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4-11 am 9:57:00
180.--.105.83 |
| 시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님 맘속에 종교처럼 자리잡고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네요.
신내림 받은분의 말씀을 믿으시는 건가요?
귀신의 말을?
그러면서 세례를?
친구문제는 세례가 문제가 아니라 성격문제 아닌가요?
동서가 애를 쳐다보지 못하게 한다뇨?
자기애는 얼마나 잘나서
아이가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없는거 아닌가요?
가정의 화목도 필요하고
사이좋은 부모도 필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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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4-11 am 10:10:00
221.--.39.30 |
| | 저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세례를 받으면 다 해결이 되나요? 아이의 성향, 성격에 관련된 도움되는 책도 찾아서 읽어 보시고 힘들면 상담도 받아 보시고 다른 길도 찾아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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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4-11 am 10:40:00
124.--.108.181 |
| 일단 세례를 받아보세요
신내림은 대물림일수도 있다는데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용한데 물어보든가
시어머니한테 왜 힘든지 안힘들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혹시 물어보세요 저도 아이가 신기 비슷한 일로 고민한적 있어요 지금도 고민이고 저와 비슷한 상황 이라 글남깁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이 계신데 좀 알려 드렸으면 좋겠는데 이분이 특별한 달란트가 있으셔서...큰도움이라기보다 혹
님 멜주소라도 알수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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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4-11 am 10:45:00
154.--.128.73 |
|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모태신앙이고 학교는 빠져도 교회는 빠지면 안되는 그런 집안 분위기에서 소위 빡세게 종교생활하며 자랐는데요. 세례와 현재 대인관계가 어려운것은 전혀 아무 연관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종교가 있으면 마음에 믿는 구석이 있고, 힘들고 지칠때 기댈 언덕이 있으니 마음에 위로가 되는건 확실히 인정하는데요, 종교가 도깨비 방망이처럼 현세의 어려운 일을 뚝딱하고 해결해주는 건 없어요. 종교는, 특히 기독교는 현세가 아닌 내세를 바라보는 종교이기 때문에 더욱더 현실의 편안함을 위해 교회를 간다면 결국 실망하게 될거고요.
따님이 세례를 받지 않아서 힘든가보다, 그렇게 생각하는건 그저 뭔가 핑계댈 거리를 찾다보니 세례를 핑계대는 것 같고요, 원글님이 따님에게도 그런 얘기 했길래 본인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겠죠? 지금 당장 세례를 받는다고 대인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대인관계는 노력을 해야죠. 혼자 노력으로 안되면 상담도 받아보시고요, 원글님도 대인관계가 힘들면 같이 상담 받으시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가 있으면 좋으실거예요. 지치고 외로울 때 큰 위로가 될 수 있거든요. 주변에 적절한 교회가 없으면 성당에 나가보셔도 좋고요. 하지만, 사람을 만나기 위해 종교단체에 가면 또 결국 사람에게 상처받고 종교마저 멀어지게 됩니다. 사람이 아닌 신과 나와의 관계를 위해, 신으로부터 마음의 위로를 받기위해 종교를 접하신다면 분명 위로받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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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4-11 am 11:08:00
175.--.89.114 |
| 제가 평상시 말주변도없다보니 글도엉망이였네요
하두힘들다보니 시어머니말씀이 불현듯 생각나서요
저두살다보니 힘들고어려운일 닥쳐도 그때그때마다 도울자를붙여주셨고 고비마다 이상하게 잘헤쳐나갔는데 아이는 자꾸만 뒤틀리고 힘겹고 오해가오해를낳아 너무힘들어서요
기도도하고 아이에게힘내라하지만 다시 현실앞에 무너지고사실지칩니다
답글 다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교회안다니다보니 많이힘들고 그래요
의논할곳도 말할데도없어 여기라도 털어놓았습니다
위에 글주신분. .멜주소를잃어버려서요
답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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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4-11 am 11:19:00
218.--.124.56 |
| 우선 님부터 멘탈이 약한데다 피해의식이 너무 심하신것 같은데요.
그런 영향을 받고 자란 딸 역시 같은 상태일듯요.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때, 주변이 괴롭히고 있는게 아니라 상황해석을 그리 한듯 합니다.
잔뜩 겁먹고 주눅이든 상태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상대방이 먼저 알아보고 가학적인 본능마저 깨어나게 할 수도 있는거에요.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의 문제, 마인드의 문제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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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4-11 am 11:33:00
122.--.81.106 |
| | 교회는 점집이나 무당과는 다릅니다. 거긴 내 태도에 따라 상벌처럼 복과 화를 주고 복받으려면 잘보여야 한다 주의지만, 기독교는 달라요. 세례 따위로 화가 미치게 하는 졸렬한 신이 아닙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시어머니가 신기가 있었으면 악한 영이 가까이 있을 수는 있겠네요. 추천책은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동화책. 맥스 루케이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그리고 성경을 아이와 함께 매일 읽으세요. 하나님은 찾아야 만나져요. 성경을 의도적으로라도 가까이 하세요. 안읽혀지면 성경필사라는 노트를 사서 거기에 베껴 쓰세요.. 우리가 자꾸 우리의 소원을 말하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을 무당처럼 이용하게 돼요. 그럴땐 다 내려놓고 성경을 읽으세요. 그러다보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게 돼고..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돼요.. 유투브로 송태근 유기성 한홍 같은 목사님 말씀을 듣는 것도 큰 도움이 될거예요. 꼭 하나님 만나시고 엄마 아이 모두 행복해지시길 기도합니다. 참..에반 올마이티라는 영화도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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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4-11 pm 1:51:00
220.--.112.248 |
| 저 교인입니다
님 시어머니 무속인이신가봐요
영적기류를 바꾸셔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안아요
님주변에 중보기도해줄 동역자도 있어야하고
기도가 그만큼 많아야 되지요
그리고 님이 믿게되면 믿음의 1세대가 되실텐데 님이 처음으로 믿는
분이시기에 영적싸움이 만만치 안을껍니다
윗님이 써주신 말대로 악한영이 그윗대부터 쭈욱 상주하고있을꺼에요
눈에 당장 보이지안으니 믿기진안겠지만 실체를 숨기고 뒤에서
교활하게 모의하고있을 악한영을 쫒아내셔야합니다
썩은고기를 치우지안으면 파리가 꼬이듯 평소 은밀하게 숨기고있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들 다 청산하셔야해요
그러기위해선 은혜가 필요하죠 내힘으로는 도무지 행하기힘듭니다
믿음도 장거리인 경주나 다름없어요
그리고 세례받는다해서 하나에서 열까지 쭈욱 풀리는건 아니고요
맘도 여리신거 같고 상처도 많으신거 같은데 악한영이 이부분을 치고 들어오고
이용합니다
딸에게 쉽지안겠지만 끊임없이 용기를 주시고
끊임없이 어딜갈때마다 악연을 만난다면 내문제도 봐야하겠지만 저주의 영이 따라와서
괴롭힐수있어요
이거 잘 살펴보셔야 하는데 영적인 눈이 있어야 관찰이 더 쉬운데 이부분도 아직까진
초신자나 다름없는 님에겐 쉽지안겠어요
저도 겪었었고 현재진행형이라 저역시 쉽지 안은상황속에 있고요
맘속깊이 자리잡고있는 상처와 두려움을 주님께 관구하셔야해요
그저 조용히 기도만 할게아니라 몸부림쳐 보세요
윗 어른분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악한영의 도구로 쓰임받는 신내림이
제일 인생에 풍파를 겪게 만들고있어요
회개하시고 순종외엔 없어요
맘단단히 다지시고 정말 힘든 영적싸움이 되겠지만 딸을 살려야 하니 꼭 맘 다부지게 먹고 하세요
영이 약하신데 약한걸 알아보고 악한 사람들이 괴롭히고 자꾸만 만나게되니
이부분 꼭 기도하시고 맘도 강하게 다짐하시고요
하루아침만에 되는건 아니지만 하나님은 살려달라하면 그냥 지나치시질 안을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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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4-11 pm 3:45:00
175.--.89.114 |
| 윗님답글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제가약합니다 믿음도적고 쉽게넘어지고요
시어머니의공격들 말도못했어요 때리지만않았지 정말 매맞는기분이였어요
이상하다싶을만큼 딸아이를 괴롭히는아이들 주변지인들이 있어요
중보기도자도없고요
어찌해야될지몰라 여기올렸어요
진심어린댓글 감사하구요
즐거운오후시간되세요
천천히 디시읽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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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4-11 pm 4:59:00
119.--.131.107 |
| 믿음이 없이 세례받는건 허사입니다.
세례가 중요하다기보다 우선 어머님이 먼저 거듭난 교회를 찾아가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목적과 하신일을 마음에 믿으셔야합니다.
믿음이란 억지로 되는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아시고 님의 죄를 해결받아야합니다.
해결방법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흘리시고 부활하신것을 믿는것인데 믿어지지않으면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셔야해요
님께서 구원을 받으시면 딸아이에게도 전해야합니다.
열쇠는 딸이아닌 엄마에게 있는듯해요.
님댁에 하나님의 영생의 복이 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유튜브 성경강연회-채대셕 최호영 서도석등)들어보시기바랍니다,
1편부터~ 그리고 궁금하시면 문자주심 님주소 가까운 곳으로 안내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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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4-11 pm 5:07:00
106.--.233.194 |
| 어머님이 함께 가서 옆에 앉히고 예배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이가 가고 싶어한다면서요.
저도 저희 아이 중고등부 안맞아해서 제가 끼고 데리고 다닌답니다.
같이 기도해주시고 위로해주세요.
엄마가 걱정하심 아이도 더해요.
세례가 위로가 될것 같다면 그것도 추진해주시고요.
그게 문제해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편해질순 있지 않을까요.
믿는구석, 기댈곳 하나님이든 부모님이든 아이에겐 꼭 필요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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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4-11 pm 6:40:00
106.--.129.195 |
| 비슷한 문제로 공부하고 있는데 믿음이 약하시면
목사님 말씀외에 정말 성경책을 하나하나 공부해보세요 궁금한거 질문도 하고 누구 전도사님이라든지
말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분한테 공부를 하면
말씀으로 맘의 중심이 서실수도 있고요 노력을 해야겠죠
말씀에 생명이 있어서 성경책을 공부하심 악한 영을 쫓을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같이 공부했음 좋겠네요 안내도 해줄수 있는데 아이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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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4-11 pm 9:28:00
122.--.115.227 |
| 종교와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인데 좀..황당합니다
무속인이나 목사님, 신부님, 스님..그중 도가 튼 사람은 지나가면서 한마디할수 있어요
얘 앞날이 힘들겠다..하고요
그말을 10프로 믿던 100프로 믿던 원글님 자유여요
근데 내용을 보면 주위엔 다 나쁜 사람들이고 딸만 피해자인듯 적은거보니 저의 지인이 생각나네요
그분도 자기딸은 그냥 내성적일뿐인데 애들이 괴롭히고 찝적댄다고.
제가 그집딸을 몇년을 봤는데 ..그아이의 문제더라구요
저희딸도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인 지금까지 내성적이지만 친한친구 몇명씩 늘 있고, 괴롭힘 당한적 없어요
딸아이의 문제로 봐야지 주변의 다른것들의 문제로 보지않았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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