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07 am 6:26:00
221.--.189.215

십년된 모임이면 애들도 많이 커서 애들 명목으로 모이지는 않을테구 부부 친목회 정도 되겠네요 근데 그분만 자매가 와서 설치는? 꼴 인거죠 그 모습이 보기 싫고 못 마땅하면 저라면 그냥 안나갈거 같이요

답글

2 ***

2017-02-07 am 6:58:00
58.--.93.167

모임의 취지가 있을듯 한데요
자녀모임이고 부부동반이고 이런 원칙을 이번참에 확실히 굳히세요
대표가 있으실것 같습니다 그분께서 조용히 언지를 해주셔야해요 원글님이 그리 느꼈다면
다른 사람도 그리 느끼고 불편해 할꺼에요
그렇다고 그자매 분을 배려 안할수도 없다면 룰,원칙 이런것에 어느정도 부합하는가를 따져보시고
건의해 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답글

3 ***

2017-02-07 am 9:58:00
121.--.123.247

상대가 무경우로 불쾌한 순간에 지적해서 그분이 안 그러시도록 해야 될 듯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고쳐지지 않으면,
슬슬 그분을 빼는 쪽으로..
10년째이면 아이들도 꽤 컸을 텐데,
굳이 그 모임을 계속 해야 하는지 점검도 한 번 해보시고..

답글

4 ***

2017-02-07 am 10:29:00
218.--.124.56

끼가 있다...어떤 느낌일지 알것 같습니다.
모임의 성격이나 예후에 변화가 생길 주요 변수 아닐까 싶은데요.

답글

5 ***

2017-02-07 am 10:53:00
119.--.100.64

모임의 목적, 의미가 별절되었다는건 존재이유가 없어졌다는거랑 같죠. 조정이 필요할때인것 같네요.

그 자매에게 똑같은 의무를 요구하세요. 배려하지마시고 '의무'를 핑계로 준비할꺼나 알아볼것 또는 뒷감당할것 등 당당하게 더 요구하세요.

그렇게해서 잘 받아들이고 의지가 있아면 앞으로도 유지되는거구요.

혹시나 그분들은 본인은 의무를 덜해도 되는 그런면이 좋아서 편해서 모임에 발걸쳐놓는걸수도 있어요.
그러니 그런 편의가 없어지도 본인 귀찮아지면 스스로 안나올지도 모르죠.

감정적으로 손해보는것같다고 갑자기 모임 딱 끊기 뭣하시면 일단 그런 방법으로 해보시고
그래도 별로다 싶으면 이런 저런 핑계대고 모임 안하는거죠.

모임원들끼리 감정상하는것 굉장히 중요해요. 대부분 그 이유로 모임이 없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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