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01 pm 2:26:00
124.--.102.4 |
| | 어머님 3월 칠순인데 가까운 형제분들 불러서 호텔부페 5만원짜리 예약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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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01 pm 2:29:00
116.--.149.72 |
| 여행 보내드리는 경우도 있고 잔치도 하는 집은 하더라구요. 저희시댁은 오남매 다 사는게 그래서 칠순 팔순 다 자식들만 모여서 한정식집에서 밥먹었어요.
집당 50씩 내서 드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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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01 pm 2:30:00
218.--.124.56 |
| 가족들끼리 조용히 식사하고 두분만 효도관광 보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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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01 pm 2:56:00
117.--.18.140 |
| 저희는 칠순땐 제주도 가족여행,.ㅡ정말 대가족 이동 힘들었어요.
팔순땐 일식 코스 ㅡ 인당 오만원짜리. 식사하고 백만원드렸어요. 밥 값은 부자인 저희 형님께서 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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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01 pm 3:03:00
220.--.78.156 |
| 친정은 잔치는 민폐라 생각해서 해외여행갔어요
시댁은 민폐 잔치했구요 ㅋ
서열 생각에 따라 움직였어요
시댁 큰아주버님들이 잔치해야한대서 했고
친정은 제가 큰딸이라 여행가자했어요
올케도 군소리없이 간건 제가 경비 다 댔거든요
친정부모님이 아들 돈쓸까봐 죽어도 안가신다구 ㅡㅡ
내가 다 댄다니 마지 못해 가시는 양
기쁘게 가셨어요
호구노릇은 이제 안할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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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01 pm 3:32:00
1.--.127.71 |
| 우린 재롱잔치 했네요.
중딩 아들은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딸은 민요부르고.
그냥 식사만 하려고 음식점 예약준비중이었는데
시누이가 어찌나 성의없다고 못마땅해 하던지.
그땐 애들이 어려 그런가 연습하라고 하니 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니 좀 웃기긴 하네요. 새타령 부른 우리딸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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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pm 4:51:00
119.--.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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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1 pm 5:00:00
1.--.127.50 |
| 그때 마침 중학교 수행평가 하느라고 한 달 내내 짬짬이 연습했던 민요였는데
그 수행평가 끝나고 얼마 안 지나서 칠순이라
연습한거 잘 써먹었죠.ㅎㅎ
새타령하고 진도아리랑 불렀는데 집안 어르신들 모인 데서 반응도 좋았고..
지금 하라면 머리가 굵어져서 쑥스러워 안하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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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01 pm 3:35:00
210.--.159.34 |
| 저희는 상해로가족여행 다녀왔어요
잔치보다 자식들 다 같이 여행가고 싶다고 하셔서요
부모님께 여쭤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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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2-01 pm 5:22:00
221.--.189.215 |
| | 시댁 친정 모두 현금 200씩 드리고 가족끼리 식사만 했어요 식비도 적당히 나눠 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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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2-01 pm 7:48:00
121.--.131.102 |
| 저희는 평범한 서민인데 그냥 넘어갔어요.
형제들도 다 멀리 살고.. 칠순이라고 모이자고 할려니 자식들도 부담되서
제가 맏이인데 따로ㅓ 모이자고 안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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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2-01 pm 8:06:00
1.--.184.138 |
| 저희 아버님께선 허례허식이 심하셔서 동네사람들에게 내자식들이 이렇게 효도한다 보여드리고 싶은 눈치여서 4남1녀 인데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한푼도 않내고 아들넷이 350정도 내서 호텔뷔페 친척들동네어르신들 차대절해서 음식대접해드리고 간단한 선물 드리고 물론 부주는 전혀받지않고 치르고 현금 아버님 어머님 각각 200만원과 한복 맞춰드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에 막내 서방님이 살고 있어서 한달간 여행다녀오라고 왕복 비행기 티켓 끊어서 보내드렸어요.
많이 과한 칠순잔치를 아들들이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해드리고 싶다고해서 해드렸네요. 사는형편도 어려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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