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26 am 9:07:00
121.--.197.114 |
| 담쌤은 몰라요
상담해봐야 딱히 도움되는것도 없고
아이 말대로 상황만 악화시켜요
현재 그 무리에서 님아이에게 제 3자에게 인지될정도의 이렇다 할 행동을 한건 아니잖아요
오로지 아이가 그 분위기를 느끼는 거라 쌤이 딱히 그 아이들에게 뭐라할수도 없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겁니다
대신 상담할때 님 아이라 하지말고
여자애들은 이런저런상황이 있던데 그런 상황에선 어떤대처방법이 있을까요,하고 조언 구해보세요
그 과정서 담쌤 인품이나 지도방법도 느끼실수 있으니 향후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무관심교사인지도 알수 있겠죠
아이가 그 무리에 끼고 싶음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라하세요
너희들 나한테 서운한거있냐구
아니면 내가 실수한거 있냐고 물어보라하세요
못된 애들 아닌 이상
잘풀어 넘어갈거구
못된 애들이라면
박차고 나오라하세요
그 무리에서 니가 쫓겨난게 아니고
니가 그 아이들을 멀리하는거라구요
아이가 극복할 문제예요
옆에서 계속 지켜보시되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시고
만일의 사태엔 엄마가 언제든 너의 지지자가 되서 도울꺼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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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26 am 9:14:00
115.--.185.231 |
| 8명이면 좀 많긴 해요. 어떤 무리든 시간 지나면 찢어질듯한데요.
그렇게 2~3명으로 다시 편성되는거죠.
제보긴 당연한 과정 같아요. 어떻게 8명이 다 같이 맘 맞춰 놀겠어요.
저라면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 하겠어요. 원래 여자들이 2~3씩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거라고.
먼저 떨어져 나간 애랑 같이 어울리다보면 또 이래 저래 붙을일 있을꺼고 그렇게 지내는거죠.
당장 내가 팽당했다는게 자존심 상할수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어요.
8명은 많아요. 누구든 떨어져 나왔을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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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26 am 9:35:00
27.--.23.51 |
| 먼저 빠져 나간 친구하고 이야기해보라고 하세요.
이 팀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 것이 힌트긴 해요.
그 아이는 본인 말에 다른 친구들이 예상 못한 반응을 한 것에 당황하고 적응 안되어 나간 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도 비슷한 이유일 수 있는데 그걸 본인이 모를 수도 있고 아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일 수도 있고 엄마한테 이유까지 이야기 하기는 싫은 것일 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안 맞는 성향의 아이가 그 무리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아이 비위 맞추면서 힘들게 학교 생활하는 것 보다는 먼저 나간 아이한테 혹시 그 아이가 다른 팀에 들어갔다면 그쪽으로 합류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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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26 am 9:56:00
223.--.173.198 |
| 선생님 따라
다를수도 있을까요?
선생님께 얘기했더니
주동자애들 불러 상담하니
반성은 커녕
선생님에 대해 욕만 잔뜩~
말귀 알아듣는 애들 같음
다 친하게
잘지내려고 하지
주동해서
따 시키진 않을꺼 같아요
무리중
욕잘하고
친구 우습게 생각하는 애가
주동해서
한명씩 따시키더라구요.
그런애보면
그애
엄마가궁금...
시간지나
따시킨 주동자가 불리해지니
따당한애한테
다시 잘해주면서
같이다닐
친구로 만들고
그 따 당한애는
다시잘해주니
좋아라 하고
한마디로
못된애는
지멋대로 죠.
그런애들
사귀어 봤자
배우는거 없어요.
무리에서
나간애랑
친구하라 하세요.
당당하게
그러면서
그애들이랑은
아무것도 못느끼는척하며
그전처럼
지내라하세요
적은 만들면
피곤하니까요
못된애들은
남 괴롭힐 생각으로
가득차
공부도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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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26 pm 2:11:00
1.--.4.174 |
| 저희 아이도 고1인데 소심대마왕으로 소수의 친구들하고만 노는 스탈인데..
이번에 학교에 들어가면서 이런이야기를 하드라고요..
같이노는 그룹은 6명 그중 한아이를 친구들이 은근 멀리(따) 한데요..
뒤에서 욕하고 대놓고 뭐라하는 애들도 있고...
근데 저희 아이도 일정부분은 싫은점도 있지만.. 따시킬정도인지 모르겠다고하드라고요..
요즘 아이들이 다 그런거같아요.. 그아이가 완전히 그룹에서 나가면 다음대상은 저희
아이가 될지도 모르조... 님의 따님이 그런지도 모르겠어여...
이것들이 이제 머리도 크고.. 부모가 나서는건 도움이 안될꺼같아요...
중학교때 인지도도 있었고 하면.. 지금 그룹에 연연하지 말고.. 조금 용기있게 행동해보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것도 다 성격나름이라..(소심아이를 둔엄마라 쉽게 말을 못하겠어요)
어머니도 겉으로는 심각하게 내색하지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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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27 pm 12:07:00
125.--.14.227 |
|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여러명 친구가 어려워요.
남자애들은 단순해서 서로 시기하거나 질투 이런게 별로 없어 여러명 친구 사이도 오래가더라구요.
그런데 여자애들은 세명도 쉽지가 않아요..시기 질투 없는 애들만 모였다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8명 모이기는 하늘의 별따기구요..애초에 그런 여러명의 그룹은 안끼는게 좋았을거에요.
해결방법이라하면..주동하는 애를 알아내서 여러명 있는 가운데 당당히 대처하는게 좋지만
아이의 기질이 따라줘야겠죠..
아니면..지금 기회에 아예 다른 아이와 친구가 되는게 좋겠구요.
아이들 성향 잘 안변해요..님 아이 빠지고 6명 남는다고 해도 겉으로는 별일 없이 즐거워 보일수 잇지만
그 안에서 계속 또 그런일 일어납니다.
저는 딸아이에게 그런 그룹은 애초에 낄 생각도 말고 무조건 착한 아이...좀 재미없어도
다른애 막 욕하지 않고..시기 질투 별로 없는애를 친구로 찾으라고 합니다.
큰 이유없이 따돌리는 애들하고는 상대할 필요 없다고..버리라고 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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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27 pm 1:44:00
61.--.58.23 |
| 중학교에서 그런거 끝나는 줄 알았는데 고딩도 그러네요
울 아이 중3인데 왕소심에 자기주장못하고 목소리 작아요
지금은 너무 재미있게 지내는데 걱정되네요
고딩은 그런거 신경쓸 시간도 없는줄알았네요.공부하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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