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25 pm 5:27:00
112.--.93.77 |
| 쌍팔년도 아니고 뭔 촌스럽게 단체티랍니까?ㅎㅎㅎ
저같아도 싫다고 할것 같아요. 스폰이라니.. 돈 아까워서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까지 정해서 단톡에 올린건 다른 사람 의견 무시하는것 같은데요.
근데 두명은 좋다 두명은 싫다 나머지 여섯명한테 정확하게 의견 물어서 해야되지 맘대로 그렇게 정해지는건가요? 뭔 의무도 아니고 친구끼리 즐겁자고 가는 여행에 가기전부터 그렇게 초를 치는 일이 생기는지...
그건 모가난게 아닌것 같아요.
요새 누가 동창생끼리 단체 티 입고 제주도 갑니까? 뭔 할머니들 단체 관광도 아니고....
근데 여고 동창생이 열명이나 연락하고 계시나 봐요? 전 고작해봐야 두세명이 연락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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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25 pm 5:32:00
27.--.139.1 |
| 결정하기 전에 미리 한마디 했어도 같은 기분이었을 거예요. 내가 싫으면 남들도 싫어야 하고 내가 좋으면 남들도 좋아야 만족하는 분 같아요.
보통은 스폰까지 해주는 친구한테 고맙다고 하면서 즐겁게 입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입기 싫으면 혼자 안 입으면 되는데 그럴 용기(?)는 없는 것 같네요.
공짜로 티 하나 입게 되었는데 원글님 허락(?)없이 옷 정해서 무시 당한 것 같다는 기분까지 드는건
너무 멀리 간 것 같네요.
스스로 왜 그런지 속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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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25 pm 5:41:00
58.--.247.33 |
| 저도 작년에 친구들이랑 4명이서 제주 여행갓다왓는데...음. 단체티 생각은 못햇네요.
하지만 그중에 누군가 스폰해줫다면..좋아라 하고 입엇을것 같은데..
좀 촌스러우면 어떻고..쌍팔년도면 어떤가요.. 같이 여행을 간다는 것만으로 너무 즐거울것 같고
그 또한 추억이지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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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25 pm 5:48:00
27.--.106.132 |
| 마음 상한 기분은 충분히 알것 같아요
싫다라고 했는데도 고려 안했다는건
좀 .. 누구라도 기분 상하죠
근데 회비나 돈 내는거 없이 스폰친구 있다니
사진 한컷정도 기념일수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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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25 pm 5:54:00
112.--.93.77 |
| 초딩도 아니고 저도 단체티 싫을것 같아요
공짜로 티 하나 주는게 걍 주는게 아니고 거기서 단체로 입자는 뜻이니까 받고 안입을수도 없잖아요?
요새 옷없이 뭐든 주는게 감사한 시절도 아니고 한사람이라도 싫으면 안하는게 분위기상 좋을것 같은데
그 동창 모임에는 이빨 센 친구들 위주로 돌아가나보네요. 각자의 의상 컨셉이 요사인 뚜렷해서 단체티는 생각도 안했네요
저도 동창생 다섯명이서 연락하고 여행 다녀오고 했는데 한명이라도 싫다는건 안했어요 다들 동의하는것만 했지. 나이들어 웬만한건 싫다 안하게 되죠
웬만하면 맞춰서 다니고 싶은데 싫다고 표현하는건 정말 싫어서 그런거니까요. 제가 주도가 되어 여행다녀왔는데 전 다들 동의하는 부분만 진행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꼭 뒷말 나오고 담에 갈땐 힘들어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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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25 pm 6:30:00
119.--.131.107 |
| 조금 넓게 생각하심이..
옷가게하는 친구 옷팔아주고픈 친구의 마음이 보여요.
요즘같은 여행시즌에는 단체복도 좋아요
안그러면 찾느라 난리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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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5-25 pm 6:42:00
124.--.239.44 |
| 그러게요
친구 옷가게 매상 올려주고 싶은 맘 보이네요.
이런 경우 고맙다하고 넘어가시는것도
재치있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 같습니다.
항시 내 맘에 모든게 맞춤일수는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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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25 pm 6:54:00
211.--.142.87 |
| | 친구가게도 아닌데 억지로 단체티하자는게 아니고 친구가게니까 매상도 올려주고 같은옷입고 사진찍으면 추억도 되고 그래서 그런것같아요 ᆢ여행기간 하루정도만 같이입으면 되지않나요? 그냥두리뭉실하게 사세요 딱히 크게 반박할 건 아닌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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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5-25 pm 7:09:00
211.--.137.6 |
| 단체티입고 안입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과정에대해 맘상하신거같은데~~그과정은 좀 배려없어보이네요
딱히 반박할일은 아니지만 기분은 안좋으실꺼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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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5-25 pm 7:43:00
125.--.40.221 |
| 중고딩애들 체육대회 단체복도 아니고,,커플들 같은옷입는것도 촌시럽든데,,
그럴때나 멋좀 부리지 언제,,자기개성대로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옷입는게 당연하지 무슨단체티 랍니까?
모르는사람들 몇십명씩가는 패키지여행도 아니고 나이가 몇인데 노인도아니고 사람찾기 힘드나요? 좀 웃겨요,,
그러고 다모인데서 결정해야지 이상한 마인드 아줌마들 이네요..기분 나쁘실만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체복 너무 싫어해서 첫날부터 기분 상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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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5-25 pm 8:17:00
116.--.178.235 |
| 딴소린데.. 전 촌스런 단체티라도 입고 떠들고 재미나게 여행갈 고등친구라도 있음.. 마냥 부럽네요
저처럼 다른 지방에 살아 여행갈 동창 없는 사람도 있으니
이왕 하신거 기분 푸시거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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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5-26 am 5:48:00
58.--.93.167 |
| 충분히 기분 나쁠수 있지요
사전에 양해를 좀 구하는 과정이 있어야지 여행을 가는데 친구분이 배려가 부족하네요
지능이 높은 사람은 배려도 잘한다는데
그냥 좋게 생각해보세요
재미삼이 입어보는것도 괜찮고 .. 저도 좀 부러워요 친구들이 아직 그렇게 연락이 된다니요
기분이 별루일것 같긴해요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제주도는 어디로 알아보셨어요?
저두 친정엄마랑 함 갔다오고 싶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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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5-26 am 8:22:00
39.--.42.145 |
| | 10명이 가는데 말없는 6명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의견 아닐까요? 2명이 싫다고 했다면 2명에게 좀 더 의견을 구했으면 좋았겠지만, 무조건 사 놓고 돈 내라는 것도 아니고 사서 입으라는데 저같으면 괜찮을것 같긴 해요. 그리고 님이 그렇게 싫다면 입지 마시고 그 이유를 친구들에게 말하면 되지 않나요? 전 친구들이랑 같이 제주도 간다는 사실 만으로도 부럽네요. 단체티 늘상 입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여행때 한두번 입자는건데 왜 그렇게 싫으신건지? 정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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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5-26 am 9:37:00
125.--.46.46 |
| ㅋㅋ 확실히 까칠하시네요..그냥 좋게 쿨하게 생각하겠어요.
가서 입기 싫으면 안 입으면 되는거고...집에서 입으면 되잖아요?
친구는 매출 올려서 좋고 난..그냥 공짜 티 하나 생겨 버렸네~~
좋은게 좋다고 기분 나쁘면 가방속에 그냥 구겨 넣어버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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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5-26 am 9:43:00
125.--.14.227 |
| ㅎㅎㅎ님이 모가 난건 아니것 같구요..님은 무시당한 생각 들죠..
헌데 친구분들은 무시를 할 생각은 없었을거에요..
제가 만약 님이라면요..단체티는 개인적으로 저도 싫어하지만..
모처럼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 하는거니까..
고뤠~~?촌스런 단체티를 그리 입고 십단 말이쥐?
뭐 까지껏..느그들이 그토록 원한다면 내가 한번 입어 주~으지~~~
하는 생각과 마음으로 그냥 좋게 즐겁게 생각해버리고 말것 같아요..
중요한건 옷보다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들이니까....더 중요한것에 나를 좀 내려 놓을것 같아요..
생각하기 나름인게 또 인생 아니겠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원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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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05-26 am 10:53:00
1.--.127.50 |
| 말없는 6명은 노라고 의견표시 하는 거죠.
대놓고 노라고 하려니 옷가게 하는 친구 심기 불편할까봐
차라리 암말 안 하고 있는 건데
내심은 싫다는 표현이죠.'
단체티라니 어휴 넘 싫어요.
신혼부부 커플티도 좀 웃음 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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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05-26 am 11:36:00
61.--.58.23 |
| 저는 2년 전에 동창들하고 1박2일 놀러갔는데
총무하는 친구가 저녁에 서프라이즈로 단체 실내복을 준비했더라고요
여름이었는데 시원한 지지미 반바지와 하얀색 반팔티를 준비해서 너무 좋았어요
다들 방에서 그거 입고 사진찍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바지는 아직도 잘 입고 있어요
실내복이어서 그런지 저는 너무 좋았어요
기왕 한거 좋게 생각하심이 어떨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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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7-05-26 pm 3:29:00
115.--.185.231 |
| 스폰해주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받으면 되죠. 가서 저녁에 숙소에서만 입든지 정 싫으면 겉옷을 걸치던지.. 그 정도는 유도리있게 넘어가 줄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싫다는 친구 의견에 따라 다 안해야되는건가요? 중요한거 아니면 그냥 하고 싶어하는 사람 의견 따라주면 좋죠. 10명이나 되는 사람 어떻게 의견 수용 다 할까요.
어짜피 여고생 기분으로 미친척하고 놀자고 가는 여행 아니던가요.
돈내라는것도 아니고 돈내겠다는 사람도 있고 친구 옷가게에서 팔아주겠다는데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그런거에 맘상하면 같이 여행 못갑니다. 이빨쎈 친구 있으면 걍 따라주세요. 죽어도 싫은거 아니라면요. 숙소에서만 입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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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7-05-26 pm 8:29:00
121.--.180.67 |
| 좋게생각하세요.
여행내내 단체티입을것도 아니고 잠깐 다같이 입고 사진도 찍으면 좋을수도 잇잖아요.
저도 그런 친구들 있으면 좋을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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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pm 9:45:00
125.--.46.46 |
| 저두요..요즘 넘 외로워서..애들이 다 일하기 바빠 두세달어 한번씩 만나고..시간 조절이 안돼 여행은 엄두도 못해요..
10명의 친구가 같이간다니..나이도 있으니 편갈릴 일도 없고..참 좋으시겠어요..
근데..친구들이 님 맘속을 안다면 좀 섭섭 할수도..
친구랑 여행가는것도 복입니다..
고맙게 좋게 생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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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7-05-27 pm 9:13:00
121.--.50.159 |
| 저는 이래서 요즘 친구든 학교엄마이든
여자들끼리 모임에 말이많고 의견도 많아
좀 피곤한 상태이니 이해가면서도 참 속시끄럽단 생각이드네요 ...사람이 있음 있는대로 없음 외로움에 좀 글쵸 ~^^좋은마음으로 다녀오세요
별거아니지만 그 상황이 짜증날수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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