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6-04 pm 4:48:00
121.--.219.54 |
| 딱 제 얘기네요 남편 키 162
친정엄마 친구 소개로 인물 보지말고 성실함을 보라고 해서 결혼했는데 대1 고2 아들 둘다 별짓을 다했는데 170이 안되네요
요즘같이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애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사실 남편과 저 비슷한 키로 같이 다니기 싫을때도 많아요
성실함만 보고 한 결혼인데 수입이 별로라 맞벌이 하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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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6-04 pm 5:50:00
1.--.196.71 |
| 공감해요...ㅠㅠ
착한거 하나보고 결혼했는데...여전히 착하기는 해요
아들땜에 걱정이에요
안크네요
한약 열심히 먹이고 있는데 효과가 있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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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6-04 pm 8:02:00
125.--.46.46 |
| 162~3은 정말 작네요.여자랑 비슷.
160대 후반만 되어도 그나마 괜찮은데.
160대 초반이면 정말 같이 다니기..눈치보일것 같아요.
김병만이 160정도 되지요.이수근은 165 정도 이구요
사회적 성공 해서 보기좋고..이젠 작은줄 모르겠던데
유난히 작은 남자랑 같이 다니는 부부 보면..
저도 작지만..다시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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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6-04 pm 8:19:00
118.--.128.21 |
| 제 남편이 163이에요. 저랑 같죠.
어깨가 쩍 벌어진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얼굴이 잘 생겼어요.
피부도 희고요.
관리해서 배도 안 나오고,
면티와 면바지 입고. 백팩 메고 출퇴근하는데
뒷모습보면 고딩같아요.
아들없어서 그런가 귀엽기도 하고요.
되게 가정적이고 딸들에게 친구같은 아빠라 얼굴이 좀 더 잘 생겨보이기도 해요.
고등 큰 딸은 159~160,
중등 작은 딸은 157정도,
큰 아이 키는 힐 신으면 될 것 같고,
작은 아이가 걱정인데 워낙 비율이 좋고 아직 중등이라
1센티라도 더. 커주기를 바라기는 해요
키작아도 잘 생기고 피부 희고 성격좋고 애들에게 친구같은 아빠라 요새는 키가 작다는 느낌도 안 드네요.
오히려 동안 느낌에 고딩 뒷모습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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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6-04 pm 8:28:00
221.--.106.250 |
| 격하게 공감합니다.저희도 163이예요.저도 능력을 먼저
봤는데 항상 어디가면 신경 쓰였어요. 남편 미안 ㅋ 큰아이 키작을까봐 대학병원에서 성장호르몬 치료도 1년했어요 키번호가 항상 2, 3번이었는데 다행히 174까지 자랐어요. 남편 외모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자기일 잘 알아서 하고 뭐든 철저하고 빈틈없어요.저도 결혼 20년차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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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6-04 pm 8:54:00
115.--.185.246 |
| 왜 이제야 보이긴요. 이제 좀 살안하가보죠.
나이든 남자도 그제야 젊고 이쁜 여자가 눈에 들어올껍니다.
이래서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다르다는 말이 나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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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6-04 pm 10:08:00
119.--.131.107 |
| 현명한 답변이십니다.
키크고 능력있었다면 아마도 다른여잘 만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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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pm 7:08:00
154.--.128.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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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6-04 pm 9:15:00
125.--.228.68 |
| | 전 제가 많이 작아요 남편도 작은편이고 ㅠ 그래서 넘 후회가되네요 결혼한게 애들이 둘다 넘 작아요 남자애들인데 둘다 일번 정말 유전의힘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아이들도 절 창피해하는거같고 전 이제 아줌마라 별로 그런거없는데 애들이나 신랑이 절 그렇게 생각하는듯해요 애들한테 넘 미안하네요 엄마가 작아서 애들이 기가죽으니 ㅠ 키큰 남자랑 결혼할걸 아님 걍 혼자살걸 후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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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6-04 pm 9:26:00
125.--.40.221 |
| 저 156 남편 181인데 딸둘 162 입니다,,좀 더 클줄 알았는데 저때문에,,
아들이라면 더 속상할거 같아요..제가 작아서 일단 작은 남자는 일단 패스 했거든요
저의 친정 아빠가 163정도 되요 친정엄마랑 같은키..
이나이인데도 아빠의 키유전자 아쉬워요..
아들입장에서는 더 아쉽고 싫을수 있어요 남외모조건 첫번재요건인듯한데,,수술로도 힘들고,,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죠,,엄마가 티내면 안되죠,,긍정마인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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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6-04 pm 9:53:00
211.--.148.41 |
| 저도 154남편 169 ..
키큰 남자들하고 연애하다 어찌 결혼은 작은 남자랑 하게 됐네요. 군인이고 걸어다니는 커트라인이라고 합디다.
딸 낳고 부부닮을까봐 키때매 관리 많이 했고..
지금 161입니다. 고 1이구요
돈 진짜 마ㅡㅡㅡ니 들였어요
호르몬 말고 한의원만 마니 다녔어요
부부키에 비하면 저희딸 정도면 만족합니다.
돈 들인것도 안아깝구요.
저도 남편 키가 요즘 눈에 들어와요
근데 뭐 방법없잖아요.
포기하고 사는거죠
얼마전 엘리베이터에서 딸 키랑 비슷한 아저씨를 봤는데
그 아저씨 보다가 신랑보니까 갑자기 커보이더라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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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5 am 12:51:00
211.--.50.176 |
| | 본인 키를 생각하세요..여자 154보다 남자 169가 낫죠..요즘 170정도로 서로 비슷한 키 커플들 많던데 나빠보이지 않아요..근데 여자 154는 어느 남자를 붙여놔도 안습이에요.남자169는 그냥 정상이구요.여자154는 너무 짧아요..저도 154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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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pm 9:28:00
180.--.80.29 |
| 본인키도 난장이 똥자루구만 154보다는 169는 정상이죠
남편 키가 눈에 들어온다니
소가 웃겠네요. 본인키는 눈에 안들어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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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6-04 pm 10:10:00
119.--.131.107 |
| 살아가는데 키가 무슨 지장있나요?
키크고 잘났고 인간성까지 좋은 남자 더물어요
키까지 컸더라면 님들차지가 도었을가요?
현재에 만족들 하시라구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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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am 5:17: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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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am 7:23:00
39.--.42.145 |
| | 드물면 좋겠지만, 있긴 있겠죠? 살아가는데 키가 지장이 큰 지장이 없고,때론 좋을때도 있긴 하겠지만, 아이들 생각하면 좀 신경이 쓰이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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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6-05 am 7:28:00
39.--.42.145 |
| 저랑 똑같네요. 남편때문에 부끄럽거나 한 적은 없는데, 저는 저도 작아서 ㅠ.ㅠ 아이들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잘 먹이면 큰다지만, 그게 다는 아닌것 같아요. 남들보다 잘 먹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끼니 안 거르고 먹이고 못 먹인건 아닌데 키가 너무 작아요. ㅠ.ㅠ
엄마들 중에도 평소 인성은 괜찮은것 같은데도 무의식적으로 '키도 작으면서 자기아들한테 덤빈다' 는 식으로 말하는 엄마도 있고, 어쨌던 키는 커야 좋은것 같지만, 전 너무 큰 건 더 싫을듯.
제가 요즘 다니면서 유심히 키를 보게 되는데, 남자아이들은 잘 안 보고 우린 딸들이라 여자아이들 보는데 젊은 아이들도 의외로 키가 작은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155이하로 보이는 애들도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나가면서 키 큰 아이랑 가는거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도 않고. 티비에 도봉순할때 박형식이랑 박보영 키가 25cm이상 차이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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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6-05 am 8:55:00
175.--.17.25 |
| 제 남편도 165,키가 저랑 같아요.
사람들이 보면 제가 더 큰 줄 알아요.
게다가 인물도 별로 없고
(울 시어머니와 시누들은
제 남편이 엄청 잘 생겼다 생각하지만),
물만 마셔도 살 찌는 체질입니다
(시댁 식구들이 다 그래요).
능력 있는 사람이긴 합니다.
저는 남자 외모 별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
신경 안 썼는데,
딸들이 자라면서 키가 작고 뚱뚱하니
유전적인 것들이 좀 신경쓰이긴 해요.
그래도 남편이랑 같이 다니기 창피하거나
그렇진 않는데
오히려 남편이,제가 창피해할까바
신경 쓰는거 같더라구요.
직접 말로 하는건 아니지만
하는 행동이 그래요.
그래서 괜챦다고 먼저 말 꺼내기도 뭐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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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6-05 am 9:04:00
124.--.239.44 |
| 우리때야 여자 155이쪽저쪽 남자 170이쪽저쪽 정말 많았던거 같아요
제가 50대인데 오히려 키가 큰 여학생들이 주눅 들어서 꾸부정하게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뭐 지금 보며 돈 많은 남자도 학벌 좋은 남자도 집안 좋은 남자도 보이네요.
결혼전에는 그런게 안 보였는데요
키키키 하니까 정말 키가 중요해진거 같아요.
아마 스포츠가 발달하면서 거대증가진 아이들을 흡수해주니까
큰 키는 문제가 안되고 상대적으로 작은키들이 불이익을 받는거 같아요.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으니
물이 좋으면 산이 안좋고 뭐 이런식이잖아요.
전 정말 지금에 와서 중요한게 배우자의 성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젊어서는 너무 착하고 밋밋한 성격이라고 싫어했는데
제 바람대로 개성 강한 남자랑 결혼하고 보니
이제는 외모고 뭣이고 다 뒷전이고 그저 성격좋은 남자가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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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6 pm 9:30:00
180.--.80.29 |
| 제가 50대인데 키큰애들 생각 보다 많았고 꾸부정하게 다닌 기억 전혀 없는데
본인 편한데로 기억외곡 하시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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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6-06 pm 12:55:00
112.--.66.151 |
| 전 168이고 남편 172인데요. 20년전 결혼식에 전 덧신같은거 신고들어갔네요. 라인안살게ㅠ
바지 빨아 널어놓은거보면 제 바지가 한뼘정도는 길어요.
울 남편 다리짧은건 정말.
비율 쩔어요ㅠㅠ
작아도 발란스가 적당하다면야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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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06-06 pm 9:29:00
180.--.80.29 |
| 제 남편도 작은데 제가 커서 애는 181입니다.
주변 보면 키는 엄마 닮던데
아이가 작은거 보면 아빠 영향도 있지만 엄마도 작을듯 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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