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07 am 10:11:00
220.--.78.156

나가는 사람들이 왜 나가겠어요
결론은 성적이예요
성적 잘나오면 다니는거고
안나오면 아이의 문제점을 못찾으니 나가는거죠

학원을 오래다니느냐
자주바꾸냐가 문제가 아니고
성적이 문제인거예요

대치동 한복판이니 우물안 개구리는 아닐꺼구
성적도 잘나오고 애도 좋아하고 학원에 불만도 없는 님이 옮길 필요는 없죠

답글

2 ***

2017-03-07 am 10:24:00
218.--.124.56

저도 중등자녀 부모입니다.
아이가 너무 잘하거나, 너무 못할경우에 한해서 주로 학원을 바꾸더라구요.
제 아이는 초등때부터 다니던 영, 수 학원을 지금까지도 모두 다니고 있어요.
아이도 저도 불만이 없거든요.
물론 선생님들도 잘 가르치고, 학원 친구들이 학교는 전부 다르지만 모두 성적이 우수한 애들입니다.
중간에 타 학원에서 옮겨온 아이들은 적응을 떠나 성적이 부진하고 잘 못따라가다 보니 몇달 못 버티고 그만둡니다.
과제량도 어마어마 하고 진도 속도도 매우 빠르거든요.

영어도 그렇습니다. 초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해오던 곳으로 다녔어요.
아이의 이력을 잘 알아서 내신과 수행에 큰 도움도 받았고요.

제 아이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좋은 곳이란 내 아이가 만족하는 곳이 좋은 곳이네요.
선생님과 유대관계가 형성 잘 된곳이라야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는 곳이더군요.

용외고와 민사고 보내기로 유명한 학원에 보냈다가 애가 하루만에 그만뒀습니다.
사무적인 선생님 및 반분위기에 질려 애가 거부했어요.
또 다른 유명 수학학원은 대치동에서 경시강사로 유명한 선생님이셨는데
그 선생님과도 캐미가 맞지 않아 방학특강 한 번 들어보고는 재등록을 안했네요.

이후로 추가해서 다니고 있는 수학학원이 있는데요.
이 곳은 엄마들 사이에서 추천대상에도 없는 비인기 수학학원입니다.
그럼에도 테스트 받아보러 갔다가 아이가 다니겠다고 해서 다니게 된 곳인데요. 유명한 학원으로 보내고 싶은 부모맘과는 다르게 아이는 그 곳 선생님들과 캐미가 맞아서 정말 불만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선생님들도 능력있고 좋은분들이고요.

답글

3 ***

2017-03-07 pm 2:28:00
39.--.42.145

한 학원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이 학원 보내는 기준은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니다. 일단 아이가 잘 다니면 계속 보내는거고, 아이가 싫어하면 그냥 끊어줍니다. 처음 정한건 엄마지만(물론 아이랑 같이 가서 보고 결정~) 아이의 의견을 따라서 해 왔던것 같아요. 왜냐하면 결국 공부는 아이가 해야하는거니까요.
생각해보니 영어는 2년 마다 옮겼던 것 같고, 수학은 중학교 들어가면서 옮겼어요.

답글

4 ***

2017-03-07 pm 10:28:00
124.--.102.4

성적이 안나오고 학생도 샘 설명이 이해않되면 내 아이에게 맞는학원 찾아 다니는거죠. 물런 공부 않하는 내 자식 문제지만 이런 못난놈들도 바르게 가르치실분 있는지 계속 고르는거죠.

답글

5 ***

2017-03-08 pm 1:19:00
121.--.50.159

첫수학학원 등록하고 5년보내고 늘 평균90점대에서 고자리 ~~내애탓하며 고민만하다 헐 ~
문제집이 깨끗...숙제도 개인이 알아서 ...큰 입시학원인데 관리를안해줘요 따라올놈만 따라오라는
..그래서 이번에 고2임에도 불구하고 바꿨어요 ~
학원보내고 교재 잘 살펴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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