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8 pm 11:32:00
115.--.185.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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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19 am 12:40:00
182.--.6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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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19 am 2:28:00
219.--.111.110 |
| 30대 장년층 40대 중년층 맞는데 40대중반에 되면 그나이를 인지하죠. 아이들 세이면 아이들이 중요한것 맞는데요. 남편이 자신이라 생각하세고 사세요. 몸과 생각이 달리지는 사추기 기인 중년 몇년 안남았어요.
아이들 보다 남편을 받들면 아이들은 따라와요.
몇년 안남은 중년 부부를 내심 담고 사는 부부가 되길.바람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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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19 am 7:42:00
220.--.78.156 |
| 지금 아이셋은 누가보나요?
그 나이에 아이가 셋이면 한참 어릴텐데 육아가 전혀 힘들어보이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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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19 am 8:37:00
27.--.141.235 |
| 35에 아이가 셋이면 셋다 최대로 잡아도 다 초등이하 최소로 잡으면 유치원이하의 나이대일 것 같은데
맞벌이 하면서 퇴근후 육아는 직접 하고 계세요? 아니면 주말에만 아이들을 보세요?
육아 스트레스를 모르니까 손자 손녀 봐줄 생각을 35세에 하죠^^
보통은 가장 힘든 시기라 그때 그런 생각하기 힘들어요.
다 지나가고 잊어버리고 나면 봐줄까 하는 생각 들죠. 마치 출산 직후에 진통 별거 아니네 둘째 낳아야지 생각 못하는 것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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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19 am 9:07:00
182.--.65.200 |
| | 저는 어머님들만 살아계시는데 한동네 사시고 돈벌라고 하셔서 육아는 도움받고요 남편이 살림을 저보다 더 잘해요 ㅡㅡ 아이들이 초등 유등 갓난 인데 터울이 커서 첫째 둘째 둘이 놀고 휴직중이구요 밤에 잠이 안와 요즘 이생각저생각 하다가 올려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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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2-19 am 11:32:00
27.--.141.235 |
| 휴직 중에도 육아 도움 받으시죠? 안그럼 이런 한가한(?) 생각 할 겨를 없을 거에요.
녹초가 되서 밤에 잠이 안올 수가 없거든요.
대부분의 엄마들 전업이건 맞벌이건 갓난 아이 하나만 있어도 맘 편히 씻거나 밥 먹기도 힘들거든요.
좋은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남편 두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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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19 pm 5:05:00
115.--.185.231 |
| | 그래요.. 육아스트레스 몰라서 지금 행복한거예요. 그러니 애 셋이나되고도 그 아이의 아이까지 봐줄 생각하고 있죠. 님은 지금 애들 예쁜모습만 보고 있으니까요. 가끔하는 수고까지 내 의지대로 기쁘게 하고 계시네요. 체험처럼.. 그 짜증나고 힘든 육아스트레스를 온전히 두 어머님이 흡수하고 계시는데 님은 모르죠... 뭐.. 어쨋든 님은 행복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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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19 am 9:30:00
220.--.78.156 |
| 돈벌지말고 애 셋 키워보심 손주들 키워주고싶은 생각 없어질꺼예요
자기애를 안키워본사람이 손주들은 어떻게 키워요
돈벌래 애볼래하면 돈번다해요
아주 순한애들 모범적인 애들 둘키웠지만
다시 키우라하면 절대 못키웁니다
전 양가 도움 남편도움없이 혼자 독박 육아라 그런지
손주손녀에 내 인생 보내고 싶지않네요
운동하는곳 할머니들 늘 하는말이
이쁘긴한데 힘들다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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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pm 1:31:00
24.--.28.144 |
| 전, 애볼래 돈벌래 하면 애볼거예요. 직장생활 전쟁터가 너무 적성에 안 맞아서.. 아이낳고 일년 휴직 기간이 천국이었어요. 남편 성화에 직장생활 하긴 하지만..
일년간 혼자 독박육아했고요. 실은 독박육아라는 말도 별로 안 좋아해요. 내가 원해서 낳은 아이를 키우는데 독박이라는 단어는 싫은걸 억지로 떠맡은 느낌의 단어라서.
친정이 걸어서 십분 거리였지만 단하루도 아이만 친정에 맡겨본 적 없어요. 제 엄마도 부모님 도움없이 저희 남매 키우시느라 젊은날 다 보내셨는데, 내 아이까지 맡기기엔 너무 죄송하고 도리에 맞지 않는 이기적인 행동 같아서. 자주 놀러가긴 했지만 아이만 맡기지는 않았네요. 복직하고 놀이방에 어린이집에 맨날 날라다녀야했지요..
앞으로 제가 먼저 손주를 봐주겠다고 나서지는 않을거예요. 하지만, 원하면 봐줄게 라고는 얘기할 생각 있어요. 특히나 딸아이다보니, 육아가 사회생활과 병행하기 얼마나 힘든지 겪어봐서 아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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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2-19 am 10:02:00
180.--.80.29 |
| | 손주 키워주는것도 아이 부부가 결정할일이지 부모가 미리 계획세우는건 아닌듯 제 대학 남자사람친구는 사람 쓰고 싶은데 장모가 굳이 얘 봐준다해서 150만원에 장모 눈치에 아내가 우리 엄마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는 압박에 노후책임 타령까지 나오니 너무 싫다고 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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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2-19 am 10:58:00
182.--.65.200 |
| | 딸둘에 아들하난데 애들한테 물어보고 결정해야겠죠 저는 맞벌이로 살아서 누구라도 도와주시면 정말 고맙고 좋았거든요 혈육이 봐주시는게 그나마 안전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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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2-19 pm 12:54:00
222.--.185.43 |
| 상황이 되면 나이들어도 활동하면 좋죠.
저도 나이들때까지 자영업하면서 늙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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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2-19 pm 3:29:00
124.--.239.44 |
| 아직 젊으셔서 그런데요
요즘은 70세중반까지 일하겠다는 분들이많아요
제가 50대라서 그런가 주변 일하시는 분들 생각이
거의 그렇답니다. 실감 안나시겠짐, 우리가 사고하는
경계가 거의 자기 나이와 관련이 많아요.
학교 다닐때 "기준" 이란말 들어보셨죠.
그 아이를 기준으로 줄을 맞추는거죠.
인생은 내 나이가 기준이라서 60대 정년퇴임할거
같아도 현실은 더 일해야 겠다고 생각들 하시고
50대 중반 이상된 분들도 열심히 재취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계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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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2-19 pm 8:51:00
112.--.68.92 |
| 저도 요즘새로 생긴 낱말중에 독박육아라는말에 거부감 들더라구요.
누가 봐줄거 기대하고 낳는거 아니잖아요.
분명 예전에 비해 아이 맡길 어린이집도 있고,아기 용품도 많이 나오구..예전에 비해 좋아진것 같은데요.
요즘 키즈카페들도 많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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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pm 6:44:00
124.--.239.44 |
| 전 이해되는대요.
혼자 아이 낳아서 키울려고 결혼한거 아니잖아요
낳고 보니 독박 쓴거 같은 황당한 상황에 계신분은
독박육아라는 생각이 드실수 있겠지요.
돌되기 전에 어린이집에 맡기고 친할머니나
외할머니가 육아 담당해주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치 않은 그야말로 나 홀로 육아를 담당
하면서 지친 팔에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 아기를 잠시라도 내려놓고
맡길만한 그 손길을 간정히 원했던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이 분명 계실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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