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13 pm 4:54:00
182.--.65.200 |
| | 남자는 관 뚜껑 닫을때 철든다고 그냥 포기하고 사는 1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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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pm 6:50:00
180.--.10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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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13 pm 5:24:00
220.--.78.156 |
| 누가 그러더라구요
모질이인데 돈도 벌어오니 얼마나 훌륭하냐구
실땅님은 티브에나 있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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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pm 6:50:00
180.--.105.83 |
| 아고고 오늘 여러번 벌러덩
한참을 웃었네요.
우히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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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13 pm 6:01:00
223.--.8.62 |
| | 진짜 싫겠어요. 저도 남편 싫어요. 게으름의 최고봉이라서 ㅜ.ㅜ 생각도 게을러 안하는듯 맨날 실수투성이. 저런 아들갖고 유세떠는 시댁 식구들까지 정말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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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13 pm 6:06:00
210.--.157.228 |
| 댓글보고 빵터졌네요.
모질이가 돈도 벌어온다구....ㅎㅎㅎㅎ
저희 남편도 날이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철이 없어져요.
남자는 원래 나이를 거꾸로 먹는건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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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13 pm 6:22:00
223.--.162.89 |
| | 저도 비슷한 남자랑 살아요. 님이 꽥 소리 지르니 장난한거라 했다는거 보니 사람은 순한가보네요. 방송보면 어이없는 인간이 성질도 뭐같은 남자도 있잖아요. EBS에 뭐더라.. 암튼.. 저도 죽을때까지 가르치며 살아야 할거같아요. 모자란 자식 하나 키운다 생각하고 살자구요.. 돈도 벌어오고 알뜰한게 어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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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13 pm 6:34: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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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13 pm 6:53:00
180.--.105.83 |
| 우리 남의편인줄 알았네요.
식당에서 물 먹을때 가글하면서 먹고
100키로인데 스키니 입는다고 난리고
콩나물 사는데 따라와선 한웅큼 더집어넣고
룸싸롱에선 팁 날리면서
옷이 있는데 계속 그것만 입고
에릭낭 아버지 같은 남편과 딱 하루만 살면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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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2-13 pm 7:02:00
119.--.178.66 |
| 우리남편 옷입을때마다 어떻게 입어?
이거 입을까? 저거 입을까? 항상 물어대서 짜증났는데
이제 짜증내지 말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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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2-13 pm 8:21:00
124.--.239.44 |
| 남자들 왜 이러죠?
우리 남편도 비슷한 점이 참으로 많네요.
정말 하고 많은 옷중에서 촌빨 날리는 옷
그것도 본인이 싸게 사왔다고 입고 다니는데
아니 중한 자리에 그 옷 입고 와야 하나요?
코앞에 챙겨주지 않으면 입을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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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2-13 pm 8:44:00
223.--.164.1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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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2-13 pm 9:13:00
221.--.189.215 |
| 우리 친정아빠 올해 75세신데 건강하세요 그런데 어릴때 너무 못살아서 배고픔을 못참으세요 ㅠㅠㅠ
얼마전 엄마랑 둘이 패키지 여행 가셨다가 맛있는걸 혼자만 드시는 바람에 그 테이블에 앉은 다른 사람들 못먹었다고 엄마가 창피해서 혼났다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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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2-13 pm 10:49:00
211.--.142.206 |
| 울랑은 논에 모심으러 가는 사람 같아여 가끔 한쪽바지는 걷혀잇구 바구니 달랫더니 빠게스 갖다 주고 완전 사오정 속이터져터져
머리는 약간 장발에 막자구나면 중간이 약간 눌려서 까치까지 기르냐구
처자식 먹여 살리기도 힘들텐데
가끔 밖에 나갈때 호미를 하나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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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am 6:20:00
42.--.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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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2-13 pm 11:56:00
39.--.53.193 |
| 제 남편은 제가 사다주는 옷은 안 입고
꼭 자기가 산 옷만 입는데요.
한마디로 패션테러리스트입니다.
제가 코디를 해주려해도
꼭 자기 고집대로 입겠다고 하는데,
키도 작고 다리도 짧은 사람이
옷이라도 세련되게 입으면 좀 나을텐데……ㅠㅠ
게다가,입는 옷들만 주구장창 입는데,
어떤 옷은 구멍난 티셔츠도
못 버리게 하고 입고 다니고,
페인트칠 묻어 지워지지 않는 옷도
집에서 허드레로 입을거라고 못 버리게 하더니
밖에 입고 돌아다니고……
제 자랑 같아 좀 말하긴 그렇지만,
제가 몸매가 괜찮고 얼굴이 작아서
조금만 신경써도 멋쟁이 소리 듣거든요.
그런데,저렇게 하고 다니는 남편 보면,
남들이 저만 꾸미고
남편은 신경 안 쓴다할거 아녜요.
저도 남편 멋지게 꾸며주고 싶거든요.
그런데,자기가 제대로 하지도 못 하면서
고집이 세서 마누라 말 안 듣고 그러고 다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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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2-14 am 10:19:00
106.--.241.98 |
| 아! 여기 원글이며 댓글 모두 재미있네요. 울 남편만 모지리가 돈벌어오는 줄 알았더니 다른 남편들도 많이 그러나 봐요. 그 모지리 돈 벌어온다는 이유 하나로 시댁 식구들 엄청 자랑거리이고요. -나도 돈 버는데 말입니다.-
전 이제 옷 안사줘요. 좋은 옷 사줘봤자 자기가 남대문시장에서 사온 5천원짜리 반바지와 티만 입어요.
딸내미 친구들 학부형들 모이는 자리에도 그 거지같은 옷들만 고집하고 옷 좀 갈아입으라니 성질은 또 아주 지랄같이 내요. 챙피해서 도저히 함께 못 다니겠어요. 이젠 자기 입에서 나오는 가래도 씹어 먹어요.
아~ 드러워. 남편만 옆에 있음 더럽고 짜증이 확! 이걸 버리고 혼자 살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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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02-14 pm 11:56:00
115.--.66.28 |
| 와우~ 원글님 남푠과..진짜 비슷한 사람과 살고 있어요..
그나마~ 전 출장이 잦아 숨 돌리고 사네요..ㅠ
우째요..버릴려니 안된다고 하고..
데리고 살려니..고쳐가며 살수밖에요..
그래도..나이들수록 눈치도 보고..
조심도 할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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