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6 pm 10:32:00
124.--.239.44 |
| 텃밭하고 있는데, 뭐가 궁금하세요?
4월초에 고추모종 심고 각종 쌈채류모종을 심거나 씨앗을 뿌려서 모종이나 자리 잡을때까지 씨앗이 싹이 날때까지 물 자주 주시고, 기존 텃밭하는 이웃에게 조언을 받아서 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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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17 am 7:10:00
58.--.93.167 |
| | 땅 한번 갈아 엎고 퇴비? 비료? 이런거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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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am 10:41:00
222.--.80.207 |
| 관리측에서 했다도 하면 밭뒤집고 돌골라 주시고
비료작업 안했다 하시면 모종 파는곳에 가시면 20kg 비료 있어요. 밭에 뿌리고 뒤집어서 흙과 잘 섞이게 작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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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pm 12:59:00
223.--.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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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17 am 9:58:00
175.--.113.35 |
| 작년에 했었는데 다시는 안하고 싶어요 ㅎ
땅갈아엎고 퇴비주고 평당 나눠주는것 까지는 주체측에서 해줘요
봄에 처음 모종할때 다들 열심히 상추에 여러가지 쌈채소 하더니 점점점,,,,,
텃밭가꾸는 사람들이 줄어들더니 여름쯤 되니까 방치하는 밭이 늘어가더니 나중엔 몇군데 빼곤
아예 심어놓은것도 수확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여름엔 더우니까 아침일찍 밭에가야하고 저녁에 모기가 장난아니게 많고 물도 자주줘야하고
노인분들이 가꾸는 텃밭은 알차게 농산물 심어서 드시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한번쯤 아이들과 경험이고 농약, 화학비료안한 상추라도 조금 길러먹는다 생각하시고 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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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17 am 10:38:00
222.--.80.207 |
| 텃밭 쉽지 않아요. 주말에만 아이들 데리고 해야지 한다면 텃밭 재미없으세요. 1주에 3번은 텃밭에 정성을 쏟아야 수확도 좋고 재미도 있어요 ( 더울때는 이틀에 한번은 물줘야하는데 낮시간에 물주면 안됨)
관리해주는곳이 있으면 텃밭 배정할때 비료주고 했다고 하지만 밭 뒤집고 돌은 골라내셔야 좋아요
토마토 등은 별도로 계분같은 비료 중간중간 주셔야 열매 잘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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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17 pm 12:06:00
210.--.157.228 |
| 가까워서 일주일에 두서너번 가지 못한다면...관리 엉망되요.
특히 상추...날 더워지면 거의 매일 물줘야하고요.
내밭 관리못해서 벌레생기면 옆에까지 민폐라 욕먹고요.
고추는 특히 병 잘걸리는 작물이라 생각보다 힘들어요.
두고 오래먹는건 상관없는데..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처치곤란일수도 있고요.
저희집에도 계속 들어와요. 텃밭하시는분이 한소쿠리씩(그집도 거의 못먹고 길러서 남줘요.)주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저는 과일나무를 몇년했는데..일년에 몇번 안가는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한번가면 하루종일 중노동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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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pm 1:00:00
223.--.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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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17 pm 12:34:00
223.--.172.8 |
| 으악~~~~뭐가 그리 어렵대요?
텃밭하는이들 전부다 한해하고 안하더니 이유가
여러개 있었네요
그래도 둘째들이 초3이라 ᆢ
어렵ᆢ
옆에 밭에 피해주는 일은 생김 안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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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pm 3:13:00
222.--.80.207 |
| 하다보면 힘든데 재미있어요
처음할때 쉽다고 상추만 많이 하는데 처치곤란됩니다
무엇을 언제 심을건지... 얼만큼 수확할건지
계획하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내가 힘든만큼 수확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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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pm 7:25:00
223.--.165.253 |
| 네 공부해야겠어요
상추는 조금만 , 알겠어요
저희는 상추 토마토 감자만 하고싶은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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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18 pm 9:03:00
124.--.239.44 |
| 고추는 계란 껍질 말려서 빻아서 뿌려주시구요.
밭이 산성화되거나 그럼 야채들이 칼슘이 부족해서
병충해를 많이 한다고 해서 조개껍데기나 계란껍데기
빻아서 뿌려주면 예방이 되거든요.
유기농 텃밭이면 비료 농약 못 치게 되어있어요
어떤분은 한약 찌꺼기구해서 밭에 미리 넣구요.
전 살겨 같은거 구해서 퇴비대신 넣었어요.
주로 고추랑 쌈채소 했는데, 밭이 작아서 고구마 감자하기에는
다른 채소 가꿔먹기가 어려워서요.
병충해 없었어요.
3년차인데 병충해 없이 잘 이용하고 있어요
물론 처음에 모종이나 씨뿌려서 어느정도 자리 잡을때까지는
2~3일에 한번씩 가서 물주고 신경 써 줘야 하구요.
자리잡으면 일주일에 한번씩만 가도 되더라구요.
농약 안 친 유기농 야채 먹는 재미 쏠쏠하지요.
사먹는거에 비해서 맛도 아주 좋구요.
위 댓글처럼 처음에 심어놓고 방치하는분들이 많긴해요.
이왕이면 가까운데 하시면 훨 낫구요.
무엇이건 공부하는 마음으로 하시면 성취감 있어요.
인터넷에 텃밭가꾸기 제철채소 심기 뭐 이런 여러유용한
정보가 많아요. 전 해마다 미리미리 검색해서 뭘 심을지
결정하고 방제는 어떻게 하는지 유기농야채를 먹으려면
농약 이런거 하면 안되니까요
끊임없이 텃밭도 연구를 하시면 채소들이 건강하게
자라는거 보면 뿌듯하죠. 옆에서 하시던 농사경험있다는
분도 고추가 모조리 병드는거 보고 실망해서 농사를 접으시더라구요.
전 식용유랑 계란이랑 섞어서 미리 방재를 해서 병충해가 없었어요.
살겨는 쌀 구입하면서 얻어오는 왕겨 같은걸로 모아두었다가 거름으로
조금씩 뿌리구요.
수박껍질이나 야채찌꺼기 이런거 모아서 조금씩 뿌려주는게 거름의 전부지요.
작년에도 병충해 없이 실하게 농사 잘 지어서 1년 먹을 고추도 수확하고
야채랑 방울 토마토랑 넉넉하게 해서 이웃과 나눠먹기 하고, 잡초가 자라면
뿌리까지 뽑아야 해요. 비온뒤에 잡초를 매면 좋구요.
초기에 잡초를 뽑지 못해서 무성해지면 전 한고랑씩 나눠서 뽑아줬어요
처음에 잡초가 좀 있는게 땅심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채소들이
자리 잡으면 잡초에 쉽게 침식당하지 않으니까.처음에 어린 새싹일때는
채소가 잘 자랄수 있게 잡초를 빨리 제거해주고, 튼튼하게 자리 잡으면
잡초가 맨바닥에 좀 무성해도 괜찮더라구요. 무성해진 잡초를 어느날
비온뒤 전부 뽑아주었더니, 더 이상 잡초가 잘 안자라더라구요.
땅이 튼튼하면 채소가 병충해를 거의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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