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06 am 10:34:00
218.--.124.56 |
|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른거죠.
낡고 좁아도 경제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싶어하며 체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금은 부족해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공간에서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이들이 있는거죠.
옳고 그르다로 판단 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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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3-06 am 10:55:00
115.--.185.231 |
| 자가는 빚이 없는게 좋아요.
자가를 빚내서 가는건 그렇게라도 마련할려는거고, 집값상승분 생각하면 이자내는게 속편하니까요.
집 하나밖에 없는데 빚내는건 좋지 않아요. 지금 님 상황에선 굳이 새집으로 갈 필요 없어요.
그 돈으로 다른곳 투자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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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3-06 am 11:04:00
220.--.78.156 |
| 15년이 낡은 아파트는 아니죠
20년차부터 진정한 낡은 아파트
그런데 현실은 2억 끼고 있어봐야 이자 200나와요
30평 만족하심 월세용도로 하나 더 사세요
저는 재건축 생각해서
그것도 20년 기다려야하는 낡은 아파트
넓은 평수로 갑니다
새아파트 작은평수랑
20년된 아파트 큰평수랑 가격이 같더라구요
현금 갖고 있어봐야 이자나 많음 모를까
이래저래 쓸 생각만 하드라구요
새아파트 좋긴하지만 전 넓은곳을 선택했네요
2억 들고있어봐야 똥됩니다
탈나지않은 재테크하세요
돈이 없음 모를까 있는데 안굴리면
그 돈 흐지부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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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3-06 am 11:29:00
218.--.60.244 |
| 첫댓글 말씀처럼 사람마다 가치관이나 경험치가 다 다르지요
제 경우,,완전 집순이 체질임에도 집에 들어오기 싫을 정도로
끔찍하게 낡고 비좁은 아파트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기에
지금의 이 넓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 정말 만족스럽고 좋아요
마흔 초반에 1억4천 대출끼고 40평대 구매하면서 3년 안에 갚자 계획했고
2년 반만에 다 털었네요
능력 한도 내에서라면 충분히 그 빚을 감수할 만큼
삶의 질이 달라지더군요 제 경우는요 ^^
이제는 집에 대한 미련이 없어요
친정의 60평 새 아파트 가봐도 저희 집이 더 좋아보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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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3-06 pm 12:43:00
1.--.128.34 |
|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요,
전 빚도 일종의 재테크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집값이 떨어질 일이 없을 동네라면(강남이나 잠실같은데요)
빚을 더 보태서 집을 넓혀가더라도
집값이 결국 이자 이상으로 올라주면 그게 돈 버는 길이죠.
빚도 때와 상황에 따라 잘 활용하면 꼭 나쁜건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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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3-06 pm 1:17:00
210.--.157.22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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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3-06 pm 10:29:00
1.--.237.239 |
|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빚은 없지만 아이 공부에 쪼들려...
작은애 학원 안보내고 놀러다니지 않고 외식보다는 집에서 해먹을려고 노력하고있고
작은 적금도 들고... 차도 없고 이렇게 지내는데...
아는 사람은 월세에 빚도 있는데 차도 있고 애 학원도 잘 보내고
놀러도 잘 다니더라구요...
또 어떤 사람은 빚이 꽤 있는데도 유럽여행이다 전국일주다 하면서
다니구요...
저도 큰애가 초등이라면 조끔 빚을 내서라고 30대로 이사가고 싶어요...
애들이 크다보니 집이 좁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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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3-07 pm 6:33:00
112.--.68.92 |
| 저흰 아이가 큰집을 싫어해요.
무섭데요.
저도 미니멀 라이프로 치우고 정리하고.수납궁리하고.
불편도 하지만 나름 재미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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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3-07 pm 11:26:00
121.--.131.230 |
| 저도 집보다 현금 들고 있는게 더 마음 편하던데..
그래서 이제 빚 안고는 집 못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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