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3 pm 6:41:00
180.--.105.83 |
| 꼭 그런분들때문에 애견인들 욕 먹더라ㅡㅡ
저도 개 키우지만
어릴때 개 무서워해서 아이들 마음 잘 알죠.
애들이나 노인분들 오시면 특히 줄 꽉 잡거나 안고 있고요.
도서관 같은곳엔 개 데려가지 않아요.
그 아주머니는 안전불감증에 걸리신 분일수도 있어요.
안무니까 다행이 아니라 애들 얼마나 놀랐겠어요.
요즘 개줄 안하고 다니시는 분들 너무 많더군요.
그냥 가다가도 개들은 애들을 좋아해서 막 달려가요.
키우는 사람한테야 좋지
여자애 부츠를 물어뜯었다면
위험한데요.
교육 잘시킨 개들은 사람이나 사람물건 안 물어요.
한마디 따끔하게 하셔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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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pm 8:46:00
58.--.93.167 |
| 그10분정도의 시간에 아마 지옥을 갔다온느낌일꺼라고 생각하니 맘이 무겁네요
제가 돌보지 않은 책임도 있고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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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13 pm 6:57:00
116.--.6.44 |
| 자기 개는 순하다고 개줄 안하고 다니는 이상한 사람들이 꼭 있어요.
저희 애도 초2때, 남편과 마트 갔는데 큰애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 동생이 개에 물려서 왔다고. 사진을 찍어보냈느데 드라큘라가 꽉 물었는지 구멍이 두개 뽕.
너무 놀라서 개주인을 어딨냐고 물으니 모른다고 미안하다며 갔다고. 아파트 내 아이들 배드민턴이나 축구하는 작은 공터에서 놀다가 물린거라 관리실에 연락했더니 cctv없는데라며 나몰라라. 경찰서에 신고해서 이런거 신고해도 되냐니까 신고하는거라고 해서 자초지종 얘기했더니 바로 119에 연계가 됐는지 동네 시끄럽게 구급차 타고 응급실 가서 소독 받고 약처방 받고.
그동안 방송해달라고 요구해서 개주인여자 나타났고. 죄송하다며 자기가 그 아이를 찾고 있었다나ㅡ ㅡ
미안하다고 가버렸다는데. 미친.
어쨌든 동네사람이니 치료비 받고 말긴했는데 그 이후 개줄 안하고 다니는 미친년 미친놈들 보면 거품 뭅니다.
아이가 개만 보면 어찌나 겁을 내던지, 순하다고 두마리나 안묶고 다녔던 그 여자 벌금을 냈는지는 확인을 못했네요.
아우 지금 생각해도 열받아.
지 개니까 순하지 개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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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pm 8:49:00
58.--.93.167 |
| 저보다 더 놀랐겠어요
의식들이 아직 못따라오는데 외롭다 애가좋아한다는 이기적인 맘으로 개를 돌보니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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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13 pm 7:37:00
27.--.30.36 |
| 주인 무는 개는 무척이나 드물죠
주인 물지 않는다고 모든 사람을 절대로 안 물거라고 착각하는 애견인들 많아요.
좀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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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pm 8:50: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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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13 pm 9:27:00
180.--.105.83 |
| 개는 기본적으로 아무리 똑똑하다해도 동물이지요.
급하면 주둥이를 쓰는게 빠르다는것 쯤은 아는
개 고양이 동물 저도 좋아하지만 키우시는 분들 착각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줄 안묶으면 불법인데
겁 주세요.
저도 개 키우지만
같이 서로 잘
지내야 좋은 거지요.
기본예의를 지켜야 해요.
똥 치우기
줄 메기
아기나 아이들 있을때 조심하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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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am 6:04: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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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14 am 9:33:00
182.--.212.178 |
| 저도 여름밤에 급하게 슈퍼 장보러 가다가 어두운데서 아주머니가 개끌고 산책하던데 사람보면 자꾸 짖더라구요.
저는 코너쪽이라 개랑 멀어지며 안심하고 서둘러 슈퍼로 향하는데 갑자기 개가 달려들고 점프를 하는데 넘 놀라 가만 있다가 손에 지갑 핸폰 떨어질까 손들고 있었는데요.
아주머니가 개줄 놓치고 놓친거 계속 못잡고 한참을 그러다 개줄잡고 아파트사람들 개짓는 소리에 시끄러우니 나와보고 밤에 개를 끌고 다니냐 욕하고 상황이 끝났네요.
전 넘 놀라서 멍때리고 서있고 개는 계속 짓고 아주머니가 미안하다 안문다 어쩌구...
얼른 가시라하고 놀라서 장도 못보고 집에 왔었네요.
그뒤로 개만 보면 멀리 돌아가거나 하네요.
친구들한테 얘기하니 발로 차기라도 하지 그랬냐고?물리거나 애한테 그랬음 어쩔뻔 했냐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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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pm 2:44:00
58.--.93.167 |
| 층간소음 홍보하듯 이 개주들 정기적 교육이나 그런것 받게해야해요
자격증을 발급해주던가 ..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사람이 이리도 많은데
안당해 본사람은 몰라요.. 얼마나 무서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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