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5 am 12:39:00
211.--.242.228 |
| 윈터스쿨 시켰어요.
딴 짓 하더라도 내 눈에 안 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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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15 am 9:00:00
125.--.42.185 |
| | 저희아이도 계속 학원 뺑뺑이네요. 알아서 찾아하는스타일은 절대 아닌지라... 그나마 학원숙제는 해가니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주변아이들도 윈터니 학원몰입반이니 열심히들 하더라구요. 이제 중등때와는 엄마도 아이도 마음가짐이 달라진듯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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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15 am 9:32:00
221.--.47.15 |
| 친구들과 죽고못사는 아이라 이사까지 왔는데 1년이 다 되가는데도 그 먼거리를 친구들 만나러 갑니다.
지난주 화요일 졸업식을 끝으로 저랑 이젠 예전 살던동네는 안가는걸로 친구들과는 이제 그만 만나는걸로 약속을 해놓고 오늘 저녁 학원끝나고 또 같이 저녁먹기로 약속했답니다. 어젯밤에 그 문제로 또 옥신각신.
이젠 제가 지쳐버리네요. 영수 학원만 겨우 다니는데 일주일이 멀다하고 학원쌤한테 전화가 옵니다. 과제를 다 않해오네 외우는걸 자꾸 미뤄서 진도를 못나가네 어쩌구 저쩌구.....
가뜩이나 사무실 일하는것도 지금 바쁘고 힘들어서 정신없는데 아이까지 속을 썩이니까 그냥 다 포기하고 눈을 감아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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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15 am 9:42:00
119.--.17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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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15 am 9:54:00
27.--.141.235 |
| 약속 없을 때는 공부에 매달린다니 대견해요.
저도 아이가 약속 있다고 했을 때 못나가게 한 적은 없어요.
지금의 학창 시절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인데
친구들 하나 못만나고 입시 하나만 바라보고 12년을 한결같이
공부만 하면 나중에 좀 슬플 것 같아요.
시험 기간도 아니고 그래도 방학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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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15 am 9:56:00
124.--.239.44 |
| 친구 좋아서 중딩부터 샘한테 혼나더니
역시 고딩시절 친구 좋아서 놀다가 기냥저냥
4년제 대학 갔어요.
남들은 명문대라고 하지만 명문대도 급이 있으니.
머리 좋다고 초중고 샘들 다 기대하는데도
노는거 좋아해서 전 진즉에 포기했구요
다들 그럽니다. 친구만 덜 만나고 덜 놀았으면
서울대 갔을애라고. 노는것도 습관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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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15 pm 3:45:00
110.--.151.77 |
| 방학이라고 영수 학원외 별도로 하는건
특강, 수학2권 ,국어 1권 혼자서 풀고 있어요
특히 수학에 시간을 많이....
고등준비는 아이도 부담이고 저도 걱정이에요 ㅠ
공부하는 모습이 기특하면서 짠하고 안쓰럽고 불쌍해요
3년 건강하게 무사히 잘 다녀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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