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07 am 9:36:00
220.--.78.156 |
| 당연한거죠
세상도 무섭고 술이란게 자제도 안되고요
그런데 30년전 대학때 저도 그러고 놀았네요ㅋ
엄마한테 엄청 혼나구 ㅎㅎ
매번 그런건 아니고 가끔씩요
그게 청춘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그시절보다 세상이 무섭운게 흠이지만
일단 12시는 고수하고 한번씩은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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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3-07 am 9:50:00
218.--.124.56 |
| 냅두세요. 그 맘때 한 참 그러고 놀 나이인데요.
더구나 아들이라면 통금시간 지켜야 한다고 한 참 술자리가 무르익기 시작하는 11시쯤에 일어나면
분위기 깨는 존재가 되고, 친구들 사이에서 찌질이 취급 당할겁니다.
아직도 부모의 통제하에 놓인 어린애 취급이요.
성년이 된 아들이 부모의 이런 간섭에 반감 가지는건 당연합니다.
술값과 택시비로 부족한 용돈은 지가 벌어서 메꾸면 되는것을요.
다만 만취로 인한 위험한 시비나,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그 것만 신신당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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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3-07 pm 1:22:00
122.--.196.94 |
| 문제는 늦게까지 술 마시고 하다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고하니
걱정하고 통금시간을 강요 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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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3-07 pm 3:21:00
211.--.67.136 |
| | 원글맘인데요. 다른 아이들이 좀 뭐라 하나봐요. 그런데 한국 대학생들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듯 해요. 간단히 저녁먹고 까페에서 얘기 나누고 들어와도 될텐데 저녁만 먹었다 하면 술이네요. 그것도 꼭 통금시간 임박해서 들어오구요. 통금시간 안 정해놨으면 아마 매일 술먹고 새벽에 들어왔을 거에요. 찌질이 취급 받아도 이게 굳어지면 그러려니하겠죠? 몸도 마음도 건강하려면 찌질이 취급 좀 받아도 될 것 같은데 아들이 저항하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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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pm 4:33:00
122.--.196.94 |
| 일찍? 들어오라고 통금시간 정해주면
반항 안하는 대학생 없을것 같아요~
통금시간이라도 있으니 술도 좀 덜 먹을거고
그시간에 들어올려고 신경쓰고 나름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일단 쭉 밀고 나가세요
대학생이 성인이라지만 마냥 냅두기도
뭐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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