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1 am 11:06:00
180.--.105.83 |
| 전 변해간네요.
사교적인 성격인데
귀찮을 때도 있어서
적정거리 유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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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3-21 am 11:25:00
115.--.185.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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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3-21 am 11:50:00
223.--.165.61 |
| 많이 맞네요
사교적이고감정풍부하고 나와 다른의견을 틀린거라 많이생각해었는데 이것도 나이먹으니 유연해졌어요 이해심이 많아졌어요 그리생각하니 맘이 많이 편안해요
그런데 내집을 개방하고 몰려다니고 이거는 저랑안맞아요
다른집도 잘안갈뿐더러 우리집에도 초대가없어요
그냥 나혼자 다니는게 편해요 아님한명정도ᆢ
제가 많이 이기적인것 같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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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3-21 am 11:52:00
223.--.202.19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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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3-21 pm 12:01:00
218.--.124.56 |
| 원글입니다.
첨언하자면,
전자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요. 다만 그들을 이해할뿐.
후자는 사람을 사랑할줄 알지만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크고작은 상처와 행복이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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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pm 1:57:00
115.--.185.231 |
| | 맞아요. 전 정도 없고 쉽게 맘열고 사랑하지도 않아요. 근데 이해는 잘해요. 인정도 잘해주고... 제가 생각해도 전 좀.. 냉정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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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pm 8:13:00
116.--.6.44 |
| 맞네요 맞아ㅋㅋ
제가 전자이고 .
말씀마다나,
저를 포함해서 제 주변의 여자들을 보면 나타나는 양상은 다양하지만 결국 두 부류로 나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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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3-21 pm 1:59:00
115.--.185.231 |
| | 님 생각인가요? 아님 어떤 책 참고하신건가요? 읽으신 책이 있다면 추천받고 싶네요. 자세히 읽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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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3-22 am 2:52:00
110.--.54.158 |
| 전 전자예요.
님이 설명한 전자에 대한 내용,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 얘기네요.
정말 깜놀했어요.
제가 여중,여고,여대,나오고,
지금 직장도 여자들이 대부분인데,
원글님 말씀대로
여자들 중엔 후자가 월등히 많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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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3-22 pm 12:11:00
106.--.241.98 |
|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전자는 좌뇌형 인간의 특징.
후자는 우뇌형 인간의 특징.
그~런~데 좌뇌와 우뇌의 지수가 비슷하면 전자와 후자의 모든 점을 다 지녔어요.(이런 사람이 제일 부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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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pm 4:51:00
24.--.28.144 |
| 제가 좌뇌 우뇌 지수가 비슷하거든요. 언어능력 수리능력이 비슷해서 고등때 이과문과 정할때 갈등 많았고 결국 이과쪽 전공하고 문과쪽 부전공해서 직업도 양쪽을 넘나드는 일을 해요.
곰곰 생각해보니 전자와 후자의 특성이 다 있는것 같은데, 혹시 다들 그렇지 않나요?
누가 다투거나 그런 얘기 들으면 양쪽입장이 다 이해돼서 어느쪽 편을 못 들겠고, 특별히 미워하는 사람이 없어요. 무슨 행동을 해도 자라온 환경 등 생각하면 다들 그럴만하지 싶고요. 외롭다는 생각 거의 안해봤고 사람들이랑 몰려다니는거 싫어해요. 특히 쇼핑은 절대로 혼자서.
그렇다고 사람에 대해 애정이 없지는 않아서, 초등 중고등 친구들과 쭉 연락하고 지내요. 제 얘기도 주저리주저리 잘 하고요. 주로 제가 친구들 연락책이라서, 제 덕에 아직도 연락하며 지낸다고들 하거든요. 고등딸아이도, 엄마같이 자기도 나이들어서도 지금 친구들이랑 평생 만나는 사이였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해요.
그런데 이런게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 대부분 저같이 양쪽의 모습을 일정부분 지니고 있는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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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3-22 pm 12:28:00
58.--.22.101 |
| | 글 잘쓰시네요. 저는 전자예요. 누구에게도 자상하고 웬만한 건 다 포용해 주죠. 억지로 그러는 게 아니라 사람에 대한 미움이 없어요. 그냥 저 사람은 저런 스타일이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고.. 그러다 보니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아요. 어딜 가나 제가 있으면 그 자리가 편해진다는 말도 듣구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사람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는듯요. 애정이 없으니 미움도 없고..사람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들은 사람에 대한 기대도 크다보니 실망하게 되고 미움도 생기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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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3-22 pm 4:41:00
24.--.28.144 |
| | 여자들은 후자가 훨씬 많다는데, 댓글 올리신 분들은 거의다 전자네요. 신기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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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am 3:16:00
61.--.89.45 |
| 후자들은 이거 안 보고
친구만나러 나갔을 것 같아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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