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4 am 11:41:00
14.--.23.1 |
| 저도 약간 공주과로 울 신랑이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우리 아들은 공주아닌 아가씨 만낫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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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14 am 11:54:00
218.--.124.56 |
| 아들들만 있지만
중국계나 유럽계처럼 합리적이고 자립적인 여성과 동반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내나 애인 보다는 동료같은 배우자요.
결혼이라는 형식과 자녀계획은 아들과 그 배우자가 선택할 문제라고 보고요
아들도, 또 그의 배우자도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장남이어도 외국에서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하면 그들의 의견 존중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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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14 pm 12:03:00
121.--.24.83 |
| 내가 원한다고 내맘에 드는 여자와 결혼할 것도 아니고 아들을 믿어야지요
내 아들에게 사람보는 눈을 길러줘야하나 ㅠㅠ
결혼시키면 며느리를 들였다 생각않고 내 아들을 이제 내 품에서 보냈다 하며 살거라고 다짐하고 있어요 ㅎ
누가 그러더군요 요즘은 똑똑한 자식은 내자식이 아니고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사위, 어느가정의 가장이고 모지리 찌질한 자식은 결혼도 못하니 내자식이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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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14 pm 12:12:00
116.--.149.7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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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14 pm 12:20:00
220.--.112.243 |
| 자식을 완전히 바보로 키웠내요
외동딸이 불쌍하긴하내요 다른아이들신나게 뛰놀때
흙묻을까봐 업고다녀 운동회때 살탈까봐 안보내 소풍때도 안보냈겠네요 그집 아빠가요
아이들도 별스러운애라 생각해서 그닥 어울리지도 안았을꺼같은데
훗날 직장은 어찌다닌대요?
남밑에서 스트레스받아..땅밟고 다녀야하는데
그아버지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아니라 창살없는 감옥같은 아버지같은데요?
저희아버지가 저런 아버지였다면 엄청 스트레스에 얼른 벗어나려고 별짓했을꺼같아요
이험한세상 딱굶어죽기쉬운 부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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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14 pm 12:22:00
106.--.170.60 |
| 저렇게 해준만큼 또 얼마나 본인 틀에 끼워맞춰주길 바라며 살았을까 ㅉㅉ
옆집가서 푼수떤거 알면 넘나 속상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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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pm 1:03:00
220.--.112.243 |
| 어린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뭐일부로 찾아가 부탁드린다는것도 웃기고
구구절줄 자기딸어찌 키웠는지 묻지도 알고도
싶지안은데 히스토리 줄줄줄 나오는것도 웃기고
그래서 뭐어쩌라고
실수해도 귀하게 자랐고 부족해도 귀하게 자랐으니
알아서 이해해주고 떠받들라 이건지 나원
그냥 잘부탁드린다 하면될것을 남의딸히스토리
를 장대하게 읆어대는지 나원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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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14 pm 2:09:00
220.--.112.243 |
| 그.래.서.아.무.것.도.모.른.다
푸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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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2-14 pm 4:06:00
27.--.141.235 |
| 친정 아빠가 저렇게 하면서 아무 간섭 안한다면 정말 땡큐겠지만
세상에 댓가 없는 것이 있을까요.
딸과 사위에게 이래라 저래라 이거 해줘 저거 해줘 하지만 않는다면
정말 편하게 살 것 같아 부러운데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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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2-14 pm 4:18:00
203.--.105.58 |
| 딸만 그러겠어요 아들도 비슷한 환경에서 큰 비슷한사람 만났겠지요 친정 아버지 간섭에 시모 간섭에
그 아이들은 그다지 신경 안쓰고 실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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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2-14 pm 8:59:00
218.--.181.106 |
| 그래도 딸이 직장 생활 하는거 보면 아주 잘못 키운건 아닐거 같아요.
그냥 딸 자랑겸 자신의 희생 과시(?)겸 그런거 같아요. 물론 희생이 지나쳐 보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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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2-15 am 9:46:00
27.--.141.235 |
| 적지 않은 시어머니들이 아들 그렇게 애지중지 키우지 않나요.
그래서 고통 받는 것은 며느리지요
보통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본인이 아들 애지중지 했던 것처럼
며느리가 자기 아들 수발 들며 살기를 바라죠.
최소한 원글님 이웃 친정 아버지는 사위에게 그런 걸 바라지는 않고
손수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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