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3 am 10:19:00
218.--.124.56 |
| 디스크 걸렸다는 환자에게 왜 그렇게까지 화가 나신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화장실습관 때문이라면 디스크가 아니라 치질이었어야 할겁니다.
아마도 직업특성 때문에 디스크가 온 듯 한데, 측은하게 여기셔야죠.
괜한 화풀이를 엉뚱한 곳에 하고 계신거 아닌지.
그리고 님이 짐승도 아니고...
남편의 일방적인 성욕이나 강압에 의해 임신과 출산을 한건 아니잖아요.
님이 선택한 출산이었을텐데도 친자식인 애들에 대해 감정도 안좋은 듯 해서요.
이건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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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am 10:23:00
182.--.6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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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3-23 am 10:25:00
182.--.65.200 |
| 이건 아니죠 라고 쉽게 말할 상황 아니구
성욕이나 강압에 의해 한 거 맞구
그렇게 피임 요구 해도 안 한 거 맞구
나도 일하니까 측은하지 않구
몸 관리 못한 거 그러게 잔소리해도 고치지 못한 거 맞구
제가 화 날 만 해 요 아무리 생각해도
속터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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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am 10:28:00
221.--.238.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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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3-23 am 10:32:00
180.--.89.170 |
| 님네 사정은 몰라서 패스하구요
피임은 남자만 하나요? 약을 먹든지 기구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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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am 10:33:00
182.--.65.200 |
| 출산을 많이해서 몸이 많이 고장나 호르몬제를 많이 먹어요
남자가 해야 한다고 병원에서도 그러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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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3-23 am 10:49:00
59.--.79.208 |
| 원글님 가정사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피임은 얼마든지 여자가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루프도 있구 배란일 정도는 내가 계산 할 수 있는거구요
음 그러면 임신 정도는 피하실 수 있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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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3-23 am 10:50:00
119.--.131.107 |
| 헉! 충격임다
~지 수준의 애들만 좌르륵 낳고~
그아이들은 대리모로 낳은건가요?
님이 낳은아이들이라면 님수준도같아요.
턱도없이 결혼하진안잖아요?
서로 비슷한조건이기에 결혼했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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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3-23 am 10:52:00
116.--.149.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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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3-23 am 11:10:00
182.--.6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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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3-23 am 11:15:00
211.--.67.136 |
| 전 공감해요. 님 남편은 엄청 게으른거에요. 냄새난다고 씻으라해도 안 씻고 먹는것만 밝히겠죠?피임도 남자가 하면 간단하니 해달라해도 병원 안가고 디스크 생기니 생활습관 고치라해도 나몰라라 하고..옛말에 게으름장이는 나랏님도 구제못한다고 했네요. 정말 죽이고 싶겠어요.저러고도 병원에서 제 때 제대로 치료나 받는줄 아세요? 저런 사람들은 치료시기 놓쳐서 드러누워요.그럼 다 부인몫. 그러고도 미안한 줄도 몰라요
선척적으로 양심도없고 생각도 없는거죠. 선악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별 생각이 없어요. 남들이 느끼는 감정을 느껴도 스스로 난 못느껴라고 거부해요. 스스로 감정을 거부하니 생겨나는 생각도 거부하게 되는거에요. 그냥 동물적인 욕구밖에는...저라도 죽이고 싶을듯~~저건 당해봐야 아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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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pm 1:46:00
125.--.14.227 |
| 2222이런분 아시나봐요.저 10번댓글이인데..맞아요.선악의 문제가 아니고..감정을 못느끼는지 거부하는지....하여튼 감정결여 같아요.옆에서는 이 남자때문에 미치고 팔짝 뛰는데
자신은 모른척..니 감정이니 니가 알아서해라..이런식?모든일에서 책임 회피..뭘 시도하거나 책임질려는 모습을 볼수가 없음.
가끔은 불쌍함도 이제는 느끼네요..대체 어떤 어린시절을 보냈기에 저렇게 감정도 무디고 책임감도 없고 회피만 주구장창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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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3-23 am 11:55:00
121.--.138.146 |
| 님 많이 지쳐보여요..그래서 아이들까지 안이뻐보이시나요?? 갱년기이신것 같기도하고..
님에게 작은 선물을 좀 하세요..봄옷이라든가..아이나,남편에게 더이상 기대나 집착하지말고..
많이 힘드셨나봐요...생활습관이 너무 아닌 남자와 ..그걸 보고배운 아이를 볼때 또 화내고.
디스크의 자세 위험성 집안 곳곳에 써서 붙여놓고 같이 자세바로하도록 함께하시구요..
정말 돈까지 잘 벌어오는 남자와 산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그런입장도 있지않을까요??
다들 힘든부분이 늘 있어요~~남편에게 기대하지말고..님은 좀 기분전환좀 하세요~~친구도 만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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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3-23 pm 1:24:00
125.--.14.227 |
| 비슷한 남편과 사는지라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근데...지나고 보면..당연 내 탓도 있다는..
피임은 철저하게 했어야 한다는거...어짜피 원글님 남편같은 성격은 책임감도 부족하고 앞일에 그리 대책이 없음..걍..사는 스타일
님이 결정하고 확실한 포지션을 취했어야 합니다.
물론 남편인지라..
회사 부하직원도 아니고 자식도 아닌 남편인지라...그런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아마 님 성격도 똑부러지는 성격은 아니실듯..(똑부러지면 이런 남편과 살수가 없겠지만...)
여튼....이해는 충분히 가요,.
여자를 억센 아줌마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하는 스타일..
하나 조언드리면..
남편은 이제 믿지 마시고..
이혼 안할거면..님께서 다 판단하시고..(이런남편이 아마 또 권위의식은 없을듯..)
남편은 청개구리 사춘기 시절에서 머물러 있음을 인정하고 그 이상 바라지 말고..(바래봐야 나만 상처받음)
아파도 어쩔수 없음..지팔자임도 어서 빨리 인정..병원 가라해도 안가서 병 키우는거..그것도 어서 인정..
데리고 갈수 있으면 데리고 가시고...(그냥 아들이려니..ㅠ)
기대치를 확 낮추세요..직장이라도 나가고 있으면 그거 하나만 보세요.
그 이외의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뭐 이런거..집안의 대소사..금전적 문제..자녀문제 사사로운 모든일까지 걍 다 내몫이다....그리 생각하고 받아들이심이..
남편은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다..하는줄 아는거는 딱 직장다니는거다..로만..
근데 디스크라시니..직장 하나 다니는것도 쉽지 않게 되었는데... 디스크는 잘 치료하면
괜찮을거에요..
어짜피 자식도 내맘대로 못키우고요..
내가 아무리 도와주고 좋은길 제시해줘도 지가 딴길로만 가려는 자식은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건강문제도 마찬가지..
지 인생 지가 사는것이니 나와 빨리 분리해야 하는데..
애들은 그래도 님이 똑바로 정신차리고 키우면 좀 낫습니다.그 기질은 많이 닮아서
아이한테서 남편의 모습이 많이 보이고 그럴때마다 더 미칠것 같을때도 있지만
님이 더 사랑해주시고 그 부분을 보완해주려 노력하다보면..나아질것에요.
쓰다보니 우리집 보는듯해서 저도 답답해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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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am 10:57:00
222.--.21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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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3-23 pm 2:39:00
115.--.185.231 |
| 죽이고 싶는 맘도 이해되네요. 님이 짜를건 짜르고 살아야죠. 남편 믿지 말구요.
힘내세요. 넘 지쳐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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