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31 pm 4:02:00
222.--.185.43 |
| 만약 언니네랑 오빠네가 올 예정이면 안꺼내구요.
제가 마지막 이거나 외동이면
냉장고 열어서
먹는건 꺼내먹어요.
대신 막 싸서 가는건 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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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31 pm 6:14:00
27.--.166.46 |
| 원글님 글의 요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은 친정도 조심스러워서 막 꺼내 먹기 맘 불편한데
남편이 처갓집 냉장고 맘대로 열어서 좋아하는 반찬 막 꺼내 먹은 것이 불만인가요
아니면
원글님 친정 언니 부부가 그리 한 것이 맘에 들지 않았나요
아니면
시집에서 동서네가 그렇게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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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pm 6:50:00
222.--.21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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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am 10:59:00
27.--.166.46 |
| 내용이 저한테 너무 생소해서요 다른 사람 경우를 빗대서 쓴 줄 알았어요.
보통은 친정 엄마가 식사 후여도 딸과 사위가 오면
딸이 앉아서 차려주는 밥상 받는 것은 아니어도
친정 엄마가 같이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상차리지 않나요.
저렇게 눈치 보면서 직접 차려 먹어야 한다면 가기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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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31 pm 6:17:00
27.--.166.46 |
| 친정 엄마 식사후에 딸 부부가 알아서 식사 챙겨 먹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누군 먹어도 되는 반찬이 있고 먹으면 안되는 반찬이 있나요
만에 하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면
친정 엄마가 직접 차려주거나 어떤 건 안된다고 딸에게 설명하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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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31 pm 6:44:00
115.--.185.16 |
| 에구...친정도 조심스럽단 말에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것 같아요.
저도 말해본적 없어그렇지 마찬가지 마음이란걸
원글 보고 느꼈어요.
15년 넘게 친정 좋은마음으로 오갔어도
그 냉장고 열며 밥차려먹은적 없어요.
여럿 모일때야 손모아 차리고 치웠으나
우리집만 갈땐 식사 때 피해가거나 사먹거나 했기에
냉장고 문 연 기억이 없어요.
마음 거리만큼 행동하게 되나봐요.
씁쓸하지만 너무 괴로워 그 거리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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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pm 6:58:00
222.--.212.44 |
| 마음 거리...와 닿아요
제가 그런가봅니다
님글을 읽고 생각해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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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1-31 pm 6:44:00
121.--.178.72 |
| 한번도 친정가서 음식먹는거로 고민해본적 없어서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아요 그냥 제상황에는요^^
보통 식사때 엄마가 주관하셔서 꺼내시면 제가 차리고 먹고 하거든요
님이 많이 배려하고 생각하시는 스타일이셔서 그런가봐요
그냥 어머니께 먹어도 되는지 여쭤보고 차려드시면 될것 같아요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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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1-31 pm 10:13:00
116.--.6.44 |
|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일단 저희 시댁같은 경우는 자식이라면 뭐든 다 내어주시는 반면에, 친정은 장가 안간 아들은 뭘해도 되고, 뭔가 사위딸자식에게는 잘 해주는 듯 하면서도 약간 벽?이 있거든요.
냉장고 음식 꺼낼때도 마구 눈치를 보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막 편하게 이것저것 다 꺼내지는 않네요. 중간에 친정엄마가 이거저거는 아빠 드릴건데 조금 밖에 없다 하면서 얘기하면 알아서 노터치ㅡㅡ
시댁은 되려 자식이 먼저인데 친정에서 그럴때는 남편보기 민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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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1-31 pm 10:46:00
124.--.108.181 |
| 친정가면 식사하셧어도 사위오면 차려주시던데
저도 눈치보이고 냉장고문 함부로 안열고 만약 김치에 밥만줘도 딱 그것만 먹고 말거 같아요 왜음식을 사가나여 친장집있는거 먹지 엄마드시라고 빈손으로 가기뭐해 사가면 모를가 내가 먹을거면 꺼내넣지만 저라면 엄마한테 얘기하고 냉장고문 열어서 먹을거 같은데 ㅜ함부로 먹을수도 없고 눈치것 김치하고 밑반찬 몇개만 꺼내 먹을거 같아요 그이상은
아무거나 먹음 안되니까 그것때문에 음식 사가는 거라면 신랑보기 뭐하면 신랑과 님과 어머님이 좋와하는 음식에 친정냉장고에 김치만딱 꺼내서 먹을거 같아요 잘모르니까 엄마가 차려 주시는 성격이 아니면 저같음 김치하나에 님이 싸간반찬에 신랑 미안하니까 먹을만한거 아예몇가지 싸가서 님이 알아서 차려 드심 될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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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2-01 am 1:23:00
223.--.219.15 |
| 전 이제껏 친정가면 엄마와 같이 차리거나
남편과 가면 많이 신경써주시는데
원글님과 엄마와의 거리가 일반적이지 않은것 같네요..
혼자면 모를까 남편과 같이 간다면
전 식사를 해결하고 갈것 같네요.
어른들이 자식들이 오면 첫마디가 밥은 먹었냐 ?
라고 묻지 않나요? 그리고 몸이 불편하시더라도
뭐 있으니 말씀이라도 챙겨주시던데 어떤 사정
인지 모르나 친정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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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2-01 am 2:23:00
175.--.34.118 |
| 제가 친정이 멀어 자주 안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희 친정 엄마는 신랑과 간다 하면
엄마가 식사를 하시던 안 하시던 관계없이
대대적으로 장을 보시고
좀 과장되게 말하면
잔칫상 차려도 될 정도로
이 음식 저 음식 골고루 준비해놓으시고요.
음식 담아내고 상 차리시는건
저랑 같이 하십니다.
그것도 집에서 가장 예쁘고 좋은 그릇 꺼내셔서
차리십니다.
제가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먹게 되는건
쥬스나 물 정도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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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2-01 am 9:43:00
218.--.60.244 |
| 다르긴 하지만 저도 친정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명절 이외엔 친정집 안갑니다
명절이야 다 같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니 저런 상황 자체가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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