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31 pm 12:16:00
1.--.3.29 |
| 님은 좋은생각으로 시모한테언니김치 맛보게 했지만
더 큰일이 일어나 버렸네요.
시모는 김장 귀찮은데
받아 먹으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그거 먹어보고 또 누군가가 맛나다고했나 보네요.
딸 주려나!
저희 형님은
친정엄마가 한 김치라고 시모 드렸다가
이날이때까지 친정엄마가 저희 시모한테 김치 갖다바치고 있어요.
언니한테는 김장값 드리고 있으시지요?
그냥 지금부터 당장 멈추세요.
언니 몸도 아프다면서요?
시모한테 뭐 갖다주지 마시고요.
언니가 몸이 아파서 못했다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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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31 pm 12:17:00
1.--.3.29 |
| 퍼가는 사람한테는 작응 양이라도
주는 사람은 일년치먹을것중의 식량을 주는 겁니다.
달라는 사람은 뭐든지 달라고 해요.
심지어 입고있는 빤스도 뺏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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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31 pm 12:29:00
124.--.239.44 |
| 공짜로는 얻어다 주지 마세요.
시어머님께 잘 말씀드려서 김치값이라도 드리게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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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31 pm 12:34:00
1.--.237.239 |
| 결혼 첫해에 친정엄마가 시어머니 가게하셔
힘드시다고 김장해드렸어요.
그런데 드시지 않고 있다가 골마지끼고
그래서 다음 부터는 해드리지 않아요.
그당시는 섭섭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참 다행이다 싶어요.
참, 생각 없는 사람들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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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1-31 pm 2:10:00
115.--.185.16 |
| 원글이 안하는 게 더 좋았을 행동을 했다고 봐요.
친정언니가 해준 김치를 시어머니를 왜 줘요? 해주는 사람 성의가 그게 아니지 않아요?
남으로부터 받은 것을 또 다른 타인에게 주는 사람들 있던데요,
이리 저리 받고 주는 오가는 인정이라고 생각하나본데
보다보면 결국 남의 것으로 좋은소리 들으려하고 생색내는 경우가 많더군요.
언니분은 뭐예요 입장이, 동생 먹으라고 아픈몸으로 김치해주기 쉽지 않는데...
동생 참 어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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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pm 2:57:00
1.--.3.29 |
| 저도 읽으면서 그리 생각이 들더만요.
아픈 친정언니가 해준 김치를 왜 시모 주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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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1-31 pm 6:17:00
175.--.2.210 |
| 본인이 갖다 주니까 시모가 그런 말하지
아무렴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님이 안 갖다주는데도 그럴까요.
언니 몸 아파서 못한다하면 되지
그걸 못해서 님이 언니 고생시키잖아요.
자기가 우유부단한 건 모르고 시모 욕만 하고 앉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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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1-31 pm 6:28:00
27.--.166.46 |
| 언니도 힘들어서 요즘 김치 사먹는다고
그냥 사다 드시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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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pm 9:48:00
122.--.196.94 |
| 그러게요~
고민할것도 욕 할필요도 없네요
언니네도 사먹어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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