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31 pm 3:05:00
1.--.3.29 |
| 깜짝이야!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살은 본인의지가 없으면 안 빠지죠.
똑같아요.
남편분하고
저는 친정가면
올케가 너무 비만이라 놀라서 저는 잘 안먹어요.
밥 세그릇
국 세그릇
기본으로 먹어요.
참 착한 아인데 건강이 걱정도 되고
옆에있는 남편보면 살쪄서 밥맛 떨어져요.
그래서 또 잘 안먹어요.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운동 합니다.
저도 예전에 출산후엔 비만 이었다가 살빼서 유지중
85에서
현재45
다시 찌기 싫기도 하고 옷 사입는 재미도 나고
건강도 찾고
살빼면 건강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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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pm 6:03:00
24.--.28.144 |
| 전 직장맘인데요, 아침에 일어나 바쁘게 아침 준비하고 아이들 챙기고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해서 부랴부랴 저녁먹고 치우고 하다보면 기운이 없어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운동할 여유가 없어요. 주말도 마찬가지로 바쁘게 지나가고요. 특히 사십줄에 들어서면서 체력이 딸려서 주말이면 축 쳐지네요.
어렸을때 아빠가 주말이면 집에서 늘어져(?) 있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이젠 막 이해가 돼요. 다행히 살찌는 체질은 아니고 먹는 것을 즐기지도 않아 살은 안 쪘지만, 만약 살찌는 체질이라고 해도 살빼겠다고 운동할 마음을 못 먹을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시는 답글님은 남편분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저는 원글님 남편분 이해됩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좀 늘어져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지거든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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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pm 8:22:00
180.--.105.83 |
| 저 1번댓글 인데요.
저 직장 다녀요.
아침엔 런닝머신 타고 샤워하고 나가고
저녁엔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저녁 차려놓고 스피닝 해요.
원래는 피곤해서 쉬고 싶었는데
운동하고나선 더 건강해지고 쉽게 지치지 않아요.
처음 운동시작한 한달은 엄청 힘든데 한달반 정도 지나면 괜찮아요.
주말엔 수영,등산 합니다.
저 원래 국민약골 이여요.
제가 운동도 싫어하고 귀차니즘인데
운동하고 나서
건강찾고 나서
운동예찬론자가 되었어요.
자도자도 피곤했는데
이젠 하루 다섯시간 수면으로 충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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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31 pm 6:19:00
27.--.166.46 |
| 내 남편이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이길 바라는 마음이겠죠.
이해 가요 원글님 마음.
게다가 건강도 걱정까지 되는데 본인이 본인을 위해 아무 노력 안하면 속터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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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31 pm 7:28:00
124.--.102.4 |
| | 건강 검진하면 각종 성인병 수치 다 높고 당뇨도 있으면서 건강관리 않하고 먹는거 밝히고 뱃살 엄청 나와있으니깐 젤 걱정이 건강이기도 하지만 점점 가까이 가기 싫어져요..운동 보단 먹는거에요. 운동할 시간 기운 없어서 살 못빼는거 아니고 먹는거 못 줄여서 못 빼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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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01 am 10:36:00
1.--.3.29 |
| 저희남편은
슈렉 같아요.
꼴보기 싫어요.
엄청 많이 쳐 먹어요.
목이 없어져가요.
친정아빠가
니는 니가 니눈까리 찌신줄 알아라고 하셨어요.
결혼한 제가 미친거지요.
여름에는 땀냄새 때문에 돌겠고
살이쪄서 기도에도 살이 붙었는지 목소리는 가늘어지고
코는 어찌나 쳐고는지
사람인지 돼지인지
부부동반모임 절대 안나가요.
먹을때도 배 위에다 질질 쳐 흘리고
옷이 성한게 없어요.
배가 남산만한데 지꼬라지가 잘난줄 알아요.
다리는 점점 짧아지고
옷이 맞는 치수가 없는데
어디 나가 바람이라도 피우면 정신차릴까 싶기도 하고
집에오면 과자를 달고 살아요.
질질 흘리고
쳐먹고
쳐먹으면서 또 나중에 뭐먹을거냐 묻고
아귀귀신이 쳐붙었는지
엄청 쳐먹어요.
하늘 높은줄은 모르고 땅 넓은줄만 아는지 짜리몽땅
난쟁이똥짜루
제가 어쩔때는 같이 앉아 있다가 쳐먹는거 보고 토한적도 있어요.
살이 쪄서 거시기도 안 보여요.
앉아서 쌀 판이예요.
C8
가족 먹여살린다고 먹기 싫은 술 억지로 쳐묵어서 살쪘다네요.
지겨워서
주말에 쳐먹는건 뭔데?
명절에 시댁 가니 시모가
고슴도치 사랑이라고
자기아들 살 빠졌다네요.
미친 개또라이들
가족들이 모여 있으면 드럼통이 굴러다녀요.
센과 치히로 만화에 나오는 돼지로 변한 부모들 있죠?
딱 그 가족모습
토할것 같아요.
시모는 물 많이 먹는거 좋다고 하루에 물을 4리터를 쳐마신대요.
헐
저보고 뭘 억지로 자꾸 먹으라고 주는것도 싫어요.
먹는것이 인생의 즐거움이라고
책은 절대 안보는 무식한것들
쳐먹고
싸고
술먹고
춤추고
똥 만드는 기계들
우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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