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6-02 pm 6:30:00
121.--.197.114

노래방 안다니는 중등이 어딨어요ㅡㅡ
애성장만큼 부모가 안컸네요
지금 못잡으심 쭉 안잡힙니다
매로 다스릴 나이도 지났고
타협점을 찾으세요
아이 입장서는 부모가 너무 옥죄고있으니 자꾸 거짓말하는거죠
그러다 습관이 되어버림 핑계가 거짓말이 되요
이건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수없어요
님과 아들간의 유대관계 공감대 애정도 다 체크해보시고
부모입장만 강요마시고
님이 아이 입장도 되보시고 아이에게도 부모입장이 되어보라해서 중간 절충선을 찾으세요
괜히 북한도 못쳐들어온다는 미친중2가 아니예요
그 시기 뇌가 제대로 작동도 안되는데 엄마까지 중심못잡으심 영영작동 안됩니다
강하게해서 들을 아이인지
당근이 듣는 아이인지
잘판단하셔서 일관된 훈육을 하세요

답글

2 ***

2017-06-02 pm 6:40:00
116.--.178.9

노래방은 초등도 다니더라구요
전 초6아들인데
저도 넘 걱정되네요ㅠㅠ

답글

3 ***

2017-06-02 pm 8:42:00
115.--.185.246

노래방 다니긴하지만 거짓말 한게 더 나쁜거죠.

답글

4 ***

2017-06-02 pm 10:14:00
223.--.11.101

몇년전 제 모습 같아요.
전 학원 숙제 안하고 늦고 할거면 끊는다 했는데 또 빠져 바로 끊었어요.
애를 못믿어 학원이고 학교고 따라다니며 감시하니 더 거짓말하고 하더니 다 놓고 핸드폰 시간만 딱 정하고
들어올 시간 정해놓고 돈도 정해진 거 이상 안줬어요.
그 시간에 들어오면 묻지도 않았어요.
일단 공부를 제가 포기하니 애 잡을일이 없고요.
아직 엄마가 공부 학원에 미련이 있으시네요.
애는 그걸 자꾸 이용하고요.
그걸 일단 놓으셔야 해요.
고등가니 지가 답답한지 학원 얘기하네요.
그때 돈 내주고 지각 결석 하면 끊는다 했어요.
엄마가 하루라도 빨리 일단 포기하시고 급한것만 고칠 맘을 먹으셔야 지옥이 더 빨리 끝나요.
하루하루가 지옥이시잖아요..

저도 학원, 공부에 매달리다 다 잃었어요.
애들 감정은 더 심해져요.
남자애면 나중에 공부가 문제가 아니고 가정이 위태로울 정도로 행동이 난폭해져요.. 감당 안돼요

답글

5 ***

2017-06-02 pm 11:56:00
125.--.184.216

주변보니 중2 된 남자아이를 잡는 엄마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엄마밖에 없더군요
아이한테 완전 올인하면서 엄청 무서운 호랑이엄마만 중2남아를 잡을수 있더군요
얼릉 포기하세요 저도 진작에 포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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