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07 am 11:34:00
220.--.78.156 |
| 다 밥사는건 너무 부담스럽죠
총회때 녹색 지킴이 기타등등 활동하는 엄마들 조직있잖아요
그 분들 연락처 알아내서 날짜 통보하면 됩니다
의견물으면 산으로 가니
원글님이 장소 시간 정하셔서
카톡이나 문자돌리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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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3-07 am 11:38:00
218.--.124.56 |
| 밥사는건 솔직히 비용부담이 너무 크고, 사야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도 학년마다 학급회장 엄마들에 따라 한정식집으로 부르는 엄마도 있고, 그냥 동네 베이커리에서 약간의 간식거리로 빵과 커피로 가볍게 자리 마련하는 엄마들도 있었어요.
전 솔직히 후자가 더 낫더군요.
거리 부담도 없고, 부담스럽게 첫 만남부터 밥먹는 부담도 없어서 더더욱 좋았구요.
원글님은 더더욱 아는 엄마들도 없다면 커피와 간식정도 먹을 수 있는 동네 카페로 하세요.
꼭 걸어서 이동 가능한 곳으로요.
일단 자차로 움직이려다 보면 3분의 1도 안 모입니다.
다음주면 학부모 총회 시작되잖아요.
거기에 모인 엄마들과만 카페로 이동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교사가 따로 연락처를 알려주지도 않기에 자녀를 통해서 알아와야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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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3-07 pm 1:10:00
1.--.128.34 |
| 애들 다 키우니 좋은게(아직 완전 다 키운건 아니지만)
학기초마다 저런 거 신경 안 써도 되고 그건 정말 좋네요.
아이 인생은 아이인생, 내 인생은 내 인생..조금씩 분리가 되는 기분이랄까.
나이들어 좋은 점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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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3-07 pm 1:44:00
210.--.157.228 |
| 총회끝나면 네다섯시 되는데...차마시자고 하면 좀 부담스러울거예요.
저도 총회끝나면 저녁하러 집으로 총총총이거든요.
저도 게속 대표맘이었는데 도와달라고 계속 밥사고 그랬어요.
어차피 다 동네엄마라서 얼굴 항상 보는 사람이기도 했고요.
반모임을 해도 무슨 일 있어서 도와달라고 해도 항상 해주는 맘들이니까 고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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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3-07 pm 1:51:00
180.--.10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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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3-07 pm 2:42:00
223.--.204.171 |
| 뭔 밥까지..
요즘 밥 얻어먹고 좋아하는 사람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그냥 봉사활동 하면서 간단히 차 한잔 하는게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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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3-07 pm 3:08:00
220.--.78.156 |
| 더치하는 곳 어딘가요?
보자함 당연히 반대표가 사는거라 생각하던데
간혹 깨신분들이 본인밥값 내면 엄청 감사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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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3-07 pm 4:05:00
14.--.21.133 |
| 원글인데요~
밥 안사면 뭐라고들 할까요~?
초면이기도 하고
모일려면 토욜에 모여야하는데ㅡ
주말에 보이자고 하는것도 불편할거 같구요
에효
머리아프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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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pm 4:20:00
220.--.78.156 |
| 중등은 내 맘이예요
여러학교가 섞이니깐요
초등은 안그렇죠
동네엄마들이니
그런데 님 직장맘이고 누군지도 모르니
욕을해도 님 귀에는 안들리죠
부담스럽고 하기싫음 하지마세요
없는곳에선 나랏님 욕도 한다는데
들리지도 않는 욕 무서워 할 필요없죠
님이 전업이면 수시로 부딪히고 말들리니 하라하겠지만 아는사람 없음 패쓰해도 되요
단 그 분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밥이던 차던 사는게 좋을꺼예요
그사람들 위해서가 아니라 나 위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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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3-07 pm 6:57: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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