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20 pm 10:00:00
220.--.78.156

엄마가 운전하심 모를까
차를 한달에 한번 몰면 망가져요
정 걱정되심 이사가 낫죠
네시간거리는 너무 멀어요
노인분들 사시는 동네 안떠날려해도
자식옆으로 오라함 다 좋아하드라구요

답글

2 ***

2017-03-20 pm 10:30:00
218.--.124.56

모든 여건이 어느정도 만족되는 인근지역으로 방얻어 모심이 낫겠네요.

답글

3 ***

2017-03-20 pm 11:43:00
223.--.165.61

그런가요ᆢ 이사가 낫겠지만서두 뜻대로 안되고
자식신세지는거 끔찍히도 싫어해서리 절대 올라오진 않을꺼에요 씨도 안먹일꺼에요 여차저차해서 우리가 내려가면 좋겠네요 전주로만 이사가도 낫겠는데ᆢ 에휴

답글

4 ***

2017-03-21 am 7:43:00
180.--.105.83

효녀 시네요.
엄마와의 관계도 좋으신가봐요.
적어도 학대받고 자라진 않았겠지요.
전 이유없이 딸이라고 맞았는데
소원이 있다면
큰 거인이
엄마라는 괴물을 딱 내가 맞은 만큼만 때렸으면 하는 겁니다.
죽을만큼 때리고 발가벗겨 내쫓고 그거보며 비웃고 싶네요.
님같은 분 보면
부러워요.
얼마나 사랑 받고 컸으면
엄마를 저리 챙기나 싶고
이쁜 마음
아이들도 보고 배우겠죠.
부럽네요.

답글

***

2017-03-21 am 11:54:00
223.--.165.61

저 눈물 펑펑나는거있조ㅡ
저 효녀 아니에요
자식키워보니 꿀방한대도 넘가슴아프던데
어찌 ᆢ 마음이 아리네요

5 ***

2017-03-21 am 10:36:00
24.--.28.144

저희 친정 엄마도 좀 일찍 혼자 되셔서 저희 자녀들 결혼하고 내내 혼자 사시다가 얼마전 실버타운 들어가셨어요. 식사 청소 해결되고 문화센터 운동 등등 다 해결되고 간호사 상주하고 너무나 안심이 돼요. 다 연세많으신 분들이 계시니까 서로 말동무 되시고요. 부모님이 두분 같이 계시면 모를까 혼자 되신 분은 실버타운으로 모시는거 강추예요. 저희도 열심히 돈벌어서 나이들면 실버타운 가려고요.

답글

***

2017-03-21 am 11:57:00
223.--.165.61

저희엄마는요 갑갑해서 병걸릴꺼에요
시골에서 당신하고싶은대로하면서 동네 할매들이랑 세게곳곳 안가는데가없고 활동적인 노인네여서
그나이에 자식 돈 보탠다고 적금을 들어서꽤 많이 모아두었더라구요 ᆢ 아또 눈물나요
저희엄마도 그리 고상하게 지내시면 좋을텬데

6 ***

2017-03-21 pm 12:23:00
180.--.105.83

유럽엔 실버타운이 공짜
우리나라는 실버타운은 금타운
노인복지가 잘되어야 하는
해오름맘님들
늙으면 우짤껴?
다들?
자식들하고 산다는건 선사시대 말이고
생활비 주지도 않을거고
학원비에
노후대책은 다들 우짜고 있는겨?

답글

7 ***

2017-03-21 pm 10:56:00
180.--.80.29

효녀네요. 이래서 요즘 다 딸 딸딸 하는건지 ^^
시골 사시는분들 도시오면 힘들어요 그냥 자주 찾아뵙는게 좋아요 거기 친구도 있을거고

답글

8 ***

2017-03-22 am 8:39:00
124.--.239.44

넘외진곳이면 외부 아이들이 그 차에 눈독돌이고 몰래 타고 다닐 가능성도 있어요

아이들이 전혀 없는 그런곳인가요?

요즘 청소년들 오토바이도 뭣이고 그냥 열어보고 열리면 타고 다녀서
전과자가 된답니다.

혹여 어머니 일 나가시고 안계신 틈을 타서 그런 유혹도 받을 수 있어요.

차라리 택시 대절해서 들어가서 사용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갈까요?

전 항시 택시불러서 타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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