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07 am 2:42:00
154.--.128.73

오래 가지고 계셨네요. 전 결혼하고 사오년만에 그러니까 십년전에 벌써 버렸어요. 박스는 왜 그리 큰지.

답글

2 ***

2017-05-07 am 3:14:00
211.--.50.176

정말 이런거보면 결혼할 때 돈 아껴서 그 돈 예금해놨다 결혼 10주년ᆞ20주년에 여행가는게 훨 나을듯 해요. 사실 자녀 사교육비로 여행가기 힘들때잖아요..한번밖에 안입을 한복 빌려입고 짐만 차지하는 그 두꺼운 신랑신부이불에 야외촬영ᆞ결혼사진액자및 앨범 이런거만 안했어도 천만원 넘게 아꼈을텐데..뭐하러 했는지..한복은 버리고 이불도 짐이고 사진액자 재활용도 안되서 봉투 사서 버렸고 앨범도 어디 쳐박혀있는지 참..내돈이여~~

답글

3 ***

2017-05-07 am 3:15:00
115.--.185.246

저도 여태 가지고 있어요. 정말 돈 아깝네요. 괜히 했다 싶은데. 나중에 딸이나 며느리에게 한복하지 말라고 하면 진상 소리 듣겠죠? 생각 난김에 재활용할 방법이 없는지 함 찾아봐야 겠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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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7 am 10:25:00
154.--.128.73

왜요, 전 당연히 하지 말라고 할건데요. 옛날에야 한복 빌릴곳도 없고 그러니까 했지만 시대가 달라졌잖아요.
전 언니가 결혼후 패물도 필요없더라 그래서 결혼반지만 하고 패물도 안했어요. 제가 안한다니까 대신 돈으로 주겠다고 하더니 그냥 슬쩍 넘어간건 괘씸하지만 안한걸 후회하지는 않아요.

4 ***

2017-05-07 am 6:01:00
58.--.93.167

남편 두루마기 까지 .. 다 버렸어요 저는 결혼후 1년후 버렸는데 한번 입고 .. 남편은 결혼 사진 찍을때만 입은 기억이네요 .. 필요없는데..

답글

5 ***

2017-05-07 am 8:05:00
220.--.78.156

넘 웃겨요
저도 오늘 그게 눈에 딱 보이네요
저 박스를 버려야하나
과감히 오늘 재활용옷장으로
생활복아니니
쓰레기통으로 가야하나?

답글

6 ***

2017-05-07 am 10:41:00
221.--.189.215

저도 98년 결혼인데 양가 개혼이라고 남부럽지? 않게 한 덕에
삼색보석 다 받고, 당연히 한복 제일 좋은거 하고 스드메도 젤 비싼걸로 하고
시댁 예단도 섭섭치않게 보내고
아깝죠 당연히

그런데 또 그땐 그러려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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