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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pm 9:07:00
125.--.40.221 |
| 저도 오늘 황당하게 당했네요,,
작년부터 많이 이상해 졌어요..하루내내 폰만보고 살구요 욱하고,,말하고 생각하는게 정말 눈치없는 노당짓만해요
딸들이 싫어라하는 행동도 아랑곳하지않고,,눈치없고 센스없는건 예전부터도 그랬지만,,이제는 황당수준 입니다
어제밤에 다음날 점심메뉴는 냉면을 해주겠다 했어요 다들 오케이 했구요
오늘 준비전에 비냉이냐 물냉이냐 물었더니 자기는 비냉 먹겠다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식탁에서 비비면서 앞에있는 딸의 물냉을 보고 아 나도 물냉 먹을걸 하더니 딸보고 국물을 좀 주라고 하니까,,딸이,,그럼 물냉먹겠다고하지 그랬냐고 한마디 하더군요
정색하면서 딱 동작을 멈추며 젓가락을 그릇에 꽂더니 " 나 안먹어"하고 박차고 나가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입니다,,이건 뭔가요,,어이가 없네,,
전화도 안받길래 손가락으로 열심히 두드렸네요,,애앞에서 머하는짓이냐고요,,
애들한테 뭘보여주고 살길래 무슨대접을 요구하냐고 막 퍼부었네요,,분이 안풀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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