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4-05 am 11:07:00
1.--.139.131 |
| 돈도 돈이지만 아이에게 좀 신경 덜 쓰려고 일하러 나갑니다.
전 학원 파트타임 강사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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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4-05 am 11:11:00
211.--.242.228 |
| 저는 반대로 고딩아이 졸업 할때까지 신경 좀 쓰려고 일 안합니다.
사실 저를 써 줄만한 곳도 없고요.
남편한테 조그만 가게라도 차려달라 했더니 가만 있는게 돈 버는거랍니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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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4-05 am 11:24:00
211.--.174.31 |
| | 학년이 높아질수록 엄마의 손길이 덜 가고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전 방과후강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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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4-05 am 11:40:00
220.--.78.156 |
| 일하기기 싫어서 그냥놀아요
전 노는게 천성인듯해요
초중에 올인했더니
냄비라 방전되서 정작 고딩에 놀고있네요
초중 올인해놔서 습관들어 특별히 할 일 없어진것도 있고요
오전 운동가고 차마시고 오후 애들 간식거리 챙겨도
하루 잘가요
제 주위 전문직 아닌이상 공부방 파트타임 공장까지 다양하게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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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4-05 am 11:40:00
59.--.79.208 |
| 전 사무실 출근입니다.
고1, 고3 정말 통장에 잔고가 없네요
입학설명회 다닐 상황이 되면 칼 퇴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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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4-05 am 11:41:00
59.--.169.196 |
| | 돈도 돈이지만 일단 애가 엄마가 집에있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애는 일찍 나가고 밥 10시 넘어서 오는데 사실 애한테 신경쓸일도 없는데 저보고 집에 있으라 하면 병날거 같애요 아직 사무에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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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4-05 pm 12:05:00
182.--.212.178 |
| 저는 반대로 제작년 아이 중3되며 일 접었어요.
그 전에 주말부부 4년했고 주말부부 끝내고 남편이랑 아이랑 대화를 많이 했었는데 아이도 중요한 시기고 40넘어가니 저도 체력도 안좋아지고 일을 줄이던 접는걸로 했었는데요.
아이는 야자 안하고 저녁급식 먹기 싫고 집밥 먹고 싶다해서 그동안 못챙겨 늦은 나이에 낮에 요리학원다니며 건강한 음식 해먹이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기분 좋네요.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거도 배우고 취미생활도 하네요.
전처럼 사고 싶은거 팍팍 사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생기고 우선 몸도 좋아지고 아이가 좋아하고 주말 잠보였었는데 일요일 아이도 수업없어 나들이 다니고 그냥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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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4-05 pm 12:23:00
180.--.243.242 |
| | 다들 나름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들 사시네요ᆢᒺ경기도는 석식도 다 없애서 저녁밥도 신경쓰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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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4-05 pm 12:52:00
124.--.239.44 |
| 전 올해 아이 대학가고 취업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하루 일하고 그만뒀어요
취업 만만하게 보면 안되겠어요
가족들은 내가 자존심 상할까봐 모른척하는 눈치고, 하루 일하고 그만두고 나니
속된말로 쪽팔리네요. 쉽지 않아서 중간에 그만두느니 빨리 그만두는게 회사에도
좋을거 같아서 바로 그만둔다고 말하고 나왔는데, 부끄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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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4-05 pm 1:04:00
117.--.28.108 |
| 파트타임 강사해요. 이 일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신경도 분산되고 보람도 있고 보탬도 되고. 집에만 있었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마트나 상가에 초등때 엄마들 알바 나와계시네요. 커피숍 차린분도 있고 회사 출근하는 분도 여러분 계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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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4-05 pm 1:08:00
122.--.206.99 |
| | 다들 열심히 사시네요. 지금은 놀지만 일자리 알아봐야해요. 고딩 돈가져가는게 장난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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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4-05 pm 2:02:00
221.--.189.215 |
| | 저 위에 수면부족 쓴 엄마인데요, 제가 일한답시고 나가면 남편이고 애들이고 방치되서 아이 고등 졸업할때까지만 참고 집에 있으려구요. 그나마 남편 회사에서 아이 등록금은 나오기 때문에 사교육비만 주구장창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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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4-06 pm 1:18:00
39.--.72.54 |
| | 저도 고2인데요 대학생 아들도잇어 둘이 400이상 나가지만 일하면 더 아플거같아 2년만 참으려구요 근데.나이들어 할일도 없네요 학원데스크나 나갈까햇더니 남편이 애나 챙기래요 픽업을 많이해야해서 ..ㅡ 아끼고 .애들이나 잘 챙기고 그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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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am 3:32:00
124.--.239.44 |
| 아내에게 꼭 일해야 한다고 부담주는 남편이 많다해요
저도 오랜 전업주부기간을 졸하고 취업하기까지 몇군데 가봤는데,
애나 잘 챙기라고 말해주었던 남편이 있다는게 고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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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4-06 pm 8:29:00
121.--.50.159 |
| 전 공장이라도 나가고싶운데 주변에서 거길 니가 어찌 일하냐 하네요
머어때 하면하지 ...싶은데 선입견인지 왜 그런일 저런일 나누는거죠??대학나와 전업으로 경력없음
갈수있다 생각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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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am 6:06:00
211.--.139.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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