1 ***

2017-06-04 pm 9:45:00
211.--.132.56

쥐뿔도 없는사람이라면 이혼하면되지않나요 시아버지까지 모시고 산다니 생활비는 넉넉하게 주나싶었는데 일까지 나가고 ᆢ도대체 같이살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뭘망설이세요?

답글

2 ***

2017-06-04 pm 9:54:00
125.--.40.221

최악인 상황 같습니다,,일년반 부부관계 안한게 문제가 아닌듯,,
얼마나 힘드실까 싶습니다

답글

3 ***

2017-06-04 pm 10:15:00
125.--.228.68

애들때문에요 아버님집에 얹혀사는거거든요 결혼해서 여태 같이살고있어요 남편이 술땜에 빚져서 제작년까지 월급압류되서 제가 일다니기 시작했거든요 작년부터 그나마 좀 버는데 신랑이 쓰는돈이 오육십만원 ㅠ 모아놓은돈도없고 애들나두고 나갈수도없고 그렇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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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pm 5:47:00
27.--.6.76

아버님 식사 챙겨드리는 건 그냥 원글님과 아이들 사는 집 월세내는 대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가라앉을 것도 같아요.
원글님 자립할 때까지 남편은 그냥 무시하시고 아이들 챙기면서 버텨 보세요.
아버님이 며느리 편들어서 아들 야단치고 며느리 마음 조금이라도 배려해주면 좀 나을건데요.

4 ***

2017-06-05 am 1:12:00
122.--.163.223

제 이야기인줄 알고 깜짝 놀랬어요
저도 일년반정도 됐어요
별거한지가 ᆢ
일년반전에 딱 님 남편처럼 집에 일주일에 한 두번 들어오고 부부관계 없고해서 남편의 휴대전화 우연히 딴 년있는거 알고 아무리 참으려고 했는데요
안 참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별거시작해서 일년반동안 얼굴 못 봤구요
아이들은 한 달에 두어번 보러와요
능력없는것도 똑같네요
저도 지금 월세로 원룸살고 있어요
이혼시 아무것도 받을게 없고
양육비도 당연히 안 줄거고
아니 줄 형편이 될라나모르겠구요
저도 일하러 다니고
몇푼 안 벌지만 제가 번 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요
님도 얼마나 막막하고 힘들까싶네요ㅜ
저도 눈감으면 그냥 갔 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답글

5 ***

2017-06-06 pm 2:57:00
222.--.46.120

원글님 정말 힘드시죠..토닥토닥...
꼭 능력키우셔서 독립하셔서 당당하게 아이들과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화이팅입니다.힘내세요.건강 꼭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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