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31 pm 12:21:00
211.--.242.228 |
| 무섭고 슬프네요.
하지만 누워서 똥싸고 오줌싸는거 치우는건 정말 못 할짓입니다.
70 중반 며느리가 하다 하다 못 해서 그 늙은 며느리 가족들한테 욕 들어먹고 60 중반 막내딸한테 가셨다가 결국은 요양원에 가셨다가 정말 음식을 거의 안 주더군요.
많이 쌀까봐요.
결국 굶다시피해서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저희엄마 효부상까지 받은 사람이 저런다고 얼마나 욕을 얻어 먹었는지 몰라요.
지금도 엄마 시조카들한테 욕 엄청 먹고 살아요.
시어머니 버린 나쁜년이라고요.
늙은 할머니한테는 저희 엄마도 젊은 사람 취급하더군요.
제발 똥 오줌 끝까지 치워본 사람만 얘기합시다.
함부로 들은 얘기만 하지 말고요.
아.. 그리고 큰아버지 돌아가셨는데 큰어머니한테 돈 모아주고 큰 어머니가 모신다는 자체도 잘 못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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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31 pm 12:28:00
124.--.239.44 |
| 저희 외할머니는 그 옛날에도 저희아버지와 어머니가 모시고 사시다가 보내드렸죠.
워낙에 외할머니 성격이 손주들에게는 살뜰하셨는데, 며느리랑 안 맞으셨나봐요.
아들들 돌아 모시다가 결국 사위인 저희아버지손에서 운명을 하신거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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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pm 12:32:00
122.--.19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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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31 pm 1:57:00
1.--.127.71 |
| 자식들이 일곱이나 되는데 6개월씩 돌아가면서
돌림빵 시켰으면서
큰며느리한테 뭐라할 자격이 되나요?
그리 기가 차면 본인들이 모셔가서 전적으로 모셔야 큰소리나 칠 수 있죠.
남편도 없는 큰며늘한테 짐짝처럼 엄마 던져놓고
고기를 주네 안 주네 웃긴 인간들이네요.
그깟 고기 안 줘도 돼요. 자기 친엄만데 왜 피 한 방울 안 섞인
큰며느리한테 맡겨놓냐고요.
고기를 사줘도 고생하는 큰며느리 먹으라고 사줘야지
벽에 똥칠하는 할머니 먹으라고 사줬네요.
그리고 원글님은 몇 치 건너서 들으니 할머니가 애달프고 불쌍한 겁니다.
님도 시어머니 모셔보고나서 나중에 다시 큰어머니 입장에서
글 다시 써보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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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31 pm 2:12:00
1.--.127.71 |
| 전 사실 이것도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저희친정이 큰집이라무조건 다 모셨거든요.
그게 자식된 도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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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글을 잘못 읽었나???????
욕 처들어 먹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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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pm 3:23: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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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1-31 pm 2:36:00
124.--.239.4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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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1-31 pm 2:44:00
124.--.239.44 |
| 큰며느리도 남편 일찍 주고 혼자서 8남매 키웠으니 시골재산
남아나기 어려웠을겁니다.
다른 형제분들 재산 맏이에게 다 주어서 부모 모시기 싫은거 이해는 되지만
재산 한푼도 못 준 부모는 모시면 안되는건가요?
똥오줌 못가리는 노인 모시기 어렵습니다.
치매걸린 할머니 모신 친정어머니를 보고 자라서 그런가
정말 이루 말 할수 없이 힘듭니다.
가끔 고기 한근 들고 찾아와서 감시하듯 자식노릇 다한것처럼
큰소리 치는 친척들 보면 어린 마음에 혐오스럽더군요.
1년에 몇번와서 효도하는척하는것들이 평생 매년 365일 고생하시는 엄마입장
생각해보면 그리 잘 하실거 같으면 모셔가시지..
왜 과부된 어머니에게 떠 맡겼는지?
아들이 몇이나 되면서 남인 며느리가 효도해야 합니까?
아들들이 그 따구 구니까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홀대한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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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1-31 pm 2:56:00
222.--.185.43 |
| 요양원도 보내시지.
뒤에서 얘기하는게 더 호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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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1-31 pm 3:22:00
58.--.93.16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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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1-31 pm 3:38:00
218.--.124.56 |
| 님은 친정 본받아 시부모님 꼭 모시세요.
큰형님이 모실 성정이 안되기에 더더욱
님이 모시는게 도리입니다.
절대 요양원에 모시거나 형제간 다툼하지 말고
재산에도 초연한 상태로 모셔야 며느리로서의 도리에 적합하겠죠?
병문안이나 마실 오는 집안 어른들 및 시누나 시숙도 극진히 대접하시고요.
그게 님의 도리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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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1-31 pm 4:17:00
59.--.79.208 |
| 아들이 먼저 사망시 며느리도 부양의 의무도 같이 없어지는것니다
이것이 혈족과 친족의 차이 입니다.
그러니 그 누구도 큰 어머니께 욕하실 자격 없을 듯 합니다.
재산이 억만장자도 아니구 팔아서 없어졌다고 하면 얼마되지 않은 재산을 가지고
그 외 자식들은 생색내고 날을 세우고 계신듯 합니다.
내 할머니는 혈족이니 측은지심이 들지만
친족이고 남편없는 며느리는 그 엄니가 웬수만 못한 관계였지 싶습니다.
원글님 큰어머니 나쁘다 마시고 살아서 엄니 고려장 시킨 그외 가족을 탓하고 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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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1-31 pm 6:35:00
27.--.166.46 |
| 말로만 하는 효도는 다른 사람들도 할 줄 알아요...
원글님은 맏며느리 아니니까 큰 집에서 무조건 모시는 것이 자식된 도리라
시부모님 모시고 싶어도 못모신다 하겠죠^^
아니면 시어머니도 시할머니 안 모셨으니 며느리인 나도 시어머니 안 모셔야
공평한 거라 모시고 싶어도 못모시겠다 하실려나요.
원글님은 그렇게 불쌍한 시할머니 대소변 몇번 받아 보셨어요?
그렇게 굶어 야윈 시할머니 원글님 집에 잠시 모셔 건강 회복하게 할 생각은 안하셨나요?
요양원에 모시던 분을 아들 없는 큰 며느리집에 뒤늦게 보낸 이유는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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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1-31 pm 7:32:00
124.--.102.4 |
| | 단 하루라도 모셔보지 않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정말 미칩니다.요양원이나. 남편이 모셔야 합니다. 남편보고 한달만 모시라 하면 바로 요양원 보낼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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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1-31 pm 7:38:00
223.--.169.35 |
| 원글님은 큰며느리 아니니까
시부모는 큰아들네가 모셔야 한다는
뻘소리 하는 거유?
요늠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요?
댓글 곱게 달고 싶어도 고운 소리가 안 나오네요.
내가 큰며느리라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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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pm 9:46:00
122.--.196.94 |
| 그렇지요 큰며느리가 아니니까 .
요즘세상이든 조선시대세상이든 큰며느리가
먼저라고 생각하죠
둘째며느리부터는 무조건 큰며느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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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2-01 pm 3:56:00
106.--.241.98 |
| 원글님은 병들어 거동 잘 못하시는 시어머니 모셔보고 생각을 좀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시어머니가 시할머니 모시는 걸 한 집에 살면서 지켜본 저로서는 원글님이 깊은 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가끔 한번씩 찾아오아서 착한 척 하며 간섭하는 작은 며늘 같은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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