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07 am 10:11:00
121.--.123.247 |
| 챙겨줘야 할 게 뭐가 있겠어요?
먹을 거, 입을 거, 용돈...
근데 중 3이면 젤로 중요한 건
아이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거 같아요.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아이가 뭘 재미있어 하는지, 아이가 힘든 게 뭔지..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토닥여주고..
제 기억엔 울 아이 중 3일 때 그게 젤로 중요한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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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am 10:34:00
58.--.61.250 |
| | 좋은 글 감사드려요^^ 모든게 처음이라 서툴기만 한 엄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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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07 pm 12:44:00
116.--.43.188 |
| 저희 첫째아이도 이번에 중3 올라갑니다..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전 그냥 수학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이번 봄방학에 수1까지 해보려고 아이와 얘기하고 어제 문제집도 주문했고 오늘 인강접수하려고 인터넷 하는중이었어요. 학원 안 보내고 저랑 하거든요.
그리고 책도 많이 읽고 있어요..어젠 폭풍의 언덕을 읽다가 잔듯해요. 아침 책상을 보니 책갈피가 끼워져 있네요..며칠전엔 안나까레리나 두꺼운거 3권짜리를 다 읽었구요..
예전같으면 두꺼운 소설책은 못 읽게 했을텐데 이제 고등가면 시간이 없을듯 해서 이번 방학은 맘껏 읽어라 하고 있어요. 아직은 여유가 있는 예비중3인거 같아서..저만 너무 느긋한 엄마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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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07 pm 12:59:00
116.--.188.226 |
| 아이가 본인 진로는 정했는지요?
가고싶다는 고등학교가 있다면 미리 입학에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시면 좋고요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아무생각이 없다가도 일학기가 지나면서 다른 아이들이 이학교저학교 원서쓰겠다 어디 가겠다 하면서 이야기하면 나도 가고싶다고 뒤늦게 이야기 할수도 있으니 그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각학교에 대한 정보는 약간이라도 가지고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직장맘들이 갑자기 당황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일반고를 가겟다고 하더라도 주변 학교가 어떤학교가 있는지 알고계시고 정시에 강한지 수시에 강한지 과중반인지 공학이 좋을지 남고여고가 어떤학교가 있는지 알고계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이미 나는 저학교에 갈거야하고 정해둔 아이라면 많이 격려해주시면 좋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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