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4-08 am 9:46:00
124.--.239.44 |
| 남편분 알콜중독자고 그 모든 행동 그걸로 설명됩니다.
어려서adhd 였을 가능성 높고 그런 이유로 더 엄마에게 배척당했을 가능성 있구요
지금 술좋아하고 중독성 아주 높은것도 치료되지 않은 ADHD의 영향같아요
성장과정에서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했고 존재감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여전이 자기 엄마에게 집착하는건 지금이라도 인정받고 싶은 심리가 강합니다.
건강하게 사랑받고 존중받은 자녀가 더 건강하게 독립적이고 친사회적인 가정적인 인생 삽니다
사회성 부족하고 당근 대화가 어렵구요
친가쪽과 조금 멀리 단절시키고 싶으면
부모에게 뭔가 부탁할 꺼리를 만들어보세요.
예를 들면 이사를 가야 하는데 돈이 좀 부족해서
부모님께 적당한 금액을 빌려오게 하면
그 이기적인 부모님 안 빌려주실 것이고
그분들 지금 남편이 도움이 되니 받아주고 있었던것인데
뭔가 부탁해서손실이 발생할거 같으면 태도가 변할겁니다.
그럼 남편분 현실파악 자기 현주소 깨닫게 되면서
지금까지 처자식에게 거리두고 남의 식구 취급하던게
정말 자기 가족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할 수 있어요
한번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고 이혼이나 이런것은
가장 마지막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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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am 7:55:00
122.--.115.227 |
| 늘 분석을 하시네요
상담사세요?
올라오는 글마다 살아온 환경을 지레짐작하면서 분석하듯이 쓰는 글이 조금 불편하네요
필력은 좋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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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4-08 am 10:07:00
118.--.194.78 |
| 원글이인데요.남편은 자기아버지를 싫어해요.형들도 이기적이라싫어하고 그래서 자기엄마만 좋아해요
글구 시아버진 오랜백수라 돈없어요.여튼 별거라도 하려구요.아빠 닮아서 애들도 절 무시해요.니.지가하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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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 am 10:12:00
124.--.239.44 |
| 아빠가 무시하면 아이들이 자랄수록 고대로 따라하죠
대화가 어려워도 참을성 갖고 남편과 화내지 말고
다독이듯이 대화를 해보세요.
남편이 무례하게 아내를 대할때 아내분은 어찌행동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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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4-08 am 11:46:00
218.--.124.56 |
| 그런 생활을 지속하다가 노인이 되고, 생이 마감될 즈음 매우 후회하실것 같습니다.
한 번뿐인 내 인생이었는데 무엇을 위해 인내하며 살았나.
인내의 결실도 없고, 남아있는건 주체하기 힘든 늙은 몸 하나뿐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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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4-08 pm 12:19:00
124.--.239.44 |
| 애들은 놓고 나가시겠네요.
애들에게도 정이 떨어지신건가요?
애들이 아직 어린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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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4-08 pm 1:10:00
124.--.239.44 |
| 별거하심 원글님이 당했던 그 폭언 비인간적인 행태가 아이들에게로 향할거에요.
뭔가 어른으로써 대책을 세우고 떠나도 떠나세요.
아이가 아빠를 따라 하는건 폭력무리배가 대장을 따라하는 부하들과 같은 심리에요
아빠랑 한패가 되어야 자신도 무사할거 같은 그런 겁먹은 분위기죠.
엄마가 없어지면 남편분은 아이중에서 그 엄마처럼 피해자 역할 할 누군가를 찾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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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4-08 pm 2:32:00
180.--.80.29 |
| 일단 무작정 이혼보다 경제력을 키우세요. 취직 먼저 하시고 이혼은 그때 생각하세요
이혼당해도 님남편 싼데 무작정 이혼하면 님만 더 불행해질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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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9 pm 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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