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16 pm 6:40:00
203.--.108.26 |
| 듣기만 하던 얘긴데
애들이 성적이 안나오면
압구정은 무조건 외국 보내고
서초동은 아빠 올때 기다려 아빠 한테 배우고
대치동은 엄마가 공부해서 가르치고
돈 많음 집들이라 외국도 보내보고 이것 저것
해보고 싶은 심리 일려나
뒷받침 해줄수 있으니 큰 걱정 없이
실패 하더라고 또 해줄수 있는 능력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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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16 pm 11:42:00
182.--.212.178 |
| 저도 고등 아이 하나라 뭐든 밀어주고 싶네요.
다들 과외비에 더 보태면 보내겠다는데요.
남편도 생각이 바껴 아이가 하고 싶은거 시키라고 유학 얘기하면 뭐라할까 싶어 말 꺼내보니 보내라해 놀랐네요.
그런 정보는 어디서 얻는건가요?
벌써 5월이라 시간이 빠르고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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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17 pm 2:20:00
154.--.128.73 |
| 영어가 원어민 수준으로 준비가 안 돼 있으면 고등때 갑자기 외국 나가서 적응하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부모없이 갑자기 자유로운 생활에 나태해지고 유혹에 빠지기도 쉽고요. 좋은 기숙학교 보내는거 아니면 아이 혼자 외국 보내는거 반대예요.
그리고 외국에 나가도 아이들 과외 시켜야 하고 과외비는 한국보다 많이 비싸고. 대부분 처음 예상했던 비용보다 훨씬 초과되거든요.
유학원에 가보면 대부분 좋은 얘기만 할거예요. 차라리 카페같은데 가서 궁금한거 직접 물어보는게 나을거예요.
이제 움직이면 9월 시작하는 새학기는 거의 힘들고 내년 9월학기를 알아봐야할걸요. 1월 중간학기에도 받기도 하겠지만 학년 중간에 들어가면 적응하기 힘들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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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17 pm 2:32:00
182.--.212.178 |
| 저도 방학동안 여행겸 가서 알아보고 오려고요.
아는 언니 아들 힘들게해 고1여행갔다 어떠냐니 좋다고 해서 2학년때 보냈다는데 잘 적응하고 얼굴도 좋아졌다고 해서 경제적으로 여유되면 적극추천한다더라구요.
보낸분들 얘기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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