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21 pm 8:16:00
121.--.197.114 |
| 팩폭입니다
공부가 그런데 무슨 의삽니까?
의사 상위 몇프로 되는거 불만이었으나
내 목숨 맡길꺼 생각하니
공부 잘하는 넘이 좋습니다
공부 잘함 최소한 외워서라도 그 많은 경우의 수 읽겠지요
아무리 일반고래도 그 등수로
수시로라도 의사 택도 없습니다
인서울 하면 다행입니다
일반고라도 의대 수시로라도 갈라면
무조건 전교1찍으세요
그게 불가능하다면
수능서 만점 가까운 점수받아 정시로 가면 됩니다
지금 님아이 성적에 인서울이면 다행입니다
악담아니고 현실입니다
봉사따위 필요없어요
봉사 만시간보다 전교 1이 더 값집니다
이게 현실이예요
봉사는 나중 문제고
성적부터 올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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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21 pm 8:21:00
175.--.234.134 |
| 원글님..
아이가 그냥 꿈으로 갖는것에 만족하세요.
의대가려면 학교전교등수따위는 보지않아요.
바로 전국등수가 지금 원글님아이 전교등수가 되야
가망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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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21 pm 8:33:00
222.--.61.10 |
| 전국의 지방대의대까지 다 들어간 후에
서울대 공대지원한다고들 합니다.
아는분 아들 분당의 일반고에서 고3 때
전교1등했어도
의대못갔어요.
봉사 생기부 이런것들 전에
성적부터 전교1등 만들어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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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21 pm 9:39:00
116.--.149.72 |
| 전략이니 뭐니 이전에 전교1등이 먼저에요.
고1에 그정도면 못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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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21 pm 9:50:00
39.--.74.9 |
| | 분당에 있는 일반고인가봐요. 분당아이들 내신받기 힘듭니다. 분당에서는 의대진학은 거의 수능점수로 가는 정시로 갑니다.물론 1점초반 내신점수 유지해서 학종으로 가는 아주드문 경우도 있지만요. 제 아이도 분당일반고 고3이예요. 선행없이 고등들어왔지만 방학을 잘 보내면서 수학은 무리없이 잘 해내고 있구요 . 내신갈라먹기가 심해 내신은 2점대지만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와 의대 목표로 공부 중입니다. 원글님 아드님도 뒷힘 강한 남학생인것 같아요. 내신 너무 신경쓰지마시구요. 격려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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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pm 9:54:00
39.--.74.9 |
| | 기말끝나고 수학올인하시구요. 과학은 겨울방학때 하셔도 안 늦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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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21 pm 10:01:00
124.--.246.11 |
| 에구 저희 애도 그냥저냥인데 의사예요 그냥 듣고만 있습니다 그래 해보자 뭐 그러고 마는거죠
알아서 현실 깨달을껀데요 뭐....쩝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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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21 pm 10:15:00
211.--.135.52 |
| 원글입니다..댓글 한분한분 너무 감사합니다...정신이 번쩍 드네요..ㅎㅎ
중등땐 잘 못하다 고등때 반2등 했다기에 기뻐 문의했어요..그럼 이정도 등급으로 어디를 가나요?
정말 인서울이라도 하면 좋겠네요..^^ 성실한 아이라 학종으로 갔음 하는데..
사실..수학땜에 이과를 가서 어떻게 따라가나 심란하기도 한데..저희아들은 마냥 의사가 되겠다니..현실직시를 엄마나 아들이나 못하고 있네요..ㅠㅠ
누군가 이점수로 어디 목표로 이렇게 이렇게 해라 하고 남자아이니 전망은 어디어디가 좋다 등 명쾌하게 끌어줬음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수시니 정시니..입시가 넘 어렵고 힘든맘입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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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pm 10:38:00
121.--.197.114 |
| 수시 정시 피곤할거 없어요
수시는 전교권 들면 학교서 알아서 해줘요
문젠 일반고 전교 1이 수능서 최저를 못맞춘다는거죠
원글님 스카이 목표면 더 분발하시고
인서울 목표면 국숭세단이면 지금 유지하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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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5-22 am 6:18:00
175.--.234.134 |
| 지금 성적으로만 말씀드리면
지금 성적으로 보면 인서울 끝자락 목표를 생각하심되요.
지금 문과 기준으로 한다면 단국대..정도 예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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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5-22 am 8:18:00
110.--.191.88 |
| 친구 아들이 작년에 의대 들어갔어요.
고3때 학교에서 건대 정도 추천했었나봐요.
재수해서 연대 공대 다니다가 의대 가고 싶다고 반수해서 들어갔어요.
얘기들어보면 아이도 열심히 했지만 엄마가 입시 전문가 더라고요.
재수하고 원서 쓰러 학교 갔더니성적이 많이 올라서 선생님들이 어디 학원 다니냐 과외하냐 하면서 놀라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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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5-22 am 9:43:00
27.--.139.1 |
| 반에서 2등 잘하는 거예요. 일단 의대 목표로 반에서 1등 그 이후에 전교등수 조금씩 올려가다보면
목표에 도달하지 말라는 법 없어요.
그리고 의대가 안되더라도 의대를 목표로 열심히 한 결과는 어쨌든 목표 없이 현재에 만족해서 공부 유지한 것보다는 좋을 거예요.
아이 격려해주시고 원하는 서포트 해주시고 고3 되어서 의대가 아닌 다른 학과 가더라도 최선을 다했으니 실망은 하지 말자고 이야기도 해주세요.
본인이 원해도 부모까지 기대를 걸고 아이한테 부담을 주지는 마시고 아이 믿고 고3까지 같이 노력해 보세요. 그나저나 아이가 참 대견하네요. 스스로 목표도 있고 하고 싶은 일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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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5-22 am 10:12:00
182.--.65.97 |
| 지금 고1을 그 전 선배들때 입시와 비교하는 건 좀 그런거 같아요.
그전보다 입시생이 확 줄었고,
재수라도 한다면 더 확 줄어들겠죠.
다들 지금 고2 아래부터는 (중등이 더 확실) 적어도 지금까지 보다는
입시가 훨씬 수월할거라고들 하던데요.
유명 입시전문가에게 들은 얘기예요.
더구나 의대는 인원을 더 더 늘리는 추세같기도하구요.
대신 의사가 된 이후에 더 경쟁이 치열해질런지도 모르죠..
대우가 예전같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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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5-22 am 10:30:00
175.--.65.248 |
| | 저두고1이예요 아드님은분당일반고네요 저희는 용인일반고예요 저희딸은이번에반에서3등했어요 선생님들도 워낙성실한 아이니깐 실수했겠지 다들그러시는데 솔직히 이것도 잘나온거예요 밑천다떨어졌거든요 그나마다행인건 현실직시하고 이제 해보려고 노력한다는거예요 댓글들보니 얼마나 인서울하기힘든지 알겠어요 분당에서반에서2등인데 인서울도간당간당이면 정신이 번쩍듭니다 저는 인서울시키는게 목표니깐 더 노력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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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5-22 pm 4:26:00
58.--.93.167 |
| | 의사의 문이 많이 열린다 하던데요 아침 신문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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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5-22 pm 9:12:00
211.--.135.52 |
| 원글입니다~기승전 내신이니 내신 등급 올리라는 얘길 참 많이 듣네요..사실 수학 저 점수도 기대 이상이에요..2학년 되면 그도 안나올거 같아요..그나마 수1은 몇번씩 돌았는데 미적은 아직 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뒤학년은 문이과 통합이니 재수도 어려울거 같고..참 요즘 아이들 불쌍해요//..ㅠㅠ
그래도 하는데까진 최선다해 해보라고 응원합니다..댓글 주신 모든분 너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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