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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am 12:47:00
125.--.40.221 |
| 이번에 대학 보냈어요,, 보냈어요가 맞는표현 같구요ㅠ
아이들이 착하게 잘 컸고라는 표현이..부러워요
머 기준 차이지만 우리애들도 착하긴 합니다ㅠ
님 열심히 사셨고 잘 키우셨습니다 저에게도 쓰담 해주고 싶고요,,
전 뜸하지않고 늘 해오름과 함께 했습니다
내가 젤 불쌍한거 같고 불행한거 같고 왜 이렇게 살았나(천만번 동감..)
주변에 젊은 엄마들 보면 행복해야한다고 하며 자신에게 투자하고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야한다고 애들과 추억 많이(우리도 젊은엄마땐 그랬어요 맘은,,현실적으로 힘든거 지들도 알거예요)
신앙도 접은지오래고,공부는 무신, 직장도 없습니다...더 바쁘게 살지 마세요..
사람구실이나 하고살수 있을가 싶었는데 원하는데 가서 학생회활동(원래 감투스는거 질색,의지박약,,)
학교먼거리라 힘든데 알바까지,,앓아 누우면서도 할일 하네요..제가 모범보이고 솔선한건 없는데..
알겁니다 엄마가 열심히 살고있다는거...잊지마시고..우리 이젠 소중한 나를 안아주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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