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15 pm 1:36:00
124.--.239.44
제가 취업하면서 느낀점은 국민성이 썩었구나 하는겁니다.
도둑질 엄청 하네요.
그게 도둑질인지도 모르구요
전 도둑질 한걸로 아이 키우기 싫어서 함께하기싫어하는데
은근한 압력 심합니다.

이렇게 우리 사회가 양심이 사라지고 썩어서 악취가 진동하는 사회가
된게 슬프네요.
위에서 저 밑바닥까지.
세금이고 남의 돈이고 뒤탈없이 먹을수 있으면
그것도 능력이라네요.
열렬한 문지지자이신분인데
그런데 스스로 부패한것은 그냥 할수 있는 좀도둑질
문제 없다고 생각하네요.
답글
2  ***
2017-05-15 pm 2:24:00
124.--.239.44
주민체육대회를 하는데
동네 주민들이 정말 많이 참석했어요
그날은 점심식사도 준답니다.
부녀회에서 음식은 주관해서 준비하는데
보쌈인가 반찬 몇개 먹을만했어요.
반박스가 넘게 남았는데, 아는 어르신
모셔오니 다 먹었다고 없어졌어요.
제가 어르신을 모셔온게 5분도 안 걸렸어요.
항시 그렇더라구요.
맛있다고 생각되는 반찬은
빨리 그 아줌마들이 챙겨가더라구요.
직접 보기도 했어요.
전 저것은 주민들 대접하라고 시예산에서
분명 나온것인데 왜 저렇게 하는지?
저것도 도둑질이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들이 수고한 부분 인정은 합니다.
그런데 그런일이 너무도 많아요
어쩌다 제가 할때는 전 절대로 그렇게
안해요.
왜냐하면 정말 많은 분들이 오시니까
음식이 부족할때가 많은데, 중간에
그렇게 빼먹는(도둑년)일이 있으니
볼때마다 씁쓸해요.
그렇게 가져가서 지들끼리 끼리끼리 나눠서
자기새끼랑 알콩달콩 먹고싶을까요?
답글
3  ***
2017-05-15 pm 2:31:00
124.--.239.44
제가 대형마트에 취업한적이 있는데, 거기도 도둑질이 많더라구요.
저보고 먼저 퇴근하라고 하고 나중에 어쩌다 제가 볼일 보다가
마주쳤는데, 그 큰 가방이 미어터질정도였어요.
같이 오래 일하신 분들이 다 그런거 같았어요.
처음 취업했을때 여기 다니면 부식 걱정을 없을거라고 했어요
살림에 많이 도움 될것이니 참고 다니라고 했지요
전 모른척 했지만,
근무연수가 꽤 오래 되신분인데, 거의 부식은 사 먹을 일이 없는듯해요.
자세한 얘긴 못하겠지만, 저 한테도 한번 빼서 넣어주는데 죽을것 같았어요
그 분위기에 나만 깨끗한척 하면 왕따될거 같고, 마음이 슬프고 힘빠지고 그랬어요.
결국 늦게 나오면서 그냥 두고 나오긴 했는데, 결국 일이 힘든거보다
그런게 너무 괴로워서 오래 근무못하고 그만뒀어요.
정말 어딜가나 왜 이렇게 되었나 모르겠어요.
정직한 사람 눈 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답글
4  ***
2017-05-15 pm 2:36:00
124.--.239.44
학교 관련 일도 알고보니
왜그리 쓸데없이 많은 수당을 주는지?
자체적으로 카드를 얼마까지 쓸수도 있고
그걸로 등산복도 지르고 다 하더군요.
그렇게 쓸 수 있는 여분의 돈이 나온다는데
그것도 세금이잖아요.
피같은 세금이라고 생각 안하고
그렇게 흥청망청
맞아요
큰 도둑넘은 크게 먹고 작은 도둑넘은 작게 먹을뿐
어떤택시기사분이 이 나라6대4의 비율로 사기꾼이 넘친다고 하더니만
도둑넘은 7대3인거 같아요
도둑넘이 7인 나라인거죠.
답글
5  ***
2017-05-15 pm 2:38:00
124.--.239.44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도둑질한 것으로 자식을 먹인적이 없나
한번 생각해보세요.
도둑질한 것으로 키운 자식이 도둑넘이 되지 뭐가 되겠어요?
답글
6  ***
2017-05-15 pm 2:47:00
125.--.208.213
열거하신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지인 중 중소기업 사장인데 고의로 부도내고 떼먹은 돈이 수십억. 돈은 미리 빼돌려서 사는데 지장없다는데 진짜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 어찌 그리 못쓸 일을.
거래처는 폭방하는건데 갚을 수 있으면서 안갚고 뒤로 챙기고 진짜 너무 하죠.
다른 사장님은 이익금 넘칠때 혼자 갖고 십몇억 아파트 샀다고 직원들에게 자랑. 명절 보너스도 안주면서 말에요. 착하면 손해라는 생각을 하는 세상이 된거같아요.
이제라도 돌이킬 수 있는건 돌려봐야겠죠. 요새 미우새에 이상민 나오던데 70억 근처로 빚진거 파산신청 안하고 십여년째 갚아나가는 모습 보니까 진짜 사람이 달리 보이더라구요.
양심을 지키는게 어쩌면 더 어려운 일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저도 요샌 맘 좀 덜 뽀쪽하게 세우고 좀더 착하게 살아보려고 한답니다. 기부도 조금하고 운전도 욱하지 않고 얌전히 하고 그러려고 노력하려구요
답글
  ***
2017-05-15 pm 2:51:00
124.--.239.44
이 상민 팬해야겠어요
  ***
2017-05-15 pm 2:53:00
124.--.239.44
정말 부끄러움을 잊어버린 세대입니다.
저게 자랑할 일인가요?
부끄러워 죽어야지요.
  ***
2017-05-15 pm 2:55:00
124.--.239.44
세상에 이런일인가에서 보았는데,
4억인가 빚을 지고 정말 하루 거의 24시간
온갖5잡을 하면서 그걸 다 갚은 분을 봤어요
그 분 정말 이순신 장군 다음으로 제가 존경심이
가던 분인데, 안타깝게도 얼마전에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정말 슬퍼했어요.
저런분을 위해서 반드시 하나님이 계셔야 하고
저런분은 하나님은 반드시 상을 챙겨서 주실거라고
스스로를 위로 했답니다.
7  ***
2017-05-15 pm 3:20:00
112.--.146.168
나랏돈은 눈 먼 돈이라고, 제일 도둑질 많이 하는 직종이 제가 일기론 공무원입니다.
심심찮게 보도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세무직 공무원의 공금횡령 액수는 마트 도둑질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수억에서 수십억을 해쳐먹은 인간도 있더군요.
그리고 몇해전 농수산물관련직 신규공무원이 몇해사이 너무 많이 퇴직해서 조사해보니 역시 선배 공무원들의 공금횡령 문제로 갈등하다 그만둔 케이스였고요
공무원을 많이 뽑자는 건 국민들 세금을 도둑질할 인력을 많이 뽑자는 소리로 들려요
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양심바른 분들도 많지만, 조직의 분위기라는 것도 무시 못하라 것 같아요
답글
  ***
2017-05-15 pm 5:11:00
124.--.239.44
휴....
정말 막장이네요.
어떤분이 정직하게 바르게 사는게 가끔은 억울하게 느껴질때가 있다고 하던말
공감이 되네요.
  ***
2017-05-16 am 9:41:00
117.--.25.33
맞는말이예요. 자기 지지하는자가 그걸 인정안하는게 문제죠.
8  ***
2017-05-15 pm 5:26:00
223.--.163.98
남편들을 잘 살피세요. 도둑질 못하게....
답글
  ***
2017-05-15 pm 6:06:00
125.--.134.103
뭔 뜬금없는 소립니까?
가만히 있는 남편들은 왜 끌고 들어가는지..
  ***
2017-05-15 pm 6:09:00
124.--.239.44
전 이해되네요.
도둑질하는 공무원들 누군가의 남편이잖아요
그래서 공뭔아내분들은 검소하셔야 합니다.
제가 아는 공무원 아내분들은 정말 검소하시더라구요.
전례를 보면 아내의 사치로 남편들이 결국은
검은돈에 손을 대는게 드라마 영화 소재가 된지
오래되었잖아요.
냠편들 잘 살피면서, 아내는 근검절약
이게 부정비리를 예방하는 방법이겠죠.

9  ***
2017-05-15 pm 6:13:00
125.--.134.103
공직사회 썩은건 예전부터 공공연했던 사실 아닙니까?
각 시도에 시청이나 도청이나 얼마나 으리뻔쩍하게 지어 놓았나요?
썩은 공무원들 뒷돈 받고 청탁받는 일 바일비재하고..
제가 사는곳 몇번 연임했던 지방시장은 얼마나 해먹었는지 퇴임후에 비리가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네요
답글
  ***
2017-05-15 pm 6:20:00
124.--.239.44
공무원 숫자 최대한 줄이고, 공공근로나 자원봉사자들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종국에는.
10  ***
2017-05-15 pm 6:18:00
203.--.108.26
우연히 본건데 천안함 유족 지불금이
낳고 버리고간 엄마한테 간거
그것도 내가ㅡ낸 세금 아니가 싶어열불
답글
  ***
2017-05-15 pm 6:22:00
124.--.239.44
법이 문제인거 같아요.
버리고 간 키우지 않은 엄마가 훔쳐간 돈
법적으로 다시 회수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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