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5 am 7:05:00
220.--.78.156

그래서 시댁과 안녕하셨나요?
시댁과 안녕이면 모를까
여전히 명절 제사에 다니면
조카 결혼식에 안갈수없죠
다 떠나 님 남편이 용납하겠어요?

님이 안가면
남편하고 사이틀어질테고
님 역시 친정 경조사에 못부르죠

그럼에도
절대로 가기 싫고
결혼상태는 유지하고싶으면
조카 결혼 며칠전에
병원에 입원하심됩니다

가장 합리적이고 누구나 이해가능한
불참석 이유입니다

님이 열거한 이유는
요새 애들이면 몰라도
20년전엔 많이들 겪은 이유예요

전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않아요

그래도 결혼관계가 유지되는 이상 최소한 도리는 해야죠
20년동안 아무 변화가 없었다면
시모도 남편도 절대로 안바뀝니다

답글

2 ***

2017-03-25 am 9:21:00
1.--.127.50

세월 흐르면 며느리가 갑이 됩니다.
그 시모 병들면 님 차지될 듯한데
지금부터 선 그으세요.
보아하니 남편이 중간에서 아내를 잘 지켜주지 못하는 것 같네요.
대한민국 남자들 진짜 결혼자격 미달인 인간들
너무 넘쳐나서 문제입니다.

답글

3 ***

2017-03-25 pm 12:03:00
121.--.138.146

시모가 님에게 별 애정이 없어보여요..이유는 모르지만..님..선을 그으세요..경조사는 가는대신 시모에게 살갑게 굴지말고..시댁동서도..말많이하지말고 ..밥도 조금먹고 ..집에와서 많이 맛있게 드세요..밥잘먹어줘도 속좋아 그러나보다 디스하더군요..여자들이잖아요..인정하고싶지않지만
거리를 두고 ..전화와도 두세번만에 한번 받아주고 ..바쁜척 얼른끊고..냉정해지세요..남편이 별도와주지않는데..님 정신과,몸은 지켜야 하잖아요..회사생활한다생각하고..못된상사 가끔 본다생각하고 서로 마주치는걸 최소화하고..대면화하는것도 최소화..대화도 별로 하지말고..순전 제 생각예요..
윗글처럼 시간지나면 며느리 갑이에요..
그 시모가 뭘 모르네요..
시모에게 그러세요..좋아하는 형님이랑 나중에 사시면 형님도 좋아하겠네요..호호
여우짓 하시고 넘 착하게 살지마세요.
또라이짓을 가끔해주는 며느리는 차라리 지들이 조심하더이다..

답글

4 ***

2017-03-25 pm 2:17:00
222.--.185.43

무시하세요.저는 님 입장이면 춤추겠습니다.
저는 첫째라서 시어머님이 저한테 얼마나 잘하시는지..
저랑 같이살고 싶답니다. 70세 되면 합가하고
싶다고 노래불러요.
다 꿍꿍이가 있어서 잘해줘요

답글

5 ***

2017-03-25 pm 11:04:00
124.--.198.161

참석하기 싫고 밉고 보면 화나는건 너무한게 아닌데
그런 이유로 조카결혼식 참석안하는건 너무한것같은데요
20대도 아니고 싫어도 눈딱감고 참석하시 갔다와서 잘했다고
본인한테 상이라도 하나주세요

답글

6 ***

2017-03-25 pm 11:40:00
121.--.138.146

같이 안살잖아요..같이 살면서 삼시세끼 차리고 매일얼굴보며 사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경조사는 참석해야하지 않을까요..
남편의 가족이니 어쩔수없이 결혼한여자들은 해야할 의무죠..뭐..가정의 평화와 안식을 위해서..
그리고 윗글처럼 님에게 상? 주시고 기분전환좀 하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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