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3 am 10:33:00
218.--.124.56

담임이 수업중이었겠죠.
그리고 유치원이나 초등처럼 담임이 조회시간부터 내내 애들 살피는 형태면 몰라도 중등쯤 되면
교사들도 자기 과목스케쥴에 따라 반 이동하고
애들 스스로가 자기 학결관리 해야 하기에
교사가 일일이 챙기지 않습니다.
말없이, 사전 통보없이 지각하는애들이 항상 있다보니 무단지각과 무단결석도 있는거구요.

스스로 챙기지 못한 애나 님에게 책임이 있는거지
왜 교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건가요.
그 곳이 보육원은 아닌데 말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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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pm 1:59:00
125.--.14.227

교사도 아이가 오지 않았으면 연락정도는 해야하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무단지각 무단결석을 했어도 학부모에게 연락을 해야죠.
대학교도 아니고 사회도 아닌데..중고등까지는 선생님도 확인하고 학부모에게 연락해야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

2017-03-23 pm 3:43:00
58.--.204.89

자신이 맡고 있는 학급 아이가 10시 반이 되도록 학교에 왔는지 안 왔는지 확인도 안 할 거면
담임은 왜 있는 건가요?
애들끼리 모든 걸 스스로 하게 내버려두고 교사들은 자기 과목 수업만 하면 되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부모 뿐 아니라 주위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는 뜻이죠.
어찌보면 가족을 제외하곤
학교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아이들 양육에 가장 큰 책임과 소명을 진 것이 선생님들인데
보육원이 아니니 일일이 챙기지 않는다는 말은 참 어이가 없을 정도네요.
님같은 의식을 가진 사람이 제발 선생님이 아니길 바라고
이제껏 제 아이들 담임을 맡으셨던 선생님들 중에 님 같은 사람이 없었다는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 ***

2017-03-23 am 10:34:00
1.--.128.34

저희애는 고등학생인데 아이가 안 오면 조례 후에 바로 문자 오던데 말예요....

지금이라도 병원 가서 처방전 받아서 학교에 가라고 알려주세요.
그럼 무단결석은 면하니까요.

답글

3 ***

2017-03-23 am 10:43:00
121.--.131.59

첫댓글님처럼 중고등 교사는 초등처럼 반 아이들과 내내 붙어있는게 아니기에
학급에서 제자들이 알려주지 않으면 모를 것 같아요.
그런데 아침 등교시간 까지도 오지 않는다면 친구들 통해서 연락을 해보라고 했을 것 같은데
당연히 지각 좀 하는구나 했을 것도 같고 교사도 무심한 면도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요.
자기들에게 불이익은 없으니 크게 신경 안쓰는거죠.
교사도 직장인 이상의 것을 바라면 상처 받을수가 있어요.
어제 우리 아이도 아파서 교사에게 문자로 병원 들렸다 간다고 했더니 선생님 바로 전화 주셨어요.
진료 확인서나 처방전 받아오라고..
그리고 학교 올수 있겠냐고 물어보시고..
학교 갔더니 괜찮냐고도 물어보시더래요..
아이 말로는 선생님 좋은 분이라고 하시던데 역시나 인간적으로 신경 써주셔서 고맙긴 했어요.
저는 총회도 안갔는데..ㅎㅎ
이런 교사도 있고 지각 정도는 별일 아니니 굳이 전화 안해도 된다 싶은 교사도 있고 그런거죠.
이거 하나로 선생 자질을 평가하기는 좀 성급한 생각이 들어요.
교사도 잡무가 많고 개인적인 일로 바뿌면 직장 일에 소홀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답글

4 ***

2017-03-23 am 10:44:00
121.--.251.241

그럼요 당연히 연락줘야죠 예나 지금이나 개념없이 선생질하는 인간들 많아요 보육원이 아니라 고등학생이여도 조회시간에 없으면 문자 주십니다

답글

5 ***

2017-03-23 am 10:57:00
121.--.131.59

저는 교사보다 반 아이들이 더 문제 같은데..
교사야 아침 조회 끝나고 나가면 왔는지 안왔는지 모를수도 있지만 반 애들은 친구가 그 시간까지 안오는데
왜 아무도 담임에게 알리지를 않았을까 싶네요.
이렇게 학교에서부터 남의 일에 무심하기가 만연한 건 좀 문제가 있다고도 보여지구요.
이건 오지랍이 아니라 당연한 관심이고 걱정인데 말이죠.

답글

6 ***

2017-03-23 pm 2:03:00
125.--.14.227

아이가 지각했을때 선생님이 전화왔었어요.
아이가 늦잠으로 조회시간까지 못들어가고 선생님 나가신후 바로 들어갔거든요.
이게 맞는거죠..애가 조회시간까지 와 있지 않으면 당연히 연락해서 무슨일인지 알아야죠.
보육원 아니라 초,중,고는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님도 실수하셨네요.
아이가 병원 들렀다 가면 선생님께 연락 안하셨나요? 병원들렀다가 몇시까지는 들어간다고 연락 하셨어야 하잖아요.
아님 병원들렀다 간다고 연락을 했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런줄 알고 연락 안했을수 있고요.

답글

7 ***

2017-03-23 pm 3:37:00
116.--.18.131

네. 보통 애들 키우면서 등교 늦을 경우 제가 연락을 드렷는데 이녀석이 꼭 지가 연락한다고
중2 녀석 고집도 만만찮아서 믿고 출근했는데.
깜박 하고 잠들었어요. ~~
아무튼 선생님께 조금 서운한 기분이 드네요. ㅠㅠㅠㅠ

답글

8 ***

2017-03-23 pm 7:07:00
223.--.203.238

지각은 문자, 결석은 바로 전화하는데.. 담임이 좀 그러네요.

답글

9 ***

2017-03-24 am 12:41:00
203.--.108.26

보통 지각 체크 하면서 안옴 아이 한테는
바로 연락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무 연락도 안했는데 담임이 연락이 없던 거면
담임 잘못입니다
등교는 거의 8시30분 까지 잖아요
병원은 9 시에 시작으로 알고 있어요
병원 갔다 등교 하려면 우선 담임한테
아이가 아파 병원 갔다 등교 하겠다
알렸는데 문자가 안온건 병원에서 늦어지나 했을 것이고요
병원 처방전 이나 약국 약 봉지 챙겨
담임 한테 내면 무단 지각은 피하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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