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18 am 11:10:00
175.--.232.66 |
| 부부상담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남편이 정말 이혼을 원하지 않고
행복한 가정을 원하신다면요
남편도 지금처럼 사는게 좋진 않을텐데
어떻게 7년을 그렇게 사셨는지 저도 가끔 남편이랑 싸우면 몇일 말안하는데 한달도 못견디겠더라구요
젤 오래 말 안해본게 15~일 이였던거 같아요
정말 답답하고 숨막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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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18 am 11:27:00
122.--.115.227 |
| 에구..두분다 타이밍을 놓치신거 같은데 지금이라도 대화의 물꼬를 터보세요
남편분도 속으로는 많이 힘들고 외로우실거예요
딸들과는 사이가 좋은가요?
데리고간다는걸보니..
딸들이 좀 도와주면 좋겠네요ㅠ
딸둘인 집이 젤 행복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던데 큰맘먹고 노력해보세요
한달만 말없이 지내도 얼마나 답답하고 집안분위기가 가라앉던데 7년이라뇨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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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18 am 11:32:00
211.--.147.247 |
| 저는 남편과 말 안하고 지낸지 3년정도 됐어요
저희같은 경우는 남편이 바람을 피운 큰 잘못이 있어서 제가 용서가 안 되어서 상대를 안하고 지내다보니 여기까지 온 경우예요
그래도 가정꾸려나가는데 돈은 주시는거니 지금 현실에서는 그렇게 지낼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저희는 별거중이구요
생활비를 못 받아쓰다보니 제가 벌고 있는데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
많이도 아니지만 최소한 돈이라도 받고 계시면 더러워도 참고 계세요
현실이 녹록치 않네요
돈이 없으니 당장 살아가나는데 힘들어서 외롭고 사랑 못받아 슬펐던게 언젠적이야기인가 싶어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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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18 pm 12:04:00
118.--.204.157 |
| 딸들과 대화도 없다면서 딸들을 자기가
키운다고 햇다구요?
말이 안되네
이혼하기 싫거나 이혼후 돈을주기 싫거나
먼저 직장을 잡아서 경제력을 확보한후에
그리고 먼저 님이 딸들이랑대화해서
ㅣ렇게 해야될것같다 솔직히 애기하시고
애들도수긍애들도수긍하면
그때 남편 내쫒아요
애들이랑 나는 여기서살거니까 나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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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18 pm 2:38:00
121.--.197.114 |
| 어차피 살거믄 노력해보세요
답은 이미 아시잖아요
남편에게 여자가 없으면 회복 가능합니다
자존심만 죽이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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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18 pm 3:58:00
222.--.46.120 |
| 일단은 ...많이 힘드시죠..토닥토닥..
저도 그정도 연차로 지금 남편과도 아이들과도 사이가 최악이라 자꾸만 눈물이 나네요.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저도 너무 힘들어 모든걸 놓고 싶은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힘내세요...그말외엔 도움도 못드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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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18 pm 5:06:00
115.--.185.231 |
| 가족이 대화없이 산다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 대화라는게 진지한 이야기로 빠져 잔소리로 마무리되기 쉽기때문인듯해요.
오다가다 만나는 사람처럼 가벼운 인사나 농담으로 그친다면 훨씬 화목해지지 않을까 싶지만 쉽지않죠....
저도 요며칠 심각하게 지냈더니 급기야 위경련에 장도 꼬이고 속이 터질듯 답답해요.
대화.. 정말 중요한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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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5-18 pm 9:13:00
211.--.142.78 |
| 대화하면서 싸우면서 사는거보다 말없는게 좋지않나요 대화는 하는데 성격차이로 싸웁니다 서로 조용히 하다가 하루하루 지냄 되죠 이혼하기 싫은거 아닌가요
남편이 그러니 아이들은 자기가 키운다하지 그래도
아이들에게 엄마가 필요하단건 아는가 보네요 왜그러냐하고 이유 없다하면 그냥 사세요 돈벌어다 주는게 어딘데요 돈안벌어다 주면 그것도 모살아요 돈벌기가 얼마나 힘든데 걍사세요 님이 바뀌던지 사람마다 장단점 다있어요 그래도 돈주면 나이많음 잘해주세요
안싸우고 별탈없이 살면 되지 외로우면 님이 문화센터나 안외로울 일을 만드시거나 의미 있는일 하면 되지 우린 너무 말이 많아 매일 트러블이고 싸우네요 얼마나 피곤한데요 말좀 안하고 조용히 사는게 제꿈입니다 남자들 말없는게 나아여 님한테 잔소리 나쁜짓 안하고 자기 할일 하면 되죠 님이 비유 마추고
바뀌고 걍 사세요 무능력한 남편보단 낫네요 상고생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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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5-19 am 1:43:00
119.--.131.107 |
| 남편이 돈을 벌어다주는데 어찌 그리사시나요?
먼저 손내미세요..
가정을 위해서 남편에게 다가가세요
남자들은 여자가 애교로 풀어주기를 원하고있어요
저는 교회다니면서 많은 걸 깨닫고는 반성하고 가정을 회복했어요
내성적이고 우울하던 아이들이 밝아졌고..가끔 물어보면 행복하다고하네요
소중한 가정 감정싸움은 모두를 멍들게합니다.
아이들이 눈치보게하지마시구요.
가정에 들어오면 엄마아빠가 알콩달콩사는 모습보여주셔요..
현모양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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