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14 am 7:44:00
112.--.68.92 |
| 강남아니여도 그런 아줌마 봤어요.
리플리 증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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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14 am 8:14:00
124.--.239.44 |
| 언니가 거기 사는데, 외모 평범이하 안 꾸며요
돈쓰는 스케일 전전긍긍 주변에서 혹 손 벌릴까봐 그러는거 같구요.
집 이나 차 평범하고, 그런데 있는척은 절대 안해요.
돈많을걸로는 강남안에서도 상위층일거에요.
원글에 나오는 분 리플리 증후군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온통 세련되고 성형빨에 명품 걸쳐도 빚덩이에 않는 거지인경우도 많아요.
전 대충 보면 파악이 됩니다.
거지같이 꾸미건 명품으로 감건.
겉으로 보지 말고 속을 보려고 들면 가난도 부유함도 숨길수가 없어요.
아무리 숨기려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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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14 am 8:20:00
175.--.234.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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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14 am 9:54:00
49.--.45.8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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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14 am 10:12:00
49.--.45.87 |
| | 진짜 있는 사람들은 떠벌리지 않아요ㆍ 자연스럽게 나오는 대화자체가 다르니까 외모나 쓰는게 검소해도 느껴지는 아우라가 있어요ㆍ 진짜 있는 사람들은ᆢ상대적 박탈감에서오는 허함 아니면 실질적으로 그럴수도 있죠ㆍ아무도 모르죠ㆍ그러러니 하세요ㆍ제가 아는 강남 엄마들은 자연스럽운 대화가 달랐어요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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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14 am 11:10:00
125.--.184.216 |
| 리플리증후군이라는것이 있군요
특이한점 또 하나는 셋이상 만나는걸 극도로 시러해요 제 생각에는 거짓말이 일관되지 않아 들통 날거 같아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까지 만나는 결혼전 친구도 하나도 없다는것도 이상하구.
집을 사서 왔다길래 돈많나보다 했는데 거짓말이었는지 이년단위로 이사간다구 막 집 알아보고 다니구 그러더라구요
집에 가봐도 집을 사서 왔다는 느낌이 전혀 없구 가구도 다 싼가구들뿐인데 어디 아주 좋은대로 이사갈것처럼 자꾸 말하구 아우 진짜 짜증나서 연락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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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14 am 11:41:00
121.--.130.161 |
| 옛날에 누가 그동네 살땐 집앞 슈퍼만 가도 화장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참 남 눈치 많이 보고 사는구나 햇어요.
다들 잘 사니 기죽기 싫은 건 기본이라 자기가 보통수준이 안되면 거짓말도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을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슈퍼 갈때 화장한다는 그 이야기만 봐도 얼마나 남의 눈에 보이는 내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것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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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 am 11:54:00
125.--.184.216 |
| | 그런것 같네요 누구누구 잘사는 얘기만해도 자격지심 있는것처럼 아주 사나와지더라구요 차도 국산차보다 훨씬 싼 중고외자차 몰더군요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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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5-14 pm 3:54:00
223.--.8.152 |
| 저도 강남 사는데 돈이 넘쳐나진 않지만 하고싶은거 다하고 편하게 사는 정도에요.
여기선 보통 돈 많다 자랑하는 사람은 못봤구요. 자랑도 못하죠. 상대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니 ㅎㅎ
벼락부자나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이 돈자랑 하는거 같아요.
강남 말고 다른 지역 문화센타에서 첨 만났는데 집이 몇채다 하는 할머니 본적 있네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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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5-15 am 1:09:00
203.--.108.26 |
| 강남엔 왔다 떠나는 사람 많고 2년에 한번씩
옮기는 사람도 많고요 어중간히 젊은 사람은
부모덕이나 남편 전문직 정도
진짜 부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말죽거리근처 땅 가지고 있던 분들 정말 땅으로
부자된 케이스
동네 문화센터 5만원 다녀도 건물은 몇십억짜리
보러 다니죠 손자 손녀 한테 차 사줄정도 되고요
그 나머지는 애들 교육으로 왔다 갔다 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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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5-15 am 4:49:00
175.--.39.183 |
| 겉치장만 봐선 몰라요.
정말 많이 부자라도,옷이나 외모 치장하는걸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아서
수수한 사람도 있구요.
있으면 있는 만큼
꾸미고 다니는 사람도 있구요.
전세 살면서도
차며 옷이며 취미생활이며
돈 많이 쓰는 사람들도 있구요.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 사람도 있구요.
좀 특이한 부류는,
정말 없어서 못 쓰는건데,
강남 살지 않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강남에 살고 있음을
다른 사람에게 자꾸 인지시키고,
외적으로 꾸미는게,
오히려 없는 사람들이
보이려고 하는 촌스러운 짓이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마치 돈 있으면서
겉치장 하는데 관심없는 부자인 척 하는거죠.
돈 있으면서 돈자랑하는 사람도 있고,
돈이 있어도
돈자랑은 하지 않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말에서 보이죠.
없는데 있는 척 하는 사람도 물론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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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am 11:45:00
125.--.184.216 |
| 없으면서 있는척 하는게 진짜 웃겨요
얼굴에 기미는 어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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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pm 1:47:00
124.--.239.44 |
| 기미는 돈 많은 부자라도 기미 없애는 비용 아까워서 그러고 사나보죠.
자린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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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am 7:38:00
110.--.59.189 |
| 윗글 쓴 사람인데요.
제 글에서 말한,'특이한 부류의 사람'이
전 웃기더라구요.
정말 가진거 없고
꾸미거나 쓸 돈 없어 못 쓰는건데,
마치 돈 있는데 관심없어 안 쓰는,
수수한 부자인 척 하는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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