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3-03 pm 2:09:00
220.--.78.156

월세도 아니고 전세는 생활하다 나는건데 안고쳐주죠
금액이 큰 보일러 교체나 실리콘 공사도 아니고
그런건 본인이 고쳐쓰는거예요

답글

2 ***

2017-03-03 pm 2:09:00
27.--.25.220

전세가 귀한 동네이고 부동산 사람도 그렇게 말한다면 다른 동네 어떤지 비교해도 소용 없을 것 같아요.
다른 동네는 이렇다고 이야기 한들 집주인이 아 그러냐 하면서 고쳐주거나 비용 부담해주거나 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답글

3 ***

2017-03-03 pm 2:11:00
218.--.124.56

셋집이면 정말 기능에 심각한 하자로 주거 불능 상태에 있는거 아닌 이상
고치지 말고 그냥 사세요.
수도꼭지같은건 어쩔 수 없이 고쳐야 하면 주인에게 통보하고, 수리후 영수증 보관하셨다가 나중에 청구하시구요.
방문 손잡이같은건 그냥 냅두세요. 고장났거나 말거나...
방의 곰팡이는 좀 심각하네요. 그게 결로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길수가 있는데요.
지물포? 건축자재 상가 가셔서 폼포드라고 해야 할지, 핑크빛 단열재 폼 팔거든요.
그거 사다가 곰팡이 나는 벽쪽에 붙이시고 위에 저렴한 벽지로 그 부분만 살짝 입혀도 방한과 결로예방과 더불어 곰팡이도 잡아요.
반지하 아닌 이상에는요.

요즘 워낙 전세난에 집주인 우위라 그렇죠.

답글

4 ***

2017-03-03 pm 3:05:00
61.--.58.23

저도 5천에 60사는데 이사온 날부터 지금까지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정말 짜증날때가 많아요
아이들 학교와 제 직장 가까이 오느라 이사 왔는데 집이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거든요
양쪽화장실 변기를 비데 쓰다가 떼어가고는 제대로 달아놓지도 않고 가서 일 볼때마다 커버가 덜렁덜렁,
하도 불편해서 양쪽다 사서 교체하고
변기 아래 바닥에 백시멘트도 다 깨져서 변기가 움직일 정도여서 관리실 아저씨께 부탁하고 수고비로 3만원 챙겨드리고
형광등이 방마다 전구 새로 갈아도 어둡고 금방 갈아끼워도 불이 깜빡거리고
식기세척기도 고장,오븐도 더럽게 해놓고 가서 열기도 싫고
씽크대 아래 대형 서랍도 열리지도 않고 덜컹거리고

정말 이상했던 일은 이사온지 몇칠 안되어서 현관 비번 바꾸지 않고 살고 있었는데
울얘가 학교다녀와서 현관열고 들어가서 중문열려고 보니 손잡이가 없다고 문을 못연다고 전화가 왔어요
분명히 내가 아침에 마지막으로 출근하면서 닫고 나왔는데 손잡이가 없다니 황당했죠
잘 찾아보라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다시 전화 와서
집에 와서 찾아보니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할 수 없이 업자 불러서 손잡이는 교체 했는데 2년 지난 지금까지도 그 손잡이 못찾은 미스테리한 사건이 있었어요

우리집은 올 리모델링한지 2년되거 업체 불러서 청소까지 해놓고 세 줬는데
남의 집에 살면서 고장난거 내돈 들여 고치려면 아깝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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