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4-18 am 2:28:00
211.--.50.176

저도 주재원인 남편따라 외국 갔다왔는데,남편분은 좋은 기회같으니 보내시구요.운전연수하세요.요즘 다 오토인데 하다보면 쉽습니다. 그리고 예전같지 않아서 카톡이나 페이스톡으로 다 연결되어 상의도 할 수 있으니 오롯이 다 부인몫은 아닐겁니다.

답글

2 ***

2017-04-18 am 7:25:00
180.--.105.83

엄마는 강하다.
유튜브에
작은 토끼엄마가 뱀으로부터 자기 새끼를 지키려고 온 힘을 다해 싸워 이기는 동영상이 나와요.
엄마는 그런거지요.
힘들때 속풀고 싶을때 해오름 오시고
이겨내세요.
일을 해야 하니
남편은 보내시고
윗분 말처럼
운전연수 받으시고요.
아니면 계산해보시고
차유지비vs택시비
비교해 보시고요.
유리한 쪽으로 하시고요.
고등은 이집 저집 다 걱정입니다.
너무 우울하게만 생각마시고
하나씩
아빠 해외 가고나면 아들한테 뭐든 도와달라고 해보세요.
생각외로 잘 도와줄 겁니다.
힘드시겠지만
엄마니까 버텨보고 이겨봅시다.

답글

3 ***

2017-04-18 am 7:47:00
106.--.170.60

남편이 옆에 있어도 모든게 나의 일인 사람들 많아요.
게다 일단 경제적으로 받쳐줘야 그 다음도 있는 거자요.
빼도박도 못할 주재원 생활이라면 남편 맘 불편하지 않게 보내주세여. 마음 단단히 먹구요...고등 아들은 스스로 하게 맏고 맡기세요.

답글

4 ***

2017-04-18 am 9:22:00
183.--.213.72

저희남편도 다음달에 베트남 주재원으로가요. 저는 고1딸. 중2아들이 있어요.전 운전도 못하구요.심지어저는 직장도 다닙니다.남편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17년을 아웅다웅 살았는데 혼자 애들하고 남겨진다고 생각하니 좀 서글프기도하고 경제공동체의 역활외에는 내가 모든걸 오롯이 맡아야한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는데요 그래도 힘내서 애들 잘키우고 돈 잘모으면서 씩씩하게 있으려구요 서로에게 도움되는 좋은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요.

답글

5 ***

2017-04-18 am 10:41:00
110.--.51.18

저도 저 신랑이 일본에 있어요
중3중1 난 마니 심란했는데 애들은 애들인가 선물사오라는 말만 하네요 첨 일주일은 매일 울었어요
이제 한달 지났는데 적응되네요 영상통화는 자주하니까~

답글

6 ***

2017-04-18 pm 1:10:00
221.--.189.215

울집은 큰애 중2 였을때 남편이 주재원 발령받고 고1 되서 들어왔는데, 저도 많이 고민했다가 안갔거든요. 그런데 후회해요. 애들 공부가 아주 최상위권이라 넘사벽 전교1등 아니며 나갔다 들어오든 여기 있든 똑같아요..그쪽 학교 학비 지원되고 다른 생활비 여력되심 무조건 나가세요.

답글

7 ***

2017-04-18 pm 4:20:00
121.--.123.247

베트남 무조건 가야해요.
경제적인 문제만큼 큰 문제가 없더라구요.
운전문제, 아이들문제,
남편 없어도 다 해결하게 되어 있으니,
보내드리고,
원글님만 돈만 챙기시길..

답글

8 ***

2017-04-18 pm 8:29:00
203.--.108.26

저같으면 다 같이 갑니다
어쩌면 딸도 새로운 환경에서 좀 천천히 가다보면
좀 안정될수도 있고요
고2 아들이 문제인데 한국 교육 몇년
탈피 한다해서 인생에 크게 잘못 될건 없는데
크게 매다 보시면 저질러 보세요
남편만 보내지 말고 다 같이 가는걸로
물가도 싸고 인생 한두번 정도는
그렇게 살아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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