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14 pm 6:02:00
27.--.6.208 |
| 남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같이 살지도 않고 애정도 없는 부인 생활비까지 주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아이들 양육비는 아빠 엄마 반반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딱 그정도만 부담하고 자기 생활 하고 싶은 것 같아요.
애들에 대한 책임감은 없는 아빠네요.
아이들이 받을 이혼에 대한 충격이나 아이들 생활이 어떻게 될지보다는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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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3-14 pm 6:23:00
180.--.80.29 |
| 님같음 별거 하는 남편에게 월 200보낼것 같나요?
근데 이혼하면 집도 분할이고 재판가면 비상금도 다 나와요
이혼해준다고 집은 님달라하세요. 결혼때 님이 해온집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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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3-14 pm 6:33:00
124.--.239.44 |
| 생활비 양육비 안 줄려면 집에 들어오라고 하세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가진 모성과 같은 부성은 없어요.
눈에 안보이면 한 눈팔고 내자식도 새여자 생기면
그 여자랑 같이 구박하는게 남자들입니다.
단호하게 제대로 양육비랑 생활비 주고 안그럴려면
집에 들어오게 하세요.
생활비 줄이게 하지 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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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3-14 pm 7:42:00
175.--.15.177 |
| 남자는 왜 200을 님한테 줘야 해요?
님이 자기한테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양육비로만 200은 적은 액수가 아니죠.
이혼하면 양육비는 훨씬 줄어들고
아마 남편도 똑같이 생각하겠죠. 왜 내가 200이나
돈주고 이러고 있나. 차라리 이혼해서
자유롭고 싶다.
그럴려면 집도 나누고 님이 꼴보기 싫은 남편으로부터
자유를 얻는 대신 님도 의무를 나눠 져야죠.
님도 150 이상 벌어서 양육비에 보태는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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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3-14 pm 7:52:00
211.--.184.118 |
| 제 욕심이지요..몸도 마음도 떠난 남편과 이혼안해주는...
외도로 별거중이었고.. 그때 여자랑은 헤어진걸로 알고 있지만..
그냥 지금은 혼자 살고 싶어 하는것 같아요. 애도 집도 저도 싫고..
이혼해주면 날개 단듯 잘살겁니다. 양육비도 안줄것 같고..
이런말 해도 소용없지만 10년 연애하고 제가 학비대고 공부시켰습니다.
다 부질없지만... 이렇게 될줄은 몰랐서요..
어느쪽이든 결론이 나겠지만...
남편의사는 이혼이고.. 전 아직은 못하고..
매번 생활비 구걸하는거 지쳐서.. 애들 다 주고 혼자 살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8살 10살 된 애들 델고 어떻게 이혼을 해요.
아빠랑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는데...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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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3-14 pm 7:55:00
222.--.18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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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3-14 pm 8:07:00
218.--.124.56 |
| 애는 최소 고1될때까지만이라도 님이 책임지고 키우세요.
양육비를 떠나서요.
님이 억울하다고 애아버지에게 보냈다가는..
뉴스에서나 보던 그런일이 님 아이들에게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남자는 새장가들면 친자식에게도 양부처럼 돌변한다고 하더군요.
애들이 최소한 성인만한 몸집과 대처능력을 가딜때까지만 님이 키우세요.
이건 선택의 여지가 없는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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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3-14 pm 9:35:00
175.--.234.134 |
| 에휴..
아이들이 무슨 죄 인지...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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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3-14 pm 10:09:00
211.--.135.38 |
| 원글님 너무 안됐네요 양육비는 통상 1인당 50에서 80으로 책정됩니다 조금이라도 대화가 될때 잘 합의하시고 챙길거 챙기세요
변호사들도 웬만하면 합의하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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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3-14 pm 10:28:00
117.--.11.15 |
| 우와 여기 진짜 이해안되는분들많으시네요
왜 200을보내냐니요???
님같으면 보내겠냐구요???
그돈은 남편이 이분에게 보내는게 아니죠
자신이 낳은 자식에대해 책임을지는겁니다
원글님은 키우면서 그책임을 지는중이구요
부모가 나싫으면 나가서 내맘대로.나만을위해 살면 끝인거고.그게 합당한가요??
당연히 낳은자식에대해 책임을져야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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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4 pm 10:59:00
180.--.80.29 |
| | 양육비는 아빠가 내는게 아니라 엄마도 내는겁니다 아빠 200내면 엄마도 200입니다. 재판하면 1인당50 판결나면 아빠가 25만원 엄마가 25만원이죠 아이둘 양육비 400은 아니란 말입니다. 그리고 저남편분 집에 대한 얘기가 없는것 같은데 그것도 반 갈라야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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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am 7:27:00
114.--.62.123 |
| | 위 댓글님 집나간 아빠 대신 오롯이 초등 둘을 다 혼자 케어하는데 양육비를 똑같이 200대라는건 그렇지 않나요? 그럼 엄마는 돈도 벌어 양육비 똑같이 대고 보살핌은 혼자하고 그러라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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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am 9:08:00
175.--.234.134 |
| 애를 엄마가 키우는데 엄마가 무슨 양육비를 또 내나요?
애 키우는것 자체가 양육비는 당연히 들어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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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5 pm 1:34:00
184.--.231.56 |
| 얼마전에 양육비 재판해서 아는데요, 법적으로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양육비가 책정됩니다. 예를들어 양육비가 백만원이라고 판결했는데, 엄마소득이 아빠소득의 절반이라면, 엄마가 삼십오만원 아빠가 육십오만원 부담.. 대충 그런식이죠.
그런데 소득을 작정하고 숨기면 찾아내기 쉽지 않을 수도 있고요, 정확하게 수치로 나온게 아니라서 판사 재량에 따라 금액 이나 비율에 차이가 많은 것으로 알아요.
그리고 위에도 언급됐지만, 양육을 맡고있는 쪽도 수입비율에 따라 같은 비율의 금액을 부담해야하는데, 실제로는 비합리적이죠. 실제로 아이 키우다보면, 법에서 책정한 금액보다 훨씬 많이들고, 아이 키우면서 경제활동에도 제약받고 심리적으로도 힘든일이 많은데, 양육비까지 같은 비율로 부담시키니까 점점 아이를 서로 안 키우겠다고 미루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아직 선진국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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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3-14 pm 11:13:00
211.--.184.118 |
| 윗분 남자 인가요?
법대로 이혼하고 양육비 받고 살면 되죠..
이거 몰라서 원글이 글올린것도 아닐거구.
도움이 필요하신 사람에게
현실적 조언도 필요하시만 힘내라는 따뜻한 마음의 댓글좀 달아주세요.
가족은 아니더라도 힘든사람한테 따뜻한 말한마디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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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am 12:34:00
180.--.80.29 |
| | 남자 아닙니다. 왠 남자 타령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그냥 토닥토닥 힘내라 위로는 아니죠. 그런 위로는 옆에 친정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받는거고 온라인에서는 현실적인 댓글이 맞습니다. 그래야 원글이가 준비를 하죠 이혼을 하던가 아님 안해주던가 재산을 빼돌리던가 방법을 찾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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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am 1:38:00
222.--.185.43 |
| 님은 따뜻한 위로를 하시면 되고..
윗님처럼 냉정한 현실을 짚어주는 것도
위로의 한 방법입니다.
나중에 무일푼으로 이혼하는것보다
지금 찬물 한바가지 뒤집어쓰고
현실을 직시해야죠.
제가 원글님이라면
1.남편과 합칠지 안합칠지(용서해주고
다시가정을 이룰지)
2.이혼을 한다며 어떻게 재산분할할지
변호사 상담부터..
별거 쭉 한다는건
여자들이 원하는 방식이지
남자들은
마무리짓고 딴여자랑 결혼하려고 하더군요.
주변에서도 여자는 혼자 사는데
남자는 시댁에서 나서서 재혼시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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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am 6:18:00
124.--.239.44 |
| 남자 여자를 떠나서, 남편 아빠를 떠나서 진짜로 인간 차제가 배은망덕하네요.
저런 인간 원글님 하루도 안 보고 싶겠어요.
그러나 아이들이 아빠 좋아하니 힘든거겠지요.
지금 아이들에게 아빠가 바람펴서 별거중이고 곧 이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 그러헤 말해주고 하나 하나 아이들의 감정부터 정리 들어가겠어요.
전 아이들도 알건 알아야 마땅히 미움 받아야 할 대상과 감사해야 할 대상이
바뀔 우려를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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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3-15 pm 3:45:00
115.--.185.16 |
| 200의 생활비가 오간 2년의 별거생활이란 것을 보니
원글이 좀 쎈 분같습니다.
파워게임 속에 아이들만 안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별거는 이혼으로 가기 아주 쉽습니다.
원글 좋을 대로 상황이 전개되리라 생각했나요?
200을 주고 주말에 애들 보고 오면서 오피스텔에 나가 혼자 사는 남편은
내가 내 집 놔두고 내 돈 못쓰며 혼자 왜 이러고 사나 하는 기간이었을 겁니다.
이럴 바에는 이혼하고 재산분할하고 내 삶을 찾아야겠다 하는 것을 알아가는 기간요.
원글은 남편도 아이도 휘두르나요? 나가서 고생하다 아쉬우면 들어오겠지 하는 것 같아요.
10년 원글의 헌신은 아름다울 수 있으나
사람을 지배하는 이유가 될 수 없어요.
어떤 누구라도 어느 상황에서건 가족중 누구든 권력욕이 지나치면 붕괴되는 것 같아요.
남편에게든 아이들에게든 애정없는 편은 원글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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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pm 10:28:00
222.--.18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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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pm 11:48:00
1.--.187.173 |
| | 허걱~~남편 바람피웠대잖아요...원글님이 세시다고 생각하다니..답글들이 기막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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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am 10:09:00
125.--.14.227 |
| 뭐래니....원글님이 지배를 했는지 어쨌는지...어찌 아시고 이런글을 쓰세요?
완벽한 사람 없을테니 희생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 좀 쎌수도 있겠죠?
그러면...단물 쏙 빼먹고 바람피우고 집나가서 결국 가정을 해체하자는 사람한테
원글님은 계속 헌신만하고 바람 피워도 아들처럼 다독이고 모든걸 헌신하며 살아야 해요?
잘못은 자기가 하고서 나쁜소리 듣기는 싫고...대우 받으만큼 받고서 책임 질 일은 피하고...
이런 사람은 뭔대요?
이 댓글님은 보살님이신가? 애정 하나로 뭐든 포용되고 용서되고 마음도 다 다스려지고..바람피운 남편 맘 안상하게 화도 내지 말고...토닥거려 정신차리게 만들고....
그래야 해요?아니 그래야한다 한들...그게 되는 인간이 몇이나 되냐는거죠?
그리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단정짓듯 댓글 쓰지 마시죠?
원글님도 헛점이 당연히 있겠지만...엄밀히 잘잘못 따져보면..지금 원글님을 더 탓할 상황 아닌데요?
원글 남편보다 댓글이 더 화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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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3-15 pm 5:02:00
106.--.241.98 |
| | 전재산 중 3억원 자가 아파트가 있는데 이게 남편분이 번돈으로 구입한 거라면 저라도 양육비는 주고싶지 않을 것 같아요. 사업도 잘 안된다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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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3-15 pm 9:54:00
119.--.131.107 |
| 합치세요
잃는 것이 적답니다.
바람..이혼..신이 아닌이상 누구나 생각하죠///
내가 지고 들어가면 얻는것이 분명이..
가정이란 부모와아이들이 있는곳이 정상가정입니다.
정상적인 가정을 되찾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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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3-15 pm 11:29:00
182.--.212.178 |
| 아이들이 많이 어리네요.
남편분에 대한 사랑은 없다치더라도 아이들 생각하심이..
150갖고는 생활비로도 부족할거 같아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까지 아이도 둘이니 최소한의 사교육비며 이거저거 들어갈게 많더라구요.
남편분하고 아이들만 생각하자고 아이들 어리니 상처 안받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른거 접고 아이들 얘기만 나눠보세요.
중고등 되어도 애더라구요.
잘 해결되시길 바라며 글쓴님도 아이들도 행복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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