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10 pm 9:07:00
115.--.185.231 |
| | 저도 같은 상황 같은 기분 ^^ 두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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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5-10 pm 9:56:00
222.--.46.120 |
| 제가 바라던 부부상인데 너무너무 부럽네요...전 항상 같이 있는 시간이 많지만 각자 보내거든요.
말도 안통하구요...미래에 같이 있을것 생각하면 깊은 한숨이 나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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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5-10 pm 10:10:00
180.--.105.83 |
| 부럽다는
전 되도록이면 눈 안마주치려고 하는데요.
뭐 시킬까봐
자는척하고 ㅎ
사이가 좋으신가 봐요.
전 다시 태어나면 이 인간 근처도 안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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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5-10 pm 10:16:00
211.--.75.218 |
| 부럽기도 하지만...
사실 남편한테 미련도 사랑도 아무것도 없서서...
나중에 먼저 세상을 떠난다고 해도 마음이 안아플것 같아요.
사랑도 미움도 없으니...
어떻게 보면 정말 불행할것 같지만요...
스스로 홀로서기 잘한 저는 사별의 슬픔따위는 없을것 같아서 감사하네요..
행복하고 즐겁게 사시되.. 남편을 너무 의지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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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5-10 pm 11:21:00
116.--.30.68 |
| 너무사랑해도 사별하면 우울증올것같아요
남편없어도 혼자잘살아야하는데 저도 무서워요
남편그늘에 20년살고보니 아무것도못하게되었어오
매일공주처럼 떠받들어주니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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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am 8:46:00
182.--.212.178 |
|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셨어요ㅠ
두분 사이가 넘 좋으셨고 곱게만 사셨었는데요.
돌아가시고 엄청 힘들어하셨고 좋아하더ㆍ운동도 못하시더라구요.
마음이 괴로우니 몸도 안좋아지시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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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5-10 pm 11:48:00
203.--.108.26 |
| 그렇게 서로 잘 살아도 모자를판에
주위에서 신경쓰게 하고 감정 상하게 하고
마음 복잡하게 하는 상황들 다 없어지고
편히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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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5-11 am 12:07:00
211.--.50.176 |
| 부럽네요.
우리도 같이 있었는데 따로 놀았죠 ㅋ
시댁문제때문에 서로 정이 떨어졌죠..시부모도 알라나 몰라요..자기들이 무슨짓을 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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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5-11 am 10:55:00
114.--.101.14 |
| 애들이 중고등되니 따로 놀고 부부만 남는 기분이에요
요세는 연애할때처럼 남편이랑 쇼핑다니고 드라이브하고 맛난곳 찾아다니며 먹고 가고 싶던곳 여행하고 ...
모든걸 다 맞춰주는 남편이랑 다니는게 제일 편하고 좋아요
이런 남편마저 없었으면 우울하고 슬플거 같아요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도 손잡고 영원히 같이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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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5-11 pm 7:51:00
112.--.66.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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