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4-05 pm 2:39:00
211.--.92.199

저 그글에 댓글도 달았었어요. 답을 알고계시네요 산책말고 유산소 운동을 좀 강도높게 하시면
체력이 좋아져요 꼭 아이때문이 아니더라도 운동을 해야할 나이기 땜에 추천드려요
주변에 음악들으면서 가볍게 따라할수 있는 걸로 일단 등록부터 하세요 생활에 활력소가 됩니다

답글

2 ***

2017-04-05 pm 3:02:00
117.--.14.42

저도 아이가 고ㅣ인데요 작년부터 그런 생활을 했어요.
고등 올라오니 적어도 한시 이전엔 잔적이 없고 남편은 일찍 가야하니 여섯시 십분전쯤.. 다섯시 사십분에서 오십분 쯤일어나 아침준비해서 모두 일곱시 반쯤 다 나가고
전 바로 잡니다. 두세시간 자요.
그러고 일어나 집안정리하죠. 오늘도 다하고 이렇게 해오름 들여왔네요. 오늘은 뒷베란다 청소좀 했어요.
커피 한잔 하는데요 오늘은 여기 비가 와서 산책 못나가는데 보통은 우리집 강아지 데리고 한두시간 나가요
에너지가 많은 종 이어서 매일 매일 나가요.
전 집에 개도 있어서 어디 나갈형편은 못되고
강아지 핑계로 매일 커피타고 물들고 간식 들고 집앞공원에 나가는데 이걸로도 너무 힘들어요
질주 본능이 있어 그런가 열심히 뛰거든요.
원글님도 매일 운동가세요. 전 헬스나 요가는 재미 없더라구요. 뛰고 걷고 하는게 더 나은것 같아서 음악 귀에 꼿고
트레이닝복 사서 한시간 반쯤 열심히 걷고 뛰고 했어요
밥먹고 무조건 나간다고 생각하시고 운동하면 나름 중독성 이 되더라구요.

답글

***

2017-04-05 pm 6:46:00
110.--.15.55

천국이죠.. 저도 오전에 개 데리고 집근처 공원 산책하는데요.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힘들기는 하지만 봄꽃 만개할때 공원에서 개와함께 따사로운 봄볕과 꽃냄새 맡고있다보면, 천국이 따로 없고 근심걱정도 사라지거든요.

***

2017-04-05 pm 6:49:00
58.--.93.167

개끌고 산책다니는 사람 싫어요
왜요? 그냥싫으네요

***

2017-04-05 pm 7:41:00
125.--.208.213

저도 우리 강아지랑 산책다니는 재미가 제일이에요. 요샌 둘이 동네 뒷산 등산 다녀요. 우리 강아지는 산에 가는걸 싫어해서 산책로로 자꾸 빠지려고 하는데요. 또 가자고 꼬시면 같이 등산해줘요. 그간 얼마나 운동을 안했으면 뒷산 좀 다녀도 다리가 뻐근하더라구요. 비 그치면 또 산에 가고 싶어요^^

***

2017-04-06 pm 8:35:00
123.--.164.176

개끌고 산책다니는 사람들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군요..
저도 강아지 산책시키고 나면 지치는데 이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3 ***

2017-04-05 pm 4:23:00
14.--.191.157

저도 올해 고1, 중2 자녀를 둔 직장맘입니다
안그래도 저도 해오름 선배맘님들께 문의해볼려고 했어요
저 새벽 5시반에 일어나 애들 식사 챙기고 출근했다가 퇴근후 6시반 운동
집에 가면 8시 조금 넘거든요 그럼 저녁 준비하고 애들 둘다 요즘 중간고사 대비라
11시 넘어서 오는데 진짜 너무 피곤한거에요 ㅠㅠ
학원 셔틀 내리는 곳에서 애들 데리고 올라오고 뭐 하다보면 금방 12시
애들은 엄마 자라고 하는데 그게 어디 되나요 ㅠ
어젠 문득 공부한다고 애들도 이렇게 힘들구나..싶더라구요
몇년은 아마 이 생활을 계속 해야될듯 합니다 ㅠㅠ
해오름맘님들 글 보고 아..자면 안되는구나 다시 한번 알았어요ㅠㅠ

답글

***

2017-04-06 am 6:42:00
124.--.239.44

꼭 그건 아니에요.
평소에 12시 넘어서자는 주부들 경우는 괜찮아요
원래 그렇게 습관이 되신 경우요
그런집 많더군요
부모나 자녀들이 11시는 기본이고 12시 1시에 자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안 그런 가정은 잘 생각하셔야 해요
아이들 데려갈 시간 맞춰서 깨어있는 방법을 생각하세요.
체력이 안되는 데 무리하면 결국 중요한 시기에
엄마가 지쳐 나가떨어져서 어쩌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

2017-04-06 am 8:32:00
210.--.157.228

아뇨~
직장다니시는 분은 그렇게하면 안되죠.
전업이라면 가능하지만 하루종일일하고 살림두 해야하는데 어찌 잠을 안자나요?
당연히 주무셔야죠

4 ***

2017-04-05 pm 5:22:00
121.--.50.159

에공 전 완전 불량주부네요 ㅠ
고2큰아이는 12시즘오는데 오기전 티비보다가
오면 배고파해서 매일밤 고기 구워주고 라면끊여주고 얘기좀 하다 자라하고 1시즘자요
신랑은 6시반즘 나가는데 여태껏 아침밥 차려줬는데도 그냥 후러이에 시리얼이 속편하다해서 혼자 챙겨먹고 나가요
아이들 학교가 다 집앞이라 7~40분경 일어나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밥하고 헉교보내고 청소하고 씻고하면 9시
체력은 타고나고 손이 빨라 대충 후다닥 해버리고
눈뜨면 아무리피곤해도 일어나면 끝이고
아이들 하교까진 자유시간이고 ..
물론 학교 하교 .학원가기전 밥해주고
큰아이가 기달리지 말고 그냥 잤음 한대요
넘 미안하다고 ..
아이에게 물어보시고 중간중긴 주무시구
걷기라도 뀩 하세요~~
근력없음 더피곤하고 나른헤져요

답글

5 ***

2017-04-05 pm 6:49:00
119.--.218.137

큰아이가 중3인데 학원에서 12시에 와서 새벽 3시에 잡니다.
꼭 이녀석이 자기 잘때까지 엄마도 눈뜨고 있어달라고 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눈만 뜨고 있습니다.
전업이라
너희 다 보내고 한숨 자련다 하는데
이게 자고 나면 원글님과 마찬가지로 두통으로 고생하는지라 그냥 주섬주섬 일어나 피부관리실가서 잠깨고 옵니다.
기숙사있는 고등학교로 멀리 보내버릴꺼다 몇 달 안 남았다 하는 희망에 눈뜨고는 있는데
제발 멀~리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를 제 옆에서 보내게 된다면 아마 10년은 더 늙을듯합니다.ㅠ.ㅠ

답글

***

2017-04-09 am 12:06:00
112.--.68.92

그럼 중 3 짜리가 몇시간을 자나요?
고3도 그리 못하겠는데요.
영재고 준비하나요?
진심 궁금합니다ㅡ

6 ***

2017-04-05 pm 7:46:00
121.--.118.129

아침은 알람해두고 먼저 일어나 깨우고 밥주고 차로 바래다 주는데, 밤엔 제가 먼저 자요.
12시면 잠이 쏟아져서요. 애보구 빨리 자라고 열번은 말하고 잡니다..
일을 하니 안자면 못일어날듯 하고, 오후에 나가는 일이라 애 보내고 밥먹구,
또 한두시간은 자야 버텨요. 애는 핸드폰, 노트북 압수해 놓고는 자요.
요즘은 수행평가 때문에 애두 1시넘어 자나봐요. 노트북 보니,
자기한테 숙제 메일로 1시20분경에 보내놓고 자고 하더라구요.
딴짓해도 6시반에 일어나야 하니 지도 피곤해서 알아서 자겠지 해요.
학교는 조는거 야단치는 분위기(자사고)인지라 쉬는 시간에 쪽잠 잔다 하더라구요.
학원에 일찍 가서 좀 자구요. 애들 체력이 더 낫지 싶어 먼저잡니다.
안자고 지킨다고 딴짓 할놈이 안할것 같지도 않구요.
2학년인데 3학년땐 좀 버텼다 애 잘때 자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네요.
젊을때 왜 애를 낳아야 하는지 알것도 같아요.

답글

7 ***

2017-04-06 am 12:40:00
180.--.80.29

그정도면 아주 좋은 환경이네요
저도 아이 이번에 고등1학년인데 갑상선암에 맞벌이 집에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는데 아이 공부시간까지는 깨어 있어요. 전업이면 낮에 잠도 잘수 있고 좋네요

답글

8 ***

2017-04-06 am 7:04:00
124.--.2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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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9 ***

2017-04-06 am 7:45:00
124.--.239.44

전업주부 아이 뒷바라지 하기 좋은 환경이긴해요
단지 직장맘과 달리 항시 볼일을 보더라도 일직귀가하고
일찍 자는 습성.
직장인들이야 회식이니 하면서 밤늦은 시간 늦게 귀가
그런 경험이 많다 보니, 늦은 밤시간이 깨어있기 큰 문제
없지요. 퇴근하고 이리저리하다 보면 늦은시간 되어버리잖아요.
전업은 생체흐름자체가 바뀌는 문제가 생기니
각자 환경에 맞게 어떤식으로 대응할지는 자기 상황에
맞게 하셔야 합니다.

학부모 모임해도 전업주부는 점심에 하기 원하는데 남편들이
밤에 나가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거기에 길들여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직장인이야 늦게 귀가하거나 회식 또는 이런저런 이유로
또한 퇴근하고 이것저것 챙기고 하다보면 늦게 자구요
저도 직장인 경험으로 하는얘기랍니다.
원래 늦게 자는 습성으로 더불어 아이 기다리는거랑
평소 자던 시간에 억지로 눈뜨고 기다리는 경우는 정말
다르거든요
아 전업중에도
아침에 늘어지게 자고 저녁늦게까지 노는 경우도 있습니다

답글

***

2017-04-06 am 9:44:00
184.--.231.119

저는 직장다니는데 회식 거의 없고요, 아이 공부 다 하고 잘때까지 기다리는데 거의 새벽 두시경 되고요. 아침에 여섯시에는 일어나서 아침준비하고요. 주중에는 평균 네시간정도 자는 것 같아요. 주말에 좀 몰아서 늦잠 자기도 하고요.
직장인이라고 늦게 귀가하는 습관이 배어서 또는 회식하고 놀다가 늦게 자는 습성으로 어차피 눈떠있으면서 아이 기다리는 것 아닌데..
잠 줄여가면서 하는거랍니다.

***

2017-04-06 am 10:34:00
24.--.28.144

저도 직장인 경험으로 하는 얘기랍니다 - 이십대에 직장생활하던 시절 얘기인가요? 그 나이대는 다들 늦게까지 놀고 체력이 좋아서 지치지도 않지요. 나이 사십중반 넘어가면 직장인이든 전업이든 새벽까지 깨어있는거 똑같이 힘들어요. 직장인이 더 힘들지요. 낮잠을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편들 보면 사십중반 넘어가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보이지 않나요? 직장다니는 남편들 새벽까지 이것저것하며 늘 깨어있나요?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저런 답글 올리지 않을텐데, 이래서 전업이 우물안 개구리 소리를 듣는것 같아요.

***

2017-04-07 pm 4:36:00
122.--.196.102

아이고..
우물밖 개구리처럼 사시요
그놈의 전업이 우물안 개구리소리 참...
무슨 창의적인 직장생활들을 하는건지

10 ***

2017-04-06 am 10:23:00
2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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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2017-04-06 am 10:37:00
24.--.28.144

70년대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우리들도 그렇게 학창시절 보냈는데요. 세대가 다르신가. 중학교때엔 사당오락 얘기 들었는데 고등학교 갔더니 삼당사락 얘기 나왔었는데요. 저 역시 서너시간 자고 공부했고요. 전 그렇게 공부하는걸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었는데 그런 경험이 없으시면 정말 운 좋은 분이네요.

***

2017-04-08 pm 5:14:00
124.--.239.44

학교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많지요
같은70년대라도 말입니다.

11 ***

2017-04-06 am 10:39:00
2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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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2 ***

2017-04-06 pm 12:00:00
14.--.3.31

저도 71년생인데, 하루 6시간이상 잤어요. 그래도 괜찮은 대학 갔답니다.

답글

***

2017-04-06 pm 12:18:00
24.--.28.144

베이비붐이 70년도, 71년도에 시작돼서 그때부터 재수생, 삼수생이 누적됐거든요. 73년생인 저 고등학교때 삼당사락 얘기 나왔고, 전 서너시간 자고 스카이 상위권 학과 갔어요. 당시엔 힘들었는데 우스운건 요즘 가끔은 치열하게 공부했던 그리고 공부만 하면 됐던 그때가 그립기도 해요.

13 ***

2017-04-07 am 9:00:00
2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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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2017-04-07 am 10:47:00
24.--.28.144

저 73년생 글쓴 사람인데요, 저희학교 분위기가 그랬어요. 강남에서 중고등학교 나왔고요. 삼당사락 어처구니 없다는 말은 이곳 해오름에서 처음 들어요. 대학 동창들도 다들 저와 비슷한 학창시절 보냈던데. 대학 다닐때도 시험기간에 모여서 스터디하면 두세시까지는 공부했고요.
아이는 아직 중학생이라 서너시간 자는 그런 대열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저 중학교때보다 훨~씬 바쁘고요, 주변 고등학생들 보면 저 고등학교때보다 더 바쁘면 바쁘지 덜 바쁘지는 않던데요. 공부양도 그렇고요. 지금도 강남에서 아이 학교 보내고 있고요. 동네마다 편차가 있는걸까요?

14 ***

2017-04-07 am 10:58:00
2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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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8
122.--.115.227

으이구...

***

2017-04-09 am 11:38:00
2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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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04-09 am 11:33:00
211.--.3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