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9 am 7:27:00
218.--.124.56 |
| 잘못된게 아니라 이게 자본주의의 시장원리에요.
승자독식, 최저 임금으로 최대 이윤창출..
물은 낮은지역으로 흐르지만
돈은 높은곳으로 흐르고 고이게 되어있습니다.
편의점도 포화상태라 알바생이나 점주나 소득수준이 비슷할겁니다.
극히 일부지역 빼고는요.
국민들을 완전한 시장경쟁에 노출시킨 영국같은 유럽을 보니...푸드뱅크를 이용해야 할 정도의 빈곤층이 급증했더군요.
지병에도 약을 못 먹고 아사한 사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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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3-29 am 8:52:00
124.--.108.181 |
| 잘못되었어요
거기다 사람도 달달달
님얘기가 맞아요 아이들이 걱정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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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3-29 am 8:57:00
124.--.239.44 |
| 남편분이 1억 넘는 연봉에도 부인은 100만원이라도 벌겠다고 나왔잖아요.
여유 있으면 사회봉사하는게 맞는거죠?
이게 자본주의니까요..
더 많은 자본을 가지려고 하는것이고,
아마 1억 넘는 연봉에 저축만 잘해도
웬만큰 이자소득도 나오겠지요.
아마 그 편의점 알바도 일자리가
없어서 못가는 분들도 많아요.
99석 가진 사람이 1석 빼앗아 채운다고 하죠.
알고 보면 나도 그 1석 일자리 빼앗아 내것
100석을 채우는 사람인지도 모르죠.
10억부자 100억부나 100억대 부자나 10조대 부자나
중하위층을 구성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 1석 빼앗아 100석 채우는 사람들로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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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 pm 6:16:00
121.--.118.129 |
| | 동감. 일자리라도 좀 남겨놓읍시다. 자원봉사 이런거 좋네요. 값어치 있는 일이 꼭 돈버는 일만 아닐것 같은데, 그렇게 까지 생각하면 일을 말던지. .신랑회사다니고(연봉이 작은지라 ㅠㅠ) 저는 자영업주인데 직원월급보다 못가져 가는 달도 있어요. 많이 주고 싶지 않아 안주는거 아닙니다. 1억넘는 연봉의 부인도 일을하고 노후걱정하여 돈들 안쓰고 아끼고 하니, 경제가 안돌아가니, 악순환인거죠. 알바도 내보내고, 주방 아주머니만 쓰는데, 나와서 일하기 싫다니, 푸념하는거 못들어주겠더라구요. 관둘것도 아니면서 이돈 없어도 사니, 심심하니 나오니, 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주방아주머니들 돈이 필요해 나왔다는 아줌마들이 없네요. 다들 노느니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좀 나아보이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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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3-29 am 9:02:00
211.--.144.135 |
| 아는분이 베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데, 제가 원글님같은 얘기를 한적이 있어요
시급7천원받아 생계를 유지해야하는 사람도 있는데 시급을 올려야하는거아니냐고..
그분이 하는말이 인건비가 너무많이 나가고 본사에 수수료내고 가끔 인테리어도 바꿔줘야하니 미안하지만 그럴수가 없다고..
결국 돈갖는사람은 따로있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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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3-29 am 9:03:00
124.--.239.44 |
| 인간이 사는 이곳은 우리 인간 개개인이 만드는 겁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다 무너진 세상에 이제 남은게 자본주의
민주주의인데, 어떤 체계라도 완전한 체제는 없고, 인간이
만든것 중에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하다못해 자동차 한대라도
그 많은 소음과 매연을 분출하니까요.
그럼 어찌해야 문제가 해결될까요?
전 과거 우리 조상들의 선비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가난과 청빈과 검소함을 미덕으로 삼고 향약과 두레와
홍익인간의 그런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겠다는 그런 정신요.
그런게 살아나지 않는다면,
그냥 내가 하면 로맨소? 남이 하면 불륜?
이런식의 이중잣대로 나의 이익을 위해 남들이 조금
손해봤으면 하는 그럼 심뽀로 세상 좋아질일 없지요.
과거에는 웬만큼 남편이 벌면 부인들은 사회봉사 했어요
지금처럼 봉사시간 안줘도 말이죠.
자기계발 자기 성취이런게 꼭 돈을 벌어서 오는건
돈이 신처럼 절대적인 가치가 되었기 때문이죠.
가장 큰 문제 .
전 사회주의 공산주의 민주주의 자본주의 이런게 아니라
가장 무서운 신
돈신을 최고 가치로 둔 우리 개개인의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그 개개인이 모여서 사회가 되고 세상이 된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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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3-29 am 9:08:00
115.--.185.231 |
| 악용하는 악덕업주들이 문제인거죠. 비정규직이나 최저시급...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잘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때다 싶게 악용하고 만연되있으니 문제죠.
최저를 보장해주자는 돈이 이젠 급여의 기준이 되버렸어요.
게다가 비정규직이라면 더이상 희망이 없어요.
최저시급, 비정규직으로는 혼자입에 풀칠도 힘들어요. 정말 인간으로서 최소의 대접도 못받는것 같아요. 이젠 열심히 하면 된다. 희망을 잃지마라. 이런말 못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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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3-29 am 9:10:00
124.--.239.44 |
| 그나마 최저시급이라도 있으니, 보호받는부분도 있지만,
정규직이나 아예 최저시급이 1만원 정도 한다면
그만큼 구직의 어려움도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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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3-29 am 9:43:00
61.--.177.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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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투표해야 합니다.
대통령을 개떡같은 사람이 2번이나 하면서 나라를 이꼴로 만들어 놓았네요.
물가 너무 비사고 임금은 턱없이 적고..
지금 이정도면 최저시급 만원은 되어야 그나마 소비가 살아날거에요.
새누리당 집권 10년에 돈 잘 버는 사람만 자꾸 벌게하는 구조로 만들어 놓았네요.
서민들 죽으면 중산층도 무너지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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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3-29 am 9:47:00
175.--.15.177 |
| 그러니까 독일이나 북유럽같은 사회주의는 자본주의
특히 미국 영국식 신자본주의 안하고 승자독식 안하고
하지만 많이 버는 사람들도 그렇고 투명하게 세금 많이
내서 그걸로 사회안전망에다 투자하고
적어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본권을 보장하죠.
심지어 재주 없어도 굶어죽게 하지는 않아요.
연대 라는 개념이 확실하죠.
근데 우리는 사회주의라는 말만 들어도 대학나온
사람들조차도 빨갱이라고 생각할걸요.
선거할 때도 보세요, 항상 빨갱이 운운해서
꼭 쓰레기같은 인간들 뽑아놓고
지역 국회의원도 김진ㅌ 니 홍준ㅍ 니 뭐니
애들 밥 먹이는 것도 공짜는 안된다는 인간들을
뽑고 심지어 대텅령 후보로도 나오는게 이 나라니
결국 나라 의식 수준만큼 사는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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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3-29 am 10:24:00
218.--.124.56 |
| 만약에요. 사회보장을 높이겠다고 님 남편의 연봉에서 50%를 세금으로 징수한다면.
님은 동의할 의향 있으십니까?
1억2천 연봉에서 사회복지 예산을 위해 6천을 세금으로 징수한다면 말이죠.
구직을 시도하거나, 혹은 사회보장을 이용해 최저 생계비로 놀고먹고 싶어하는 백수들과 기하급수적으로 수를 늘리고 있는 노년층, 어린애들과 싱글부모들까지
이들을 인간답게, 모두가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좀 더 가진 내가 절반의 파이를 잘라 내줘야 한다면 말이죠.
야근에 주말특근까지 해가며, 상사와 업무에 시달린 댓가로 벌어들인 1억의 소득 중 절반을
여러가지의 이유로 노동활동을 못하는(혹은 안하는)이들을 위해 기꺼이 바칠 수 있는지부터 묻고 싶네요.
내가 쥐어짜듯 저축하고 노동의 댓가로 구입한 나의 주택에 집값의 절반을
무주택자들을 위한 복지비 명목으로 세금으로 징수당한다면? 기꺼이 동의하실 수 있으려나요?
애들에게 저렴하게 가르치는 학습지나, 보육비, 병원비, 하다못해 식재료비 등등 사회전반의 단가부터 올려야 근로소득이 최저 수천만원 이상에 맞춰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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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9 pm 1:07:00
24.--.28.144 |
| | 맞는 말이네요. 한국 최저임금이 낮기 때문에 놀이방도 저렴하고 택배도 저렴하고 집수리 이사비용 등등 다 저렴하지요. 북미에 살고 있는데 놀이방 한달에 기본 백만원정도 하고요, 자동차 수리 집수리 비용이 한국과 비교해서 상상을 초월합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막노동하는 사람들도 그럭저럭 잘 먹고 살고요. 그래서 한국처럼 대학에 목숨걸지 않고요. 장기적으로 볼때에는 최저임금이 올라서 대학을 안나와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어야 하는 사회가 돼야하는게 맞긴한데.. 그렇게 되려면 엄청나게 오르는 물가에 대해서, 국민들이 얼마나 감수할 수 있을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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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3-29 pm 12:18:00
14.--.3.31 |
| 극단적으로 한꺼번에 달라지길 바라는 건아닐겁니다.
조금씩 의식이 개선되고 바뀌어야 하는데...
머리좋고 공감의식, 도덕성 제로인 것들이 나라다스리니 그런 개념교육이 되나요?
서로 하나도 안 뺏기고 안 나누려는 사람들 뿐이네요.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조금씩 나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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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3-29 pm 1:15:00
175.--.15.177 |
| 그렇게 자기 세금 안 내거나 적게 내는건
월급장이가 아닙니다.
지금껏 특히 bird나라당 의원들 중에서 제대로
세금 걷고 투명하게 쓰이게 노력하고 입법 발의한
사람이 누가 있는가 싶네요.
내가 세금 내서 돈이 나라 전체에 돌고 전체 사회복지가
올라가면 당연히 돈 냅니다.
그 대신 나도 그 세금재원으로 노후를 보장 받으니까요.
독일이나 프랑스 엄청 부자들처럼 자기들
세금 더 내겠다고는 안 해도 지금껏처럼 세금이
국방에 쓰인 것도 어떤 놈 밑으로 들어가고 총알 뚫리는
걸로 지금되지 않아야 되고 그런 인간은
처벌 받아야 마땅한데 어쩌고 있는 줄 아세요?
심지어 군장성이 기밀도 팔아먹고 그래도
솜방망이 이니 이렇게 없는 사람들끼리
싸우고 결혼 못하거나 안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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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30 pm 3:43:00
124.--.239.44 |
| 김대중 노무현정권때는 안그랬다고 혹 착각하시는건 아니겠지요
김대중 정부때는 지금의 이영애 신랑이 그쪽으로 달렸다는거아는분든다 알지요
전체적으로 국민의식이 높아져야 해결될 문제죠. 문재인아들취업비리도 그냥
다 검증했다는식으로 덮고 넘어가던데 그것도 눈감고 아웅하는거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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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pm 3:56:00
124.--.239.44 |
| 사실 우리와 선진유럽을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죠.
우린 배고픈 시절 얘기도 먼 얘기 아니고
남북 분단으로 아직도 휴전중으로 국방비 많이 소모되고
선진유럽들 보면 지난 역사동안 키워서 잡아먹은
보양식(식민지 수탈)으로 지금까지 그 근력이 대단하죠.
축척된 나라의 자본자체가 많아요.
우리..
조선시대 양반과 상놈.
상놈은 사람대접 못 받았죠.
아마 인권이 오래동안 제대로 작동안한것도
이 상놈에 대해 사람대접 안하던 시절의
축적되고 유전된 기억이 한몫한거겠지요.
그리고 35년 일제강점기로 수탈대상이 되었고,
광복후 처참하게 망가진 산천과 경제기반들.
그리고 쓸데없이 소모전 치룬 이념전쟁
지금도 그 피해 후유증 여전합니다...이게 가장 지금도 비싼 수업료 주고 있죠.
통일되어야만 해결될 까마득해 보이는 문제들.
이 만큼이라도 유지되는게 기적으로 보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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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3-30 am 9:31:00
221.--.139.22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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