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9 pm 5:01:00
115.--.185.231 |
| 불가항력. 각자도생.... 아이 어릴때처럼 내가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원인이야 어떻든 이제 성인 4명이 같이 산다고 생각하고 살아야할듯해요.
어쩔수 없죠. 님탓도 아니고, 남편탓도 아닙니다. 님이 할 수 있는것도 없어요.
그나마 님이 좀 밝은 성격이거나 무심히 한 발 물어설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다행이구요.
누구 하나라도 좀 느긋한 성격이면 좋겠죠.
님 아픈데 그런 집 분위기도 한 몫 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님 한 몸만 감당하세요. 그 이왼 님 생각대로 절대 안됩니다. 그냥 포기하고 나몰라라 하는게 상책일수도요. (님 남편이나 아이나 물러설 생각이 없어보여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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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19 pm 6:07:00
1.--.128.34 |
| 아내, 엄마가 아픈데도 저렇게 배려가 없다니
힘드시겠어요.
아님 오랫동안 아프다보니 가족들이
지겨워하거나 무덤덤해진 건가요?
속상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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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19 pm 8:06:00
220.--.78.156 |
| 그 시절 다 사춘기 갱년기
따로 또 같이가 정답입니다
그렇다고 가정이 해체되지않아요
님이 해결하려고 들면 양쪽에서 난리입니다
지들끼리 해결하게 두시고
사춘기 갱년기분들 기분좋을때 한마디씩 해주면 됩니다
남자들은 그러면서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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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19 pm 10:10:00
124.--.239.44 |
| 자녀교육은 부부가 한박자로 소리를 내야 효과가 있어요
아내가 자녀훈육하는데 옆에서 그게 듣기 싫다고 아내 권위떨어지게
티나게 간섭하고 그럼 교육이 안되지요.
남편이 그런 경우 처음부터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당신이 중간에 그런식으로 아이들 역성들면 나중에 아이들이
부모말 안듣고 삐뚤어져도 내 원망하지 말라구요.
이상하게 아내 우습게 알고 그랬던 남자들은 나중에
아이들 감당 안되는 시기 오면 여자한테 책임을 돌립니다.
집에서 아이 교육 똑바로 못하고 그 따위로 키웠다고 하죠.
그런데 저런식으로 아내 무시하는 가정은 아이들 가정교육이
정말 지대로 안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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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20 am 7:30:00
180.--.80.29 |
| | 아들자식 개자식이네요. 딸집으로 사라는 사람 많은데 그런 맘이면 딸키울때 아들보다 더 투자하고 결혼때 딸에게 양심있음 몰빵하세요. 사위보다 돈 적게 들여 시집보내고 노후 딸사위에게 의지할 맘이면...왜 뻑하면 딸집으로 가라는건지 그집 사위는 뭔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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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20 pm 3:35:00
39.--.58.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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