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4 pm 12:48:00
125.--.20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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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14 pm 12:53:00
122.--.19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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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pm 12:57:00
218.--.124.56

장수한 그 노인네를 비롯, 그의 자식들까지 전부 한 여자에게 너무 몹쓸짓 했네요.

3 ***

2017-02-14 pm 12:56:00
218.--.124.56

그런데 막상....
님이나 저나 위에 댓글쓴이나 생을 다한 나의 늙은 노구가 여기저기 아프고 힘들게 한다면
과연 병원 치료를 거부할 수 있을까요.
죽는게 너무도 두려워서 죽음을 유예하고싶은 나머지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보게 되지는 않을까요.

죽더라도 육신의 피로와 고통 없이 살다가 생이 다하면 모르겠으나.
자연사가 그리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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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14 pm 1:03:00
1.--.139.131

큰 고통 없이 자연사 할 수 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병원 안 갈 도리가 없지요.
갑자기 쓰러지시는 경우도 본인이 선택하지 않더라도 누가 그걸 보고 있겠어요.

답글

5 ***

2017-02-14 pm 2:04:00
24.--.28.144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백악관에서 공직을 한 고 강영우 박사님 이야기를 보면, 자연사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세상을 떠나고 싶어요.

답글

6 ***

2017-02-14 pm 2:19:00
211.--.67.136

애 키워내고 더 할일이 없으면 병원 도움으로 더 오래 사려는것이 그렇게 구차한 것인가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더 생각해보세요. 님들도 다 늙고 병 듭니다. 인간은 누구나 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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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14 pm 3:02:00
180.--.105.83

아파도 통증이 없다면 병원에 안갈수도 있겠지만
통증의 고통 때문에 가는거 아닐까요?
나이가 70이 넘으면 더 살고싶은 욕심이 생긴답니다.

답글

8 ***

2017-02-14 pm 3:43:00
121.--.24.83

당장 아픈데 어떻게 병원을 안가고 나이도 많으니 죽을때 까지 버틸수 있죠?
병원에 가지 않는게 자연사 라면 젊은 사람도 나이든 사람도 순리대로 살아야지 뭣하려
병 고쳐서 더 살겠다고 병원다니고 돈쓰고 그래요
제가 생각하는 자연사는 나이들어 코로음식물 흡입하며 꼼짝못하고 누워서 삶의질을 떨어뜨리면서 까지 억지로 생명 유지하고 있는것 보다 병원에서도 그냥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는게 자식들에게나 나 자신에게도 맞는거 같애요 그래서 저는 나이먹어 혹시나 좀 더 살리겠다고 코에 관 삽입하지 말라고 자식들에게 미리 얘기해놓을거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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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pm 4:03:00
180.--.105.83

그게 코로 음식물 삽입하는거였군요.
저도 기냥 죽을랍니다.

9 ***

2017-02-14 pm 4:02:00
27.--.141.235

너무 잔인해요.
살아있는 동안에는 고통없이 건강하게 살고 싶을 것 같은데
아파도 집에서 약만(그것도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뿐이겠네요) 먹고
버티라는 건가요?

답글

10 ***

2017-02-14 pm 4:05:00
180.--.105.83

자연사가
병원에 가지 않는 거라고요?
사는동안 건강하게 살다가
만약 암에 걸렸다 싶을때 본인의사로 치료를 거부한다.
그 정도가 자연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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