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9 pm 4:49:00
203.--.208.58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 아줌마처럼은 아니죠.

다 알뜰한데 자동차만은 좋은거 하고 싶다면
외제차 뽑는거고
집은 아이들 있을때 큰데살자 하면 50평 사는거지요.
내가 건강이 우선이다 하면 보약을 먹고,
인생의 중요한 부분에 쓴다는 거지요

옷도 비싼거.밥도 비싼거.대출만땅. 경험해야되니
해외여행.차도 좋은거..
이건 사치죠

답글

2 ***

2017-03-29 pm 4:54:00
118.--.1.23

제 이야긴줄 알았슈..저두 여유가 있는데됴 미래를 예측할수 없으니 아끼는거구
아이들한테 하나라도 더 해줄려고 아끼는거구
나이들어 할머니 노릇할려면 한푼이라도 쥐고 있어야 찾아올듯 해 아끼는거고..
그렇다고 궁상떨며사는건 아니랍니다..
과소비하는 맘들 부럽긴하지만 부담스러워 피하게 됩디다
각자 팔자대로 사는거지 뭐.. 이놈의 더러운 세상...

답글

3 ***

2017-03-29 pm 5:14:00
117.--.15.216

그정도쓸려면 최소 월 천은 수입은 되야할텐데 중소기업외벌이라면서 이상하네요 기껏해야500 안팎월급일텐데 벌어서 다쓴다해도 저소비가 가능한가요? 친정에서 대주던지 목돈이나유산받은게 있나봐요

답글

4 ***

2017-03-29 pm 6:04:00
116.--.149.72

좋은 팔자네요. 물려받을게 많은가봐요

답글

5 ***

2017-03-29 pm 6:09:00
220.--.78.156

가치관차이예요
뭐든 최고급하는 엄마 저도 알아요
한심하다 생각되지만
막말로 낼 재수없게 죽는다면
평생 궁상떨다 고생지지리하다 가는거죠
그런거 생각하면
너무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 잡힐 필요는 없어요
그렇다고 미래 무시하고 현재 막쓰는것도 바보죠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답글

***

2017-03-29 pm 6:37:00
116.--.149.72

그렇죠.. 근데 그 적당이란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주변에 저런 사람 있으면 내가 생각하는 적당이란게 궁상이 되어버릴수도 있으니까요.
어렵게 사는게 아닌데도말이죠..

6 ***

2017-03-29 pm 6:24:00
175.--.18.27

또라이거나 부유한 인척의 원조가 있거나
둘 중 하나겠죠.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잘 알죠.
밥그릇 하나라도 백화점에서만 사더군요.
의복, 가구, 침구류 등 모든 생활용품을 백화점에서만 구입하고
화려하고 입고 쓰는 것에 큰 가치를 두는 사람들인데요.
막상 주거공간은... 빈민가에요.
가진거 없어도
본인들의 그레이드는 참 높이 평가하기에
이웃들과 자기들은 서로 다른 부류라고 여깁니다.
늙어서는 자식에게 의탁해서 여전히 그 생활수준을유지하려 하네요.

답글

7 ***

2017-03-29 pm 8:51:00
61.--.177.158

글쎄요..
젊을 때 쓰고 살아도 노후걱정 안할 정도면 좋죠.
그게 아니라면 허세고 망조죠.
망조라면 그게 자기대에서 끝나는게 아니고 자식대로 이어져요.
실제로 제 주변에 있어서 잘 압니다.
엄마가 그렇게 사니 딸도 소비습관이 똑같던데 나이 쉰이 다 되어가는 지금
그 딸 결혼한지가 20년이 넘었는데 전재산 삼천도 안되는걸로 알아요

답글

8 ***

2017-03-30 am 2:04:00
203.--.108.26

모아서 나중에 노후 대책 하려고 모으고는 있으나
가끔 모으는 사람 따로 있고 쓰는 사람 빠져 나가는돈
있을때 내가 괜히 쓰지도 못하고
남 좋은일 시킨다 할때가 맥 빠지긴해요
그래도 안모을순 없으니 적당히
날 위해 쓸줄도 알아야 할듯해요
마냥 모으면 난 돈 못쓰고 안쓰는 사람을인식
되어 서요

답글

9 ***

2017-03-30 am 9:43:00
124.--.239.44

노후대비 확실하지 않으면 젊어서 검소하고 아낄줄 알아야죠.
허영과 사치일뿐이죠.
너무 명품에 휘둘리면 사람이 가벼워보여요

뭔가 거죽만 꾸미고 거죽에 목숨거는 사람처럼요
우리가 거죽으로 먹고사는 연예인 아니잖아요.

젊어서 소박하고 겸손한 사람들 보면 그 사람
먼 인생까지 한눈에 보이는걸요.

없는 사람이 있는듯이 걸쳐입어도 티가 나고
있는사람이 없는듯이 걸쳐입어도 티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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