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21 pm 6:55:00
116.--.149.7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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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21 pm 7:25:00
211.--.120.60 |
| 음~~~좀 순하고 코드맞을거같은 사람에게. 한두마디씩 말붙여보세요. 님이 말수가 없어서 상대가 어려워서 그런거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뭐.스카프색깔 예쁘네요?
어디서 샀어요?라든지
사소한거 물어두보구요
그렇게 말조금씩 섞다가 점심먹자고도 해보고ㅎㅎ
힘내세요ㅎ
가까이계시면 친구하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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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21 pm 7:33:00
211.--.120.60 |
| 저두 자존감낮아서 괜히 주눅들고. 겉도는거같고 그랬는데요~~
그냥 자신을받아들이고 편안한마음으로 .그냥 미소지으며 살짝살짝 말건네고.이런저런얘기섞다보니 이젠 좀생겼어요
친구많은이들 어떻게하나 한번관찰도 해보시구요~~
님의 외로움은 성장과정에서 받은상처와.그로인해 자꾸 소극적이되어 더더 심해진게 아닌가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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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21 pm 10:08:00
121.--.219.54 |
| 저도 똑같아요
부모님 두분다 친구없는 성격 오빠와 저 그대로 닮고 사이도 별로고..
가족외에 하루종일 전화한통 안오고 만날 사람도 없고 너무 외로워서 일 다닙니다
사람이 그리워 동창회도 가보고 배우러도 다녀봤지만 그때뿐이고 길게 이어지지 않는게 인연은 억지로 만드는게 아닌가봐요
자존감 낮은 제 성격탓이겠죠
같이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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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pm 10:24:00
203.--.207.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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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21 pm 10:23:00
203.--.207.154 |
|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자라온 환경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그리살 수 밖에
없는. ..같은지역이시면 친구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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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21 pm 10:28:00
203.--.207.154 |
| 비슷한 고민을 가진분들끼리
단톡방이라도 만들어서
속내라도 털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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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21 pm 10:53:00
124.--.108.181 |
| 예전에 해오름에 소모임방 있었는데
한번 만날까요
댓글 주심 장소정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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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5-21 pm 11:23:00
223.--.179.40 |
| 일단 서로 얘기 나눌수 있는 방을 하나 만들어서
자기소개도 하고 알아가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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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am 12:32:00
124.--.108.181 |
| | 방을 어디다 만드나요 카페라도 하나 만들면 거기 가서 얘기도 나누고 보기라도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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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5-21 pm 11:31:00
117.--.10.20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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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5-22 pm 2:47:00
125.--.46.46 |
| 어쩜 나랑 똑같은지요??ㅋㅋ 저도 알바하다 갑질이 심해서 쉬고 있는데..
종일 울리지 않는 전화...오늘도 그냥 나가서 시내 구경하다 들어왔어요,,
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외로움을 타는 형인가 봐요.
지금생각은 평생 안 믿던 종교를 가져 볼까...생각중이에요.내 발로 가긴 쉽진 않겠지만...
앞으로도 죽을때까지 외롭게 살 자신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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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5-22 pm 3:13:00
125.--.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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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일가친척이 글쎄 저의기억엔 없으니만 못했던 기억이 더 많고
저위로 두오빠가 있습니다만 소통하고 지냈던 기억 별로 없습니다
부모님 사이가 평생 좋지않아서 자라는내내 좋지않은 기억들과 마음의상처 많아서그런지
서로 힘들었고 남자라 군대가고 사회생활하고 결혼하고,,
지금은 먹고살기 바쁘고 결혼생활하면서부터는 더 남처럼 지내구요
지척에 있어도 1년에 얼굴한번 못보고 살아요 그것도 편하네요
부모라도 자식들에게 손벌려야 살아가고 많이 배우지도 못하고 자식들에게 바라고 죽을날만 기다리는 분들이라 자식으로서 부담되는부분 있구요
더힘든거 지금살고 있는 가족인데 20년살아온 남편 여전히 소통안되고 나이들수록 이해안되는부분 많으니 같은공간에 있는것도 스트레스네요
두자식역시 짐만되는 존재이고 이모든관계가 제가 죽어야지 끝나지 싶습니다
따듯한부모도 필요없습니다 의지할형제도 필요없구요 쭉 이래왔으니까요
다정한남편이나 애틋한자식도 바라지 않습니다
저도 전화할곳 한군데도 없습니다 그래도 전 괜찮아요
하루종일 전화벨이 안울려도 전 그게더 평온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는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의욕은 없습니다 배움의 욕심도 없고 많은사람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친구찾기를 갈망하는거 같은데
전 오히려 그러관계 싫거든요 맞추고 신경쓰고 의식하고사는거 의미없고 피곤해서요
전 진정 혼자이고 싶고 누가 안건들여줬음 좋겠어요 언제쯤
나만 생각하고 살수있는 날이 올까요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 모두 짐이네요 전 혼자인게 너무 좋을듯한데 다시 태어나야될듯해요
써놓고보니 저도 참 우울한사람이지 싶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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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am 8:28:00
211.--.12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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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am 9:42:00
116.--.149.7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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