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27 am 8:47:00
27.--.23.51 |
| 초경 시작하고도 크는 아이들은 큽니다.
아는 아이 초등 저학년에 미리 키 크게 하고 싶다고 성장 클리닉 다녔지만 효과 전혀 없었어요.
효과 본 아이들은 거기 안다녀도 컸을지도 모르고 그걸 누가 증명할 수 있겠어요.
저라면 200만원으로 수영 시키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마음껏 먹이겠어요.
한약 먹이고 키 안 크면 남편 잔소리 좀 듣겠는데요. 감수하실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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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27 am 8:47:00
121.--.197.114 |
| 필요없어요
그 돈 모아 나중에 이쁜 힐 많이 사주는게 낫습니다
요즘애들 비교 157작지만 비율좋음 작지도 않아요
힐신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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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27 am 8:53:00
180.--.105.83 |
| 어릴땐 키 크는 약이나 한약 안 먹이셨나요?
어릴때부터 뼈대나 골격 발꿈치 뒤쪽 보면 보통 어느정도 클건지 알 수 있거든요.
남편분이 작다면 조금 고민을 하셨어야 했네요.
키는 유전입니다.
성장판 닫히기 전에는 몸전체가 더이상 성장모드는 아닙니다.
이제와서 먹여봐야 소용없어요.
5학년때나 6학년때 먹이셨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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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27 am 8:57:00
119.--.231.100 |
| 저희도 저는 170가까이, 신랑이 작고 중3 저희 딸도 156 그정도로 작지만 이제와서 어쩌겠냐 싶어 내비둡니다. 주사고 한약이고 혹시 모를 부작용에 애초에 생각도 없었구요...좀더크면 너무 좋겠지만 ㅠㅠ...안커도 네가 할말없다고 말했어요. 제가 매일 강조했으나 밥도 많이 안먹고 운동도 따로 안 하고 일찍 자지도 않았거든요.에효
누가 뭐라해도 많이 먹고 잘먹고 빨빨거리는 아이가 잘 크더라구요. 엄마아빠 작아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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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27 am 10:00:00
223.--.47.184 |
| 만약 저라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후회하지 않도록 한약은 먹여보겠어요.
한약 먹어보고 안 컸으면 그래도 그것 때문에 후회할 일은 없잖아요.
줄넘기 시키고, 빨리 재우고, 단백질 많이 먹이고
그렇게 시켜서도 안 큰다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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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27 am 10:04:00
49.--.154.220 |
| 다 부질없습니다~~
잘먹이고 운동하고 잘자고~~그래도 안되면 운명으로 받아들이세요
주변에 비싼약 먹이고 주사맞고 별질 다해도 안크는애는 안크고 약 한번 안먹였는데도
크는 애도 있네요~~
참고로 저희 둘째 아들도 진짜 작아서 고민하고 약 먹일까 했는데 신랑이 지금와서 먹여서 뭘~~
그래서 내비뒀어요...중2인데 지금 폭풍 성장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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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27 am 10:24:00
59.--.129.220 |
|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중2 여자아이가 운동하고 잘자고 잘먹고 하지를 않네요 사춘기다보니 예민하기 짝이 없고
어제밤에도 신경질내는 모습에 엄마인 저만 펑펑울다가 잤네요 ㅜㅜ
자율신경 흥분증이라고 하네요
한약이 성장뿐아니라 저병도 가라앉히르 역할도 한다고해서 고민하고 있네요
키 168인 엄마인 제가 이런 고민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해서 기가 차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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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5-27 am 11:09:00
184.--.231.7 |
| 아이 나이보면 저랑 또래같은데 168이면 키가 많이 크시네요. 남편분은 좀 작고요. 원래 키작은 사람들이 키큰 배우자를 찾더라구요. 제 외가가 키가 작아서 잘 알아요. 외가집 식구들 배우자가 다들 완전 크다는. 결혼할때 원래 자신한테 부족한걸 찾는다잖아요.
키크는 약이나 호르몬이, 원래 클 키까지 빨리 키우는 역할만 할 뿐이라고 들었어요. 약을 먹든 말든 원래 그만큼 클 키였다는거죠. 단지 약 먹으면 바로 빨리 키워주니까 약먹고 효과가 있다고 느끼는거라고요.
너무 조바심내지 마시고 특히 아이에게 키에대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키는 그야말로 타고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절대적 사이즈 보다도 얼마나 자신의 키에 만족하고 사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전 165정도인데 엄마가 저 어릴때부터 170까지는 클 키라고 친가쪽 키보면 그만큼은 커야한다고 늘 강조하시는 바람에 (제가 완전 친탁했거든요) 평생 제 키에 대해 컴플렉스 느끼고 살았어요. 너무 작다고, 더 커야하는데 못 컸다고.. 작은 키가 아니라는걸 얼마전에야 깨달았어요.
제 아이에게도 똑같이 스트레스 주시는데, 제가 중간에서 방어하고 있어요. 제 아이는 163정도에서 멈췄는데, 스스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힐 신으면 예쁜키라고.. 뭐든 맘먹기 나름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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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5-27 am 11:24:00
125.--.14.227 |
| 지금은 돈낭비 같아요.생리한지 2년 지났고 성장판 거의 닫혔다면 2백만원 아니고 그 이상 들여도
별 효과 없습니다.특히나 한약은 어릴때 몸의 전체적 기운을 올려주는 건강한 체질로 잘 자라게 하는 효과는 있어도..성장호르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것도 아니고요..어릴때 한약 보약 먹이는것도 장기적인 측면으로 보면서 하는것이지 키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키우는건 성장호르몬 주사나 해당됩니다.이것도
성장판 거의 닫히면 안해줘요..효과도 없고 말단비대증 염려 있어서요..
그냥 두어도 앞으로 1년에 1센티씩 2-3년 더 클수도 있구요..157이라는 키가 그렇게 작은키도 아니고..물론
기대치는 다 다르지만..남자와 달리 여자는 작아도 귀엽잖아요..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보는 심정은 이해되지만..지금 상황에서는 좀 무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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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5-27 am 11:41:00
119.--.211.100 |
| 죄송하지만 다 쓸데없어요~~
생리한지 2년됐음 성장판 닫혀가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이구요.
제 조카 키가 작아서 6학년부터 1년반정도 천단위 넘게 돈 들여가며 성장호르몬 주사 맞혔지만 소용없었어요.병원에선 좀더 빨리 왔어야 했다네요.
제딸도 지금 중2인데 친구 중 한명 1학년때까지 한의원
다니고 한약먹고 하더니 지금은 키크는거 포기해서 안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남편말이 맞아요.
아이가 키가 작았으면 진작에 성장호르몬주사든 한의원이든 알아보고 시도했어야죠.
특히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는 더 힘들어요.
조카 키땜에 걱정하던 언니를 봐 왔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원글맘 심정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돈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해 먹이시고 원글맘도 속상하시겠지만 가뜩이나 아이가 다른걸로도 한참 예민할 시기인데
키 땜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엄마가 긍적적인 얘기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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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5-27 am 11:43:00
61.--.58.23 |
| 157이면 아주 작은 편은 아닌데요
엄마가 너무 신경쓰고 키에 대해서 예민하게 굴면 아이도 은근 신경쓰고 걱정해요
저 대학가에 사는데 요즘도 의외로 작은 아이들 많아요
160넘지 않은 아이들 많더라고요
넘 걱정 마시고 집 형편이 넉넉하시면 나중에 후회없도록 한약 먹여 보시고
다른쪽으로 신경 더 쓰셔요
먹는거 자는거 운동쪽으로요
50넘어 보니 사는데 키는 그닥 큰 영향 안끼치던데요
저도 158정도 됩니다만.
키때문에 하고 싶은거 못하진 않았고 오히려 다른쪽으로
노력을 안하거나 능력이 안되어서 못한게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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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5-27 pm 12:28:00
222.--.46.120 |
| | 울 딸 추나며 키키우는 한약이며 재활병원 다 해 봤습니다.소용없어요.ㅠ.ㅠ 그냥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저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안되더라구요..그냥 맘을 비우는 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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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5-27 pm 12:36:00
121.--.180.67 |
| 엄마가 키가 크니..아이키에 너무 집착하시는것 같네요.
어릴때 신경을 써주면 모를까...이젠 소용없어요.
저희 아이도 그 키인데.. 저는 그냥 힐 많이 사주겠다고 했네요.
짧뚱이보다는 날씬한 짧은쪽이 낫지않겠냐 하며 살안찌게 적당히 조심하라고 했고요.
다행히 하체가 길어서 그나마 보기는 괜찮고 옷발도 살더라구요. 옷도 어울리게 잘 입으라고 하고있고요
물론 이것도 그냥 엄마눈에요.
안되는거 괜히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는것보다
긍정의 힘으로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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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5-27 pm 1:55:00
211.--.242.228 |
| 아이 키가 또래보다 작아서 그 유명한?(어떤 의미인지 아시죠?)차움병원 김상만박사한테 가서 머리카락 검사 해보고 약 처방 받아서 먹여봤습니다.
소용 없습니다.
유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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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05-27 pm 3:27:00
211.--.92.242 |
| 에고,, 그노무 키,,,
저희 딸 남들보다 빠른,, 5학년 생일 되기도 전에 초경 했어요
그 당시 키가 151
하이고~
그 날 저 혼자 술먹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
그나마 생리 직후 꽤 커서 고1인 지금 162
척추가 살짝 휘었으니 그거 피면 1센티 더 보탤라나 ㅎ
제가 160이지만,, 남편이 180 정도라 설마 했는데,,,
뼈나이 찍어보곤 의사가 167 예상 된다더만 순전 뻥~
머 어쩌겄어요,,,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모냥인데,,,
갓난이 때부터 드럽게 안자서 그리 고생시키더니
그나마 제가 작아 아이 머리꼭지 안보이는 걸로 위안 삼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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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05-28 am 1:22:00
125.--.40.221 |
| 그만좀하세요,,
정확한건 엄마키 아빠키해서 계산해보세요,,그게 개관적이니까요 양쪽의 가족유전자죠,,그게 결정적인거라,,
그리고 그때 댓글다신분들이 충분히 다셨습니다,,다른건 다 케바케예요...
님이선택하신 남편인데 새삼스럽게 싸우실필요까지..
잘먹이고 잘재우고 운동시키세요,,한약매달 몇백짜리 먹여봣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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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am 12:50:00
1.--.187.173 |
| 속상해서 속풀이 하시는데 님 땜에 원글님 더 상처 받으시겠어요.
아이 키 작은 거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그러니 다들 댓글도 달고 위로도 하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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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7-05-29 am 12:42:00
124.--.108.181 |
| | 그시간에 기름기없는 양질의 고기먹이고 줄넘기 일찍 재우기 그방법 밖에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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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7-05-29 am 10:49:00
222.--.249.105 |
| 안타까운 마음에 남깁니다.
울딸은 중3인데158입니다. 생리한지 2년반 되어가구요
지난 겨울에 톨 플러스라는 스트래칭 기구를 사서 하고 있어요
효과는 2센티는 큰거 같아요
동생은 4센티 컷어요 동생도 생리시작한지 1년입니다.
일단 숨은키라고 척추나 자세 교정이 된것도 같지만 전 1센티라도 소중해서 앞으로 더 시켜볼생각입니다.
저나 남편이 해도 됩니다. 허리아플땐 효과가 있어요
새제품은 가격이 좀 있는데 중고는 30만원전후에요
한약보다는 낳을것도 같아요
2년전 한약 먹일때 한의사가 울딸에게 가끔 대추를 다려 차로 마시게 하라고 하더라구요 예민하고 긴장을 잘한다고 혹 도움될듯해요
울딸도 입이 짧아서 잘 안먹고 못먹는게 더 많아서 매번 밥먹을때마다 속이 터집니다.
친정식구들은 전부 키큰데 시댁은 남편빼고 작아요 남편이 176은 되서 안심했더니 시어머님 자매들 150안되는 분도 있어서 생각하면 너무 울화통도 나요...
나보다 내딸이 키가 작은게 많이 속상했어요
지금은 나만큼만 되면 소원이 없겠어요
성장검사 저도 아이 자라면서 주기적으로 했어요
엄마 아빠외에 조부모까지 통계 해야하고 검사할때마다 예상키가 달랐어요
의사말은 그동안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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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7-05-29 pm 2:18:00
112.--.66.151 |
| 시조카 중2 아들. 142센티 입니다.
전교서 제일 작아요. 아주버님 169. 형님 162.
아주버님이 의사라.. 키는 유전이다. 어쩔수 없다. 하더니 애가 넘 스트레스 받아하니 이것저것 안해본거 지금와서 후회된다더라구요. 지금은 늦었다고 하던데요. 초 4-5학년때가 적기였다며 술먹다가 그러더라구요. 병원은 안다녔어도 온갖 영양제에 거의 매일 소고기에 참 잘먹이던데...
그에비해 딸이 그정도면 아주 작진 않아요.
울 아들 고 1 178센티인데 이상형이 160 안되는 여자랍니다. 엄마고 이모고 다 170 넘으니 키큰 여자들에게 질려 무조건 큰여자는 싫대요. 우스게 말이긴 하지만 전 아담사이즈 여자들 이쁘던데요..
넘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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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7-05-30 am 12:55:00
1.--.187.173 |
| 원글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저희집엔 둘째 딸이 중2인데 고2언니 넘어선지 오래됐어요. 첫째 160, 둘째 165 셋째 150(초5)
둘째,셋째는 저보다 훨씬 올라갈거고 큰딸은 아주 하는 짓은 남자같은데 키가 작아요...ㅠㅠ
남편 178,저 165............
울 시아버지 160.......큰 딸이 시아버지 닮아 시아버지가 넘넘 싫어요 ㅠㅠ
아니 시아버지가 물려준 작은 유전자 짜증나요.....(울 친정 모두 평균이상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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