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7 pm 8:13:00
119.--.238.151 |
| 왜 그러시나요? 우울증이 깊으신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 떔에 분노조절장애자처럼 소리지르고 부시고 후회하고 그랬어요
지금은 부모와 아이사이 책같은거 봐요
계속 읽진 않구요 그렇게 힘들때 그런책보면 제가 뭘 잘못했는지 꺠닫게 되고
아이들을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안그러면 정말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미친듯이 화만 나요
님은 우울증이 심한것 같아요
아이가 불쌍해요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잖아요
제발 마음을 다잡으세요..읽는 제가 다 안타깝네요...
어젠 부모와십대사이라는책 샀어요
십대인 딸이 사춘기를 혹하게 앓고 있어서 읽고 아이를 좀 이해하려구요 |
|
|
|
|
2 ***
2017-03-27 pm 8:42:00
121.--.131.2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3 ***
2017-03-27 pm 8:45:00
121.--.131.28 |
| 노후에 다 님에게 돌아옵니다.
그때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자식에게 퍼 부으세요 |
|
|
|
|
4 ***
2017-03-27 pm 8:48:00
121.--.131.28 |
| 스맛폰 있는 사람 다 중독이니 그러려니 하시구요
우울증 타령 하면서 청춘 보내는 건 님 사정인데 님과 함께 살아야 하는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하루빨리 정신 차리세요.
그렇게 세월 보내고 나면 제일 억울한 사람은 님이지 남은 아니니깐요.
남편과 사이 안좋다면서 임신??
하아.. 글 읽는 우리도 돌겠네요 |
|
|
|
|
 | ***
2017-03-28 am 12:26:00
203.--.108.26 |
| 아 그러네요 늦둥이 ?
임신중 이라 우울증 인듯 싶은데 아이 4학년이면 11 살 차이 좀 ..힘들긴해도
낳아놓으면 이쁠겁니다
초등생 수학 틀린거 나중에 별거 아니고
글씨 또한 아무 상관 없어요
좀더 크면 본인이 이렇게 저렇게 써봅니다 |
|
|
|
|
| ***
2017-03-28 am 8:20:00
121.--.131.28 |
| 단순 임신으로 인한 우울증이 아니고 부부불화로 인한 우울 중증인것 같아요
저 상태로 애를 갖다니 뱃속 애도 걱정이고 원글님도 안쓰럽고..
그런데 또 둘째 낳으면 이뻐서 맘이 밝아질수도 있어요.
어쩜 둘째가 우울증 치료제 역활을 할지도 모르죠.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봐야죠.
애 하나 더 낳으면 맘도 느긋해지니 이래저래 원글님에겐 더 좋을수도 있겠네요
|
|
|
|
|
5 ***
2017-03-27 pm 8:49:00
222.--.228.178 |
| 혹시 친정부모님과 시댁사이도 사이가 안좋지안나요?
님 결혼전 친정엄마와 어떤관계였는지 생각해보세요
훗날 님아이가 장성한후 결혼하고 아이낳고 아이를 대하는
모습이 지금의님이 큰아이대하는 모습이 될지몰라요
그리고 님딸이 구구절절 우리엄마에게 나란존제는 화풀이 대상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 라고 증언할지도 모르지요
님아이가 제일 피해자네요 님은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있는 상태고요
아이가 이제 5학년 사춘기도 빨리올텐데 학교에선 침울하거나
우울한 모습으로 친구들과도 대면하고 겉돌거나 맘속에 의기소침함을 달고 다닐지 몰라요
저도 불우했고 가족중에 자살한 사람도있고요 저역시 큰아이에게 별소리다하고
온갖 짜증에 신경질 덕분에 아이가 손톱물어뜯고 틱장애까지
저도 틱장애가 있거든요
지금은 아이들앞에서 절대 언성높이거나 화내거나 신경질내지안아요
그치만 후회막심이내요
님이 화내고 소리지를때 과연 얻어지는게 뭐가 있는지 찬찬히 돌아보세요
남편은 그냥 놔두시고요 고칠려고 애쓰지마세요
그저 아이들 ..내자신 ,.있는그대로 바라보시고 그상황을 너무 벗어나려고
발버둥치시기보단 인정하시고 있는그대로 바라보는게 나을듯싶어요
자꾸 벗어날수없는 지금의 상황만 고정시킨체 모든 정신을 거기에 집중하고 에너지쏟으니
죽고만싶겠지요
님의 모습이 훗날 님딸의 모습이 될수있어요 대물림 이거 정말 무서운거에요
님딸이 좀더 컷을때 엄마에게 얼른 벗어나고싶고 도망치고싶고 님이 늙었을때
절대 안찾을껄요?
님이 끔찍할테고 님은 딸에게 난 이럴수밖에 없었다 그때 상황이..라고 속내털어놓고싶어도
님딸은 끔찍했을꺼에요 그때 그시간이요
숨쉴공간은 가정울타리밖엔 없는데 님딸은 어디서 맘을 놓일수있나요?
결국 바같에서 겉돌게 되요 그러다 나쁜친구들 만나게 되면 가출이다 혼전임신이다 더
수렁속으로 빠질수밖에없는 악순환이 펼쳐질수도있고요
님힘든거 저도 겪어봐서 잘알아요 저와 비슷해서요
그래도 아이가 태어나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님가정속에 태어난것도 아니니
온갖 분노..신경질 내려놓으세요
암만 소리질러봐야 상황바뀌지안아요 저도 친정아버지가 그렇게 힘들게해도 아이들에겐 아무잘못
없다고 되뇌였고 힘든상황속에서도 초연히 있었어요
초연히...이거 꼭기억하시고 맘 잘 다독이세요 |
|
|
|
|
6 ***
2017-03-27 pm 8:57:00
122.--.115.227 |
| 우울증인 사람에게 책을 권하고 정신을 차리라니..
"나가서 산책도 하고 사람도 좀 만나봐" 라는말은 환자에겐 통하지않아요ㅜ
잔인하지만, 가능하면 아기는 포기하시는게 좋을것같고요, 낳으셔야한다면 지금이라도 우울증치료받으셔야해요
내가 바뀌면 주위가 바뀐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한때 남편과 정말 안좋았어요
지금 너무 잘살고있어요
그 과정은 너무 힘들고 찔끔찔끔 나아져서 미래가 불안했지만 서로 노력하니 좋은날이 오네요
일단 큰아이를 예뻐해주세요
글씨못쓰면 어때요
사랑많이 받으면 엄마와 사이도 좋아지고 그럼 그 분위기타고 남편도 같이 어울리려 할거예요
힘내세요~ |
|
|
|
|
7 ***
2017-03-27 pm 9:55:00
121.--.138.146 |
| 님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일반학교를 못다니나요..24시간 따라다니며 케어해주어야하나요? 뭐가 문제인가요..글씨못쓰고 공부못해도 다 자기 밥벌이 하고 잘살수있어요..
단 님이 그아이를 정서적 학대하지않고 따뜻하게만 대해준다면..
치료받아보세요..종교라도 갖고 가까운 교회라도 다녀보시면 어떨까요? |
|
|
|
|
8 ***
2017-03-27 pm 11:17:00
115.--.185.246 |
| 그렇게 하세요.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말구요. 애는 뭔 죄래요?
죽을 용기나 있구요? 죽지도 않을꺼면서 다른 사람 괴롭히며 개같이 사네. 차라리 죽어요. 입으로만 떠들지말고.
자식들한테 님은 지옥이에요. |
|
|
|
|
9 ***
2017-03-28 am 1:18:00
124.--.108.181 |
| 마저요 백번 얘기해본들 실천이 중요하지 아이들 야단칠수 있죠 저도 님이랑 별차이 없어 반성해야하는데 제가 그나마 맘을잡은건은건 최면 교육이었네요 야단치고 단점을 찾는거보다 아무 도음 안되요
후회만 되지 칭찬 글타구 너무 헤프게 칭찬이 아니라 맘속에서 정말 느끼고 우러날때 속으로만 칭찬하고 겉으론 정말 우러날때 칭찬하세여 꼭칭찬을 해서가 아니라 야단치는 맘이 멈추게 되고 아무리 화날 일 있어도 설명을 하래요 그리고 먼저 왜그랫니 부터 우린 자라면서 잘했나여 그나이때 특히 사춘기 결혼전엔 다 못하는 거란 걸 깨달았네요 잔소리 아무리 해도 소귀에 경읽기 잔소린 도움 안되요 칭찬할때 사람이 변한데요 장점을 살려주는거 절대 맘도 가라앉고 그래야 화가 가라 앉고 상대도 좋게
변하고 때되면 다하네요 저는 얼마나 잔소릴 듣고 살았는지 지금 친정 엄마 얼굴 보면 또잔소리 얼굴 안보려해요 그래도 지금은 얼마나깨끗이 하고 음식하고 할거 다하고 잘만하고 사네요 영원히 부모 눈엔 누구나 누집 자식 다 백프로 잘하지 못하고 부족하고 글케보이죠 때되면 다 잘하고 하게 되더라구요 커가는 과정 자라는 과장이라 나도 어렸을때 그랫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때되니까 다잘해요 집안이랑 살림을 얼마나 깨끗이 하는데요 지금은 친정정엄마가 잔소리 하는데도 너는 지금 어려서 보다 많이 깨끗해졌다하드라구요 오죽하면 때되면 다해요 알아서 바보가 아닌 이상 우선 님 맘을 가라앉히고 칭찬하고 정 잘못하는건 설명 정도 그럼 아이스스로 밖에서 자존감 갖고 더잘큰데요 전 그방법으로 많이 화내는거 가라 앉았어여 그다음 사람은 절대
안바뀐다 나자신도 못바구는데 남을 자식 남편 아무도 바꿀수 없어요 내가 바뀌는 방법밖에 힘들지만 참아야 하고 자식 남편 대하려면 성인군자가 되고 공부하고 책도 일고 강의도 듣고 참고 노력하는 길밖에 없는거 같아요 중요한건 내가 바뀌고 절이나 성당 다니세요 법륜스님 강의 인터넷도 듣고 방법 없어요
잔소리 화는 후회만이 남는 거고 뒤늦은 후횐 아무소용 없어요 그리고 속으로 최면 난00을 사랑한다
자꾸 되내이라고 힘들때 나쁜길에서 벗어나는거
그것만이 서로를 위하고 사는 길입니다 |
|
|
|
|
10 ***
2017-03-28 am 6:52:00
124.--.239.44 |
| 그냥 남편과 사이가 안 좋은겁니다.
아마 남편분 배려와 지지가 없어서
그 분노가 아이에게 향한거 같아요.
원글님도 아이도 가엾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중심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요즘 사춘기도 빨라지는 세상에
아이가 상처받고 그걸 유청소년기 기억으로
트라우마로 평생 갖고 간다는 생각해보시고
엄마가 정신차리고 남편에게는 기대를 하지 마세요.
그냥 내 아이 내가 귀하게 양육하자고 결심해보시고
툭 털고 일어나세요 |
|
|
|
|
11 ***
2017-03-28 am 7:22:00
124.--.239.44 |
| 태교의중요성에 대해서 어떤 스님(성철스님?)이 쓴 일기라고 하나
그런게 있더라구요.
1년 제대로 못한 태교를 위해서 10년이상 정성과 공을 들여야 한다더군요
최소 10년의 A/S가 필요하다는건데요.
그걸 제가 경험으로 이해했는데, 그 10년도 부족하고 그 아이 일생에 걸쳐
영향을 준다는걸 알겠더군요.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게 태교랍니다.
원글님도 그걸 인지하시면 좀 더 강인해지시라 봅니다.
엄마란 아이앞에 다가온 사자를 기로써 눌러 쫓을 수 있는
그런 대단한 존재랍니다.
이 힘든 시기 조만간 지나갑니다.
정말 나중에 후회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원래 인생은 혼자랍니다.
우리 여자로 태어나는 순간 의지나 의존보다는
홀로서기를 위해서 일생동안을 훈련해야 합니다.
11살 4학년 딸에게 원글님의 삶의 무게를 얹을 정도로
그 아이는 강한 아이가 아닙니다.
그냥 내 삶의 십자가는 엄마가 고스란히 져야 하는겁니다.
삶의 무게를 질 수 있는 근력을 이런 시험의 순간을
통해서 훈련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세월이 갈수록 육아 문제는 수월해집니다만.
나이가 들수록 삶의 무게가 무겁게 다가옵니다.
젊었때와는 다른 그 나름대로 무게가 있지요.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지금 겪고있는 이 무게를
떨쳐버릴 변명을 찾는게 아니라 이 모든걸
질 수 있는 근력을 키우는게 노후까지
인간으로 품위를 잃지 않고 사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이 순간은 금시로 지나갑니다.
아이에게 지은죄는 일생의 후회로 남습니다.
세월호 팽목항의 엄마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들의 책임도 원한것도 아닌데
그들이 숨을 놓을때까지 그들이
지고 가야 할 그 삶의 무게를.
그들에게 자식을 양손에 잡은
원글님은 참으로 축복받은 존재겠지요 |
|
|
|
|
12 ***
2017-03-28 am 9:21:00
125.--.14.227 |
| ㅠㅠㅠㅠ얼마나 맘이 힘드시면.....
그냥 위로 드리고 싶네요..너무 지쳐보여서 뭘 해보라고도 못하겠어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아이도 너무 반듯하게 키우려고 하지 마세요..어찌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에 내 스스로를 가두고 스스로 만들어서 힘들어 하는것일수도 있어요.
마음먹기 나름이다라는말 그거 정말 맞아요..저도 한때는 지옥에서 살던때가 있어서 님이 어떤 상황인지
마음이 어떨지 공감해요..혹시 종교가 있으시다면 그 곳에서 희망을 찾아보세요..
앞날이 안보이고 희망이 없을때 사람은 우울증이 오고 깊어지는것 같더라구요.결국은 또 이래봐라 하고 말하고 있는데...님의 마음에 평안이 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더불어 님의 아까운 두 자녀도 평안해지길요.. |
|
|
|
|
13 ***
2017-03-28 am 11:35:00
180.--.105.83 |
| 임신한거 아님?
야
이
미친년아!
니 뱃속에 애를 생각해라!
애는 무슨 죄니?
혼자 벽보고 지랄 하던가
초딩애는 왜 잡니?
차라리
니같은 애미보다 고아가 났겠다.
왜 그러고 사냐?
분노조절장애는 누가 진단 내린건데?
치료 받아라
기가 차서 |
|
|
|
|
| ***
2017-03-28 pm 2:04:00
118.--.151.191 |
| 님도 분노장애 있으세요?
임산부한테 다짜고짜 욕을 왜 하시며?
님도 남에게 충고 할 자격 없는분이신것 같네요.. |
|
|
|
|
14 ***
2017-03-28 pm 1:47:00
220.--.220.106 |
| | 주변에 십분도 애를 봐줄 사람이 없이 혼자 키울때, 아이들 어릴때 .. 미치겠더라구요. 그때 소원이 딱 하루만, 제발 하루만 쉬고싶다. 혼자이고 싶다 였어요. 지금은 고등, 중등 예쁘게컷지만 어릴땐 제가 히스테리를 부렸어요. 십몇년 지난 지금에 어린 애기들 볼때면 후회되요. 조금만 마음을 내려 놓았으면 예쁜 내 아이의 사랑스러운 행동이 더 많이 잘 보였을텐데. 조금만 마음을 내려 놓고, 봄바람쐬러 나가시고 그러세요. |
|
|
|
|
15 ***
2017-03-28 pm 4:30:00
119.--.131.107 |
| 우리가 아무리 어려워도 최성봉이만 하나요?
새삼 최성봉이의 인생을 들여다보게되네요..
아이..내소유물이 아니며 남편 또한 내것이아닙니다.
철철하게 각가의 인격체입니다.
매를 맞고 5상에 고아원을 뛰쳐나와 화장실에 ㄱ자로자며 화장실 쓰레기통가지 뒤져 먹고..
최성봉이에 대한 유튜브로 한번알아보셔요 |
|
|
|
|
16 ***
2017-03-28 pm 5:03:00
119.--.131.107 |
| 누구의 탓도아니고 참삶의 목적을 찾지못해서입니다.
저 어릴적 엄마의 화풀이대상이었죠..
그로인해 결혼의 부작용이 남편한테 무지 심했고 아이들한테도..
이제 차츰차츰 이겨내고있어요.
자존감낮은 나...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나도살고 가족들도 살아나네요.
남편 믿지마세요.
남편을 내려놓으니 이리 편합니다.
저역시 4째 갖고서 남편이 원치않아 발로 차이고.,.그지옥의 고통 이루말할수없었지요..
이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차츰 알아가면서 생각이 바뀌어지기시작하니..
모든 것들이 감사하네요..
세월호 최성봉 특히 울나라 부모들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
|
|
|
|
17 ***
2017-03-29 am 10:51:00
39.--.72.54 |
| | 사이안좋은데.임신은 왜 햇누? 정신차려라 넌 에미다 자식낳을 에미다 그런마음으로는 너랑 똑같은 인간 나온다 차라리 애 지우던지 .. 애 키울려면 죽을각오로 버텨라 ~!!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